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58
마 5:10 - 12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 행복의 기준에 있어서 차이는 있지만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행복을 찾아 떠나서 행복을 만나 이것이 참 행복이구나 하면서 살았는데 시간이 지내고 나니까 그것도 참 행복이 아니 였습니다. 이 세상이 말하는 행복은 무지개와 같고 손에 잡힌 미꾸라지 같습니다. 잡았다 싶으면 어느새 빠져나가고 빈 손만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행복을 잡으려고 쫒아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행복의 세계에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 세계 안에는 우리들이 이루기 위해서 쫓아다니던 모든 행복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하여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함으로 이 시간에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준비 해 놓으신 행복의 세계로 들어 온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은 시간 안에 살아도 이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길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잘못된 것들을 통해서 행복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고, 내 안에 있고,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예수님은 8 가지 예를 들어서 이런 사람은 하나님이 준비하신 행복의 세계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5: 3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5: 4 죄를 인하여 애통하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이다.
마5: 5 온유한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다.
마5: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들이 만족할 것이다.
마5: 7 긍휼히 여기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 것이다.
마5: 8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다.
마5: 9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 //
환경이 변하기를 바라고 계십니까 ? 환경이 변하면 행복할 것 같습니까 ? 월세 집에서 전셋집으로, 전셋집에서 조그마한 것이라도 내 집을 마련하면 행복할 것 같습니까 ? 내 집에서 산다는 것 때문에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라고 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 가진 자가 가지지 않은 자보다 상대적인 행복은 있을지는 몰라도 참 행복은 아닙니다.
진심으로 행복하시기를 원하신다면 여러분이 변해야 행복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이 준비 해 놓으신 행복의 세계로 들어가는 8 번째로 예를 들어 가르쳐 주시고 있습니다.
마5:10 의를 위하여 박해받는 사람들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5:11 나를 인하여 모욕당하고 박해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비난받을 때 너희는 행복하다.
마5:12 그럴 때 행복해 하고 즐거워하라. 너희가 받을 큰 상이 하늘에 마련되어 있다. 옛 예언자들도 이같이 박해를 받았다는 것을 생각하라.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의는 무엇입니까 ?
6절에서의 의( )는 올바른, 하나님이 보실 때 바른,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등의 의미라면 10절에서의 의 ( ) 는 '의지나 생각이 하나님의 뜻과 합치되는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의지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때문에 핍박을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
어떤 사람의 생각이나 의지가 하나님의 뜻과 합치하는 사람입니까 ?
11절 말씀에서 설명해 주시고 있습니다.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의가 누구라는 것입니까 ? 예수님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려 오신 예수 때문에 핍박받은 자는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시기 약600전에 예레미야선지자를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렘 23: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렘 23: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처럼 주님은 의이십니다.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의지나 생각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이십니다.
핍박이란 무엇인가 ?
핍박 ( ):- 괴롭힘을 당하는 것, 방해를 받는 것, 시련과 어려움을 당하는 것 ...
핍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들이 잘못해서 당하는 핍박이 있고,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핍박이 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받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는 핍박이 아닙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받는 어려움은 핍박이 아닙니다.
벧전2: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죄가 있어 매를 맞는 것은 죄의 값이지 핍박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줌으로서 받는 것은 핍박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실수로 받는 어려움은 핍박이 아닙니다. 이것은 실수에 대한 값이지 핍박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는 이웃집과 너무 가까이 붙어 있고 방음 설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늦은 밤에 큰 소리로 기도하거나 찬송한다든지, 기타 치고 드럼을 친다든지 하면 이웃집에 피해를 주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고 찬송이지만 이웃집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소음 공해입니다.
의를 인하여 핍박을 받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주님 때문에 핍박을 받았을 때만이 이 말씀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생각이나 의지가 일치하여 그 뜻대로 살려고 하다가 오는 핍박을 말합니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왜 경건하게 사는데 핍박이 있는가 ?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데 핍박이 있는가 ?
예수님과 일치되는 삶을 살아갈려고 하는데 핍박이 있는가 ?
핍박이 있는 것이 성경적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데 핍박이 없으면 이상한 것입니다.
타협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죄와 타협하지 않았기에 핍박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과, 율법과 타협을 하지 않았기에 핍박을 받았습니다.
이들과의 타협에 의해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실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타협을 통해서는 구속이 이루어 질 수 없고 타협을 통해서는 진정한 화평을 이룰 수 없기 때문이 였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어떻게 화평을 이루는 야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자신의 삶으로 가르쳐 주셨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 많은 고난과 핍박을 받았습니다. 일시적인 화평을 위해서가 아니라 영원하고 참된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희생하셨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붙잡혀 갔던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그들과 타협을 택하기보다는 채소만 먹고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기도함으로 하나님 때문에 고난받는 길을 선택한 그들의 생애는 오늘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까 ?
애굽의 종으로 팔려 간 요셉이지만 하나님 때문에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거절하고 옥중의 고난을 받은 그의 삶은 오늘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씀합니까 ?
이 땅에 구세주로 오셔서 이방인과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받은 예수님의 생애는 오늘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씀하고 있습니까 ?
예수님 때문에 수많은 핍박을 받은 바울의 삶은 오늘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씀합니까 ?
주기철 목사님이나 손양원 목사님이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으며 순교한 그들의 삶이 오늘 우
리들에게 무엇을 말씀합니까 ?
의를 때문에 핍박받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우리에게 남겨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핍박이 있을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 10:22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 10:23 이 동네에서 너희를 핍박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눅 21: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을 인하여 너희에게 손을 대어 핍박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관장들 앞에 끌어가려니와
예수님을 따르는 자는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 핍박이 임하도록 내 버려 두실 까요 ?
왜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도록 버려 두실 까요 ?
왜 의 때문에 핍박을 받도록 내버려두시는 건 가요 ?
이 문제는 핍박과 처벌이라는 말의 차이점만 이해하면 해결되어집니다.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핍박이란 좋은 일을 한 것에 대하여 나쁜 사람에게 받는 것이요, 처벌은 나쁜 일을 한 것에 대하여 좋은 사람으로부터 받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핍박을 우리들에게 허용하시는 이유는 어디 있는가 ?
1) 핍박은 알곡과 가리지를 구별하는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마3: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2) 핍박은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 하는 도구입니다.
잠 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영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 하시느니라.
롬 5: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롬 5: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벧전 1: 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 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 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맺는 말
마5:10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마5:11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5:12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
니라
예수님 때문에 의 때문에 핍박을 받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핍박 받은 사람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핍박 받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 하십시오. 하늘에서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의 때문에 핍박을 받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그는 선지자의 반열에 서 있기 떄문입니다.
세상은 타협할 성도들을 환영할 모든 준비를 해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은 예수님 때문에, 의 때문에 핍박을 받고 있는 성도들을 환영할 준비를 예수님과 천
사들이 다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0-26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