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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형제의 아픔을 인해 한 번도 울어본 적이 없다면
      자매의 넘어짐으로 인해 가슴이 찢어져 본 적이 없다면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밤잠을 설친 채
      주님 앞에 무릎 꿇어 본 적이 없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지금 나아가야 합니다.

      십자가 사랑을 입고도 그 사랑을 베풀지 못했음을
      주님 앞에 회개하며 눈물 흘려야 합니다.

      형제자매를 향한 메마른 가슴, 차가운 입술을 버리고
      온전히 하나의 지체로 거듭나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