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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혜로운 심판


      만일 당신에게 자녀가 두 명 혹 세 명 그 이상이 있다고 합시다.
      그중에 어떤 자녀는 천국에 또 어떤 자녀는 지옥으로 보내야 한다면
      어느 자녀를 천국에, 어느 자녀를 지옥에 보내겠습니까?

      그 자녀 중의 하나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다른 하나는 말썽꾸러기다.
      그렇다면 좀 더 쉬운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세상의 어느 부모라 할지라도 쉽지 않은 결정일 것입니다
      가장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면 "차라리 내가 대신 지옥으로 가겠습니다."
      이런 마음일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고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당신의 자녀 중 어느 자녀도 지옥에 던지고 싶지 않기에
      당신 스스로 십자가의 죽음을 택하셨습니다.

      이제 십자가를 바라보는 우리는
      그의 결정, 그의 사랑을 깨달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