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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더 하는 복" (호 2:8-13 )
이윤근 목사
서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되 날마다 더 하시는 복을 받았으나 감사할 줄을 모르고 도리어 하나님께서 주신 줄로 알지 못하고 도리어 바알이 준 것으로 알고 바알을 위하여 제물로 드리고 있으니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잊은 백성들에게 베푸신 모든 것을 거두어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곡식도 다시 찾고 옷도 다시 찾아서 배고프고 헐벗게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서 날마다 더 해주시는 은혜를 감사하고 날마다 더 주를 위하여 반듯하게 사는 것이 성도들이 마땅히 취할 태도인 줄로 압니다.
1.생활 필수품을 날마다 더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연애하는 자들로부터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5절) 이 품목들은 백성들의 생필품이자 부의 원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우상이나 이방 국가들이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의 산물입니다(신 7:13. 11:14). 이스라엘의 죄악은 바로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것에 있었다. 이처럼 축복의 근원자에 대한 무지는 결국 감사치 않는 죄와 은혜를 남용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신명기 저자는 기록하기를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하였습니다(신 7:13-15 신 11:14-15).
2.교회 수를 날마다 더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날마다 주를 찬양하고 떡 떼기를 자주 하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하였습니다. 이 구절에서 주께서란 말이 헬라어 본문에서 첫머리에 나타나는데 이것은 단순히 문법상의 이유 때문이 아니라 구원받는 사람을 더하게 하시는 분이 예수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구원받는 사람을 이란 말도 반복을 나타내는 수동태 분사로서 구원의 주체가 예수인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더하게 하시니라 이는 미완료 과거형으로 계속 더하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누가의 기록은 성령께서 역사 하심으로 복음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확장되는 승리의 찬가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때만 교회는 양적인 부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저자는 기록하기를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하였습니다(행 9:31). 주께서 교회에 보내주실 때 교회는 더욱 양적인 부흥을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기록하기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졌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3.우리들의 짐을 날마다 덜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 할지로다"하였습니다. 이는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하나님이 세상에서 환난과 고통을 당하는 자기의 백성을 간과하지 않으시고 세심하게 돌보아 주심을 나타내는 은유적 표현입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전혀 환난과 고통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은 백성들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들이 그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빌 4:13). 따라서 신자들은 순경(順境)중에서 뿐만 아니라 역경 중에서도 결코 슬퍼하거나 낙심치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였습니다(마 11:28). 이는 현재분사 수동형으로서 타인에 의해 무거운 짐을 진 채 계속해서 지쳐있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이는 죄와 염려의 고통이나 육체적 의무 외에 특별히 전통적으로 부과되고 있는 율법과 유전(遺傳)의 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예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사람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운다고 비난하신 적이 있습니다(마 23:1-4).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것은 마지막날의 영원한 안식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모든 갈등을 해소(解消)한 후의 평화와 안식까지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신자가 주께로 가면 신자는 죄에서의 해방과 율법의 속박에서의 해방, 불안과 염려, 고통에서의 해방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날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여 고통스러운 일들은 덜어주시고 좋은 일들은 날마다 더하여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야베스의 기도와 같이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하였습니다(대상 4:10). 야베스는 진보적인 복을 요구하였는데 주께서는 그와 같은 요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의 더 하시는 은혜를 받아 발전적인 삶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딘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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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근 목사
서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되 날마다 더 하시는 복을 받았으나 감사할 줄을 모르고 도리어 하나님께서 주신 줄로 알지 못하고 도리어 바알이 준 것으로 알고 바알을 위하여 제물로 드리고 있으니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잊은 백성들에게 베푸신 모든 것을 거두어 드리겠다는 것입니다. 곡식도 다시 찾고 옷도 다시 찾아서 배고프고 헐벗게 만드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서 날마다 더 해주시는 은혜를 감사하고 날마다 더 주를 위하여 반듯하게 사는 것이 성도들이 마땅히 취할 태도인 줄로 압니다.
1.생활 필수품을 날마다 더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본문 8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은 내가 저에게 준 것이요 저희가 바알을 위하여 쓴 은과 금도 내가 저에게 더하여 준 것이어늘 저가 알지 못하도다"하였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연애하는 자들로부터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5절) 이 품목들은 백성들의 생필품이자 부의 원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우상이나 이방 국가들이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의 산물입니다(신 7:13. 11:14). 이스라엘의 죄악은 바로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 것에 있었다. 이처럼 축복의 근원자에 대한 무지는 결국 감사치 않는 죄와 은혜를 남용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신명기 저자는 기록하기를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하였습니다(신 7:13-15 신 11:14-15).
2.교회 수를 날마다 더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행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하였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날마다 주를 찬양하고 떡 떼기를 자주 하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하였습니다. 이 구절에서 주께서란 말이 헬라어 본문에서 첫머리에 나타나는데 이것은 단순히 문법상의 이유 때문이 아니라 구원받는 사람을 더하게 하시는 분이 예수임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구원받는 사람을 이란 말도 반복을 나타내는 수동태 분사로서 구원의 주체가 예수인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더하게 하시니라 이는 미완료 과거형으로 계속 더하게 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누가의 기록은 성령께서 역사 하심으로 복음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확장되는 승리의 찬가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때만 교회는 양적인 부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저자는 기록하기를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하였습니다(행 9:31). 주께서 교회에 보내주실 때 교회는 더욱 양적인 부흥을 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기록하기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졌다고 하였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3.우리들의 짐을 날마다 덜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 할지로다"하였습니다. 이는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하나님이 세상에서 환난과 고통을 당하는 자기의 백성을 간과하지 않으시고 세심하게 돌보아 주심을 나타내는 은유적 표현입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백성이 전혀 환난과 고통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은 백성들의 연약함을 아시고 그들이 그 어려움을 능히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다는 의미입니다(빌 4:13). 따라서 신자들은 순경(順境)중에서 뿐만 아니라 역경 중에서도 결코 슬퍼하거나 낙심치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였습니다(마 11:28). 이는 현재분사 수동형으로서 타인에 의해 무거운 짐을 진 채 계속해서 지쳐있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이는 죄와 염려의 고통이나 육체적 의무 외에 특별히 전통적으로 부과되고 있는 율법과 유전(遺傳)의 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예수께서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사람들의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운다고 비난하신 적이 있습니다(마 23:1-4).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것은 마지막날의 영원한 안식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의 모든 갈등을 해소(解消)한 후의 평화와 안식까지도 가리키고 있습니다. 즉 신자가 주께로 가면 신자는 죄에서의 해방과 율법의 속박에서의 해방, 불안과 염려, 고통에서의 해방을 맛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날마다 주님의 은혜가 함께 하여 고통스러운 일들은 덜어주시고 좋은 일들은 날마다 더하여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결론"
야베스의 기도와 같이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 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하였습니다(대상 4:10). 야베스는 진보적인 복을 요구하였는데 주께서는 그와 같은 요구를 들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주님의 더 하시는 은혜를 받아 발전적인 삶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는 역사가 나타나기를 바랍니다(딘전 4:15).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