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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박 6개월 동안 계속된 그 잔치에서
      황제는 부강한 자기 제국의 화려함과
      위엄을 과시하였다. (에스더1:4)


      아무리 나라가 부강하고
      왕의 권세가 막강하며
      이룩한 일이 많아도

      6개월 동안 잔치하고
      부귀영화를 꼭
      자랑해야 할까

      먹고 마시는 일과
      끝없는 자기 자랑은
      우리 모두가 삼갈 일입니다

      자랑스러운 일이 있어도
      자랑보다 절제가 더
      자랑스러운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