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9.jpg


      [잠 3 : 3]
      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오늘은 30년 동안 일기를 쓰신
      할머님의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교통 사고로 팔과 다리를
      다치셨지만
      팔뚝과 턱으로 펜을 잡으시고
      글을 쓰셨습니다

      여느 사람이 손으로 쓴 글과는
      사뭇 달리
      몸과 삶으로 쓰신
      살아있는 글을 대할 때
      감동이 물결처럼 일었습니다

      우리의 글도 이처럼
      삶이 묻어나고
      주님께서 바라셨던 것처럼
      마음에 새겨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