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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여러 가지 이유로
눈물을 흘립니다.
슬플 때 고통을 이기지 못할 때
눈물을 흘리지만
분하고 억울할 때도 기쁠 때에도
감사할 때에도
자기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에도
흘리는 눈물이 있습니다.
또한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 할 때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을 때에도
눈물을 흘립니다.
자기감정을 다스리지 못할 때에도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흘리는 눈물에는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깊이 뉘우치며 애통하여 흘리는
눈물도 있습니다.
이런 눈물은
마음이 겸손하고 낮아지면서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 마음을 찢으며
흘리는 통회의 눈물입니다.
이 눈물은
맑은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눈물이며
하나님은 이런 눈물을 보시고
통회하는 눈물을 흘리는 자에게
가까이 다가오셔서
은혜와 은총을 부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