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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8 : 22 - 33
서 론
기도는 인간의 욕구 불만을 충족시키는 수단이 아니고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이며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려는 방편입니다. 아브라함의 기도는 자신과 정욕을 위하여 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과 타인의 유익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1.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려는 태도였습니다.
본문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하여습니다. 이는 분명히 하나님께 물어보는 기도의 태도이지 자기의 생가대로 해달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차원 높은 기도는 응답을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상달을 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같은 기도의 태도가 좋은 것입니다.
2. 타인을 위하는 태도였습니다.
본문 26-3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성 중에서 의인 50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하였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45인으로부터 시작하여 10인까지 내려갑니다. 아브라함은 자기를 위하여 기도하지 아니하고 타인의 생명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타인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은 대단히 좋은 것입니다. 욥은 벗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자신도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욥 42:10). 사무엘 제사장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않겠다(삼상 12:23)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타인을 위하여 드리는 기도는 위대한 것입니다.
3. 하니님의 뜻에 맡기는 태도였습니다.
본문 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즉시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하였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고집만 세우고 계속 농성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처분만 기다리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기도는 자기의 뜻을 관철시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겠다는 마음을 순전히 가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기도하는 태도인 것입니다.
결 론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뜻을 알아보려는 기도를 드렸고 자기보다는 타인을 위하여 기도하였으며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