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길 성화와 14처 기도
      
      
      
      제 1처 예수 사형선고를 받으시다.
      
      
      주님!
      우리로 하여금 형제의 결점이나 과실을 책망하고 
      입밖에 내는 것이 나쁜 것이며,
      당신께 심판받아야 할 잘못임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제 2처 십자가를 지시다.
      
      
      
      주님! 
      승리자가 아닌 패배자일 때 일수록  
      당신의 사랑만이 나의 의지할 곳, 
      나의 힘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제 3처 예수, 첫번째 넘어지시다.
      
      
      어떤때는 십자가가 힘에 겨워 
      고통과 피로로 암담한 한숨이 새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주님!
      당신의 인내와 사랑으로 이러한 때 실망하지 않도록 
      나를 도와 주십시오.
      
      
      
      
      제 4처 예수, 어머니와 만나시다.
      
      
      주님!           
      어머니의 슬픔이 우리와 함게 하여 
      당신의 사랑을 한층 더 깊이 알고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제 5처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를 지다.
      
      
      언젠가 나도 고독해지고,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이 
      스스로 해결해야 될 일에 부딪쳤을 때, 
      주님! 
      내곁에 당신이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해 주십시오.
      
      
      
      
      제 6처 베로니카 예수께 수건을 드리다.
      
      
      자기가 괴로운 상태에 있다는 것을 구실삼아 
      이웃과 부딪치고 이웃의 기쁨을 금가게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또한 이웃의 사소한 친절까지도 민감하게 느끼고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제 7처 예수, 두번째 넘어지시다.
      
      
      주님!
      당신의 사랑의 인내를 배우고, 
      십자가의 죽음이 가져다 줄 부활의 희망 속에 
      끝까지 당신에게 순명하게 해 주십시오.
      
      
      
      
      제 8처 예수,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 하시다.
      
      
      주님! 
      도저히 견딜 수 없는 극심한 괴로움 때문에 
      자신에게마저 반항하고 분노하는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당신 사랑의 힘과 인내를 주십시오.
      
      
       
      
      제 9처 예수, 세번째 넘어지시다.
      
      
      주님!
      우리를 이끄시고 노동을 소중히 여기고 
      모든 일하는 사람들과 더불어 연대의식을 
      가지고 살게 해 주십시오.
      
      
      
      
      제 10처 예수, 옷을 벗기우시다.
      
      
      주님!
      욕심많은 우리의 마음을 고쳐주시고 
      다른 사람들이 가진것을 존중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가난한 사람들과 나누어가질 줄 알게 해 주십시오.
      
      
      
      제 11처 예수, 십자가에 못박히시다.
      
      
      주님! 
      고통당하는 모든 이들과 사랑을 나눌 수 있게 해주시고, 
      누구에게도 폭력을 가하지 말고 어디서나 용감하게 
      폭력행위를 막게 해 주십시오.
      제 12처 예수,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다. 주님! 당신은 오직 사랑으로 괴로와 하고 사랑으로 참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만이 영원한 사랑을 얻게 하는 것임을 깊이 깨닫게 해 주십시오. 제 13처 예수, 십자가에 내려져 어머니 품에 안기시다. 주님! 우리 눈을, 우리 마음을, 우리의 팔을 열어 주시어 우리로 하여금 불의로 박해 받는 이들을 거두어 들이게 해 주십시오.

      제 14처 예수, 무덤에 묻히시다. 주님! '

      제 목숨을 살리려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때문에 또 복음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살릴 것'이라는

      당신 말씀을 굳게 믿도록 도와 주십시오.

      
      지거 쾨더 (Sieger K der)  
      독일 바서랄핑엔(Wasseralfingen) 출생. 
      로텐부르크(Rottenburg) 신학교 졸업  
      1995- 은퇴 후 엘방엔에서 살고 있음 
      지거 쾨더는 독일 출신의 신부이며 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