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13.jpg


         판단을 앞서는 사랑

      형제의 허물을 보고 안타까움이 아닌 판단이 앞선다면,
      위로의 손길이 아닌 비판의 혀가 움직인다면 우리는 스스로 우리 안의
      그리스도의 생명이 희미해져 감을 깨달아야 합니다.

      아버지의 사랑과 그 생명이 여전히 첫사랑 그대로 남아있다면
      우리에게도 아버지와 같은 영혼에 대한 깊은 사랑이 살아있을 것입니다.

      형제의 흠을 보고 비판하기 전 우리 스스로도 용서할 수 없었던
      우리의 죄와 허물을 십자가 사랑으로 감싸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기억하십시오.

      주님 사랑에 빚진 자 된 우리들.
      겸손의 영으로 형제를 사랑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