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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이 그 길을 진행하더니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를 만난지라
야곱이 그들을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하나님의 군대라 하고
그 땅 이름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더라
(창32:1-2)
외삼촌 라반의 추격에 놀란 가슴
형 에서가 시퍼런 칼을 들고 기다리고 있을 때
두려움에 사로잡힌 야곱 앞에 사자들이 나타났습니다
그 옛날 고향집을 떠나 벌판 벧엘에 있을 때에도
나타난 천사를 기억했습니다 그 후
비록 고생은 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홀몸으로 떠난 야곱에게
가족과 양떼들을 거느리고
마하나임
하나님의 군대를 보여주신 땅
용기와 담력을 얻은 야곱
승리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