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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영혼의 파수꾼


      주의 얼굴을 피해 도망할지라도
      당신의 영혼을 지키시는 주님의 눈길을
      피할 곳은 없습니다.

      죄로 인해 어두워진 육체와 영혼,
      그 절망감 가운데 방황하고 계십니까?

      주님의 곁에서 너무 멀리 떠나왔기에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잠시 도망하기를 멈추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사랑하는 내 딸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처음 당신의 이름을 불러 주셨던 그 음성 그대로,
      그 사랑 그대로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