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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안전하다고 여겨왔던 삶의 울타리들이 흔들리고
      소중한 것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갈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감당하지 못할 만큼 아픈 시련 속에서도
      희망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의 아픔을 통해 다른 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따뜻한 손을 갖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눈물을 통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소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설 때는 하나님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비전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무너진 삶의 터전과 깨어진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우리는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과 우리를 통해 선을 이루시는
      그분의 계획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