마 5 :4

사람이 사람의 순수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면 감정의 동물이라 눈물을 잘 흘립니다.
그러나 사람이 인간성을 잃어버리면 마음이 강팍해져서 눈물이 말라 버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서 울고, 주님의 사랑에 감동해서 울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서 울고,
하나님의 무한한 위로에 울고,  멸망의 길로 가는 자들을 보니까 불쌍해서 울고....
때로는 자신의 죄를 인하여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무능하고 속상해서 울고...

우리들의 생활 속에 늘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고통도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잘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왜 매우 슬퍼하는 자가 복있다 하셨는가 ?
통한히 여기는 자가 왜 복이 있는 사람인가 ? 주님께서 말씀하신 의도를 바로 깨닫아 저와 여러분 모두가 복있는 성도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성경에 보면 우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나
삼상  1: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삼상  1: 11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 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한나는 자식이 없음을 인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통곡했다고 말씀합니다.

다윗
시    6:  1 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시    6:  2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시    6:  3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시    6:  4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시    6:  5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시    6:  6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다윗은 자신의 범죄를 인하여 하나님이 화를 내시고 징계하시며 자신을 떠나가시고 자신의 생명까지 거두어 가시려는 것을 보고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히스기야
왕하 20:  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저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처치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왕하 20:  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가로되
왕하 20:  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의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더라
왕하 20:  4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왕하 20:  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  
             리니 네가 삼일만에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겠고
왕하 20:  6 내가 네 날을 십 오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  
      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죄인인 한 여자
눅    7: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눅    7: 37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 고와서
눅    7: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눅    7: 41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눅    7: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눅    7: 43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눅    7: 44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눅    7: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눅    7: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눅    7: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저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저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눅    7: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얻었느니라 하시니


예수님
요   11: 32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께서 여기 계  
            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요   11: 33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요   11: 34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요   11: 35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눅   19: 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눅   19: 42 가라사대 너도 오늘날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기웠도다
눅   19: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성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눅   19: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권고 받는 날을 네가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 하시니라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애통" - 매우 슬퍼하다, 한탄하다. 통한히 여기다.
무조건 슬퍼한다고 복이 있는 사람인가 ?  아무 일에나 애통해 하면 복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정신병자입니다.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애통 (       펜데오-) 이라는 희랍어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우리 안에 있어야 할 어떤 중요한 것이 없음을 인하여 애통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찾아온 무리들을 보시고 그들에게 있어야 할 중요한 것이 없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들에게 율법은 있었으나 말씀은 없었습니다.
    //    외식은 있었으나 진리는       //     .
    //    선지자는 있었으나 참 선지자가 없었습니다.
    //    성전이 있었고 제사장도 있었고 제사도 있었으나 참 예배는 없었습니다.
    //    구제가 있었지만 은밀한 중에 갚으시는 참 구제는 없었습니다.(6:2
    //   기도가 있었지만 외식하는 기도지 하나님께서 은밀한 중에 들으시는 기도는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모양은 있었으나 사랑은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자기를 따르는 무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23:  1 이에 예수께서 무리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
마   23:  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마   23:  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하며

너희 안에  당연히 있어야 할 하나님이 없고, 생명이 없고, 사랑이 없고, 믿음이 없음을 인하여 애통하며 통한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안에 말씀이 없고 기도가 없고 섬김이 없고, 봉사가 없고, 헌신이 없고,순종이 없고, 은혜가 없고 내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함이 없음을 인하여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 없음을 인해서 하나님 앞에 애통하며 기도해 보신적이 있습니까 ?
하나님의 자녀로 당연히 있어야 할 것이 없음을 인해서 하나님 앞에 애통하며 기도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2. 마땅히 우리에게 없어야 할 것이 우리 안에 있음으로 인해서 아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우리 안에 있어서는 않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
무엇이 우리들을 속되게 하고 하나님의 자녀답지 못하게 합니까 ?
마태 15 18 그런데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바로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마태 15 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살인, 간음, 음란, 도둑질, 거짓 증언,    
           모독과 같은 여러 가지 악한 생각들이다.                      
마태 15 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지 손을 씻지 않고 먹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아니다."  

약    4:  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약  4: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찌어다
약    4: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죄, 미움,시기,질투,의심,자존심,체면....이 있음을 인해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안에 죄가 있고 죄악이 있음으로 인해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안에 미움이 있고, 시기,질투, 의심이, ....인해 애통하며 회개하는 자가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3. 우리 안에 있어야 할 것이 없음을 인하여 애통하고, 마땅히 우리에게 없어야 할 것이 우리 안에 있음으로 인해서 아파하는 자에게 어떤 복이 있는가 ?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위로"라는 말은 ... 곁에, ...의 가까이 라는 전치사와 부르다라는 동사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말입니다.  그래서 위로라는 말의 의미는 "...곁으로 부르다".   "...의 가까이로 부르다.'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안에 있어야 할 주님이 없고, 성령이,사랑이, 은혜가,용서가...없음을 인하여 애통할 때 주님이 우리를 주님 곁으로 불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마땅히 우리에게 없어야 할 죄,시기,미움 등이 우리 안에 있음으로 인해서 아파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하나님 가까이로 불려 주신다는 것입니다.

고후  1: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 시요
            자비의 아버지 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고후  1: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 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후  1: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것 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 도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0-26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