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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이란 부모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회복되는 가정입니다. 행복한 가정은 부모가 이끌어 나가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이끄는 가정이란 운전기사가 자신의 가정을 안전하고 아름다운 목적지를 향하여 운전하여 나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행복한 가정을 이끌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부모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은혜 안에 거해야 합니다.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자녀가 주 안에 있으려면 그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한 부모가 주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는 말씀은 성장과 순종으로써 부모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삶과 예방적 경고로 교육해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부모가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노여움이란 홀로 버려진 느낌을 가지는 심리상태를 말합니다. 고아처럼 천하에 나 혼자인 것처럼 외롭게 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녀의 외로움은 부모로부터 철저히 무시를 당할 때 생기는 것입니다. 자녀는 부모의 사랑과 칭찬 속에서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노여움을 품으면 그때부터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반응하는 것입니다. 이는 노여움을 지닌 자녀는 부모를 거역함으로써 승리를 자축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순종과 인내와 섬김을 배우지 않은 그 자식들은 절대로 부모를 순종하거나 공경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무화과에서 포도를,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순종하는 자식이 있어야 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행복한 가정을 원한다면 자녀들이 주 안에 있을 때 부모님에 대하여 순종하는 것이 옳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녀가 주 안에 있지 않으면 주 안에 있는 부모와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마 21:28∼30)
그렇습니다. 순종이란 뉘우치고 가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버지의 마음에 합당한 것이 인생의 제일 값진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자식은 부모의 교양과 훈계를 기억하고 성장해서도 자연스럽게 그 길로 행하기 때문입니다.
자식이 잘되는 복을 누립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장수하리라” 행복한 가정이란 부모가 그 자녀들이 잘되고 형통하여 무병장수하는 모습을 삶 속에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가 형통하고 잘되는 비결은 그 자녀가 어릴 때부터 부모에게 교양과 훈계로 양육 받아야 가능한 것입니다. 홍수 이후 노아 가족이 포도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노아는 포도주에 만취된 상태로 옷을 벗어던지고 침상에서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이를 맨 먼저 본 둘째아들 함의 막내아들 가나안은 할아버지의 벌거벗은 수치를 보고 아버지에게 흉보았을 때 함은 아들의 말에 동조하고 아버지의 허물을 들추어 비방했습니다. 그러나 큰아들 셈과 막내 야벳은 둘째 함의 비방하는 소리에 동조하지 않고,듣는 순간 겉옷을 집어 어깨에 걸치고 뒷걸음으로 들어 가 아버지의 벗은 몸을 덮어 드렸습니다.
이런 행동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허물을 감춘 두 아들은 복을 받았고 할아버지의 수치를 드러낸 손자 가나안은 저주를 받았습니다(창 9:25∼2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행복한 가정이란 믿음과 사랑이 교육된 가정이며 부모의 말씀에 뉘우치고 개선하는 자녀들이 되어야 합니다.
출처/변대원 <대전 가수원교회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