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칭찬을 차별화시켜라
‘옷이 참 예쁘네요’보다는 ‘여전히 옷 고르는 감각이 탁월하시네요’
하는 식으로 소유물보다는 재능에 대한 칭찬을,
막연하게보다는 구체적으로 칭찬하면
칭찬에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너무 빈번한 칭찬은 진정성을 의심하게 하므로 금물!
2 호칭도 안티 에이징을 원한다
주부들이 나이 들면서 가장 민감하게 느끼는 것 중 하나가 호칭이다.
‘형님’보다는 ‘언니’로, ‘○○엄마’보다는 ‘○○ 씨’ 하며 이름을 불러 준다면
젊음까지 선물하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
3 옳은 말 하는 사람보다 이해해 주는 사람이 좋다
이성적으로 판단해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자기 말에 맞장구쳐 주기를 바라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사람은 옳은 말을 해 주는 상대보다는 자신을 이해해 주는 상대에게
끌리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듣고 보니, 그건 네가 잘못했네…’보다는 ‘맞아, 나라도 그랬을 거야’
하는 식으로 말이다.
4 자랑은 적당히, 애교 있게(?) 하라
자리에 앉았다 싶으면 늘어지는 ‘자랑’은 주부들 대화 중 빠지지 않는 메뉴이지만
(자랑)하는 사람에겐 몰라도 듣는 이에게는 고역이다.
꼭 자랑이 하고 싶다면 ‘나 지금부터 벌금 내고 자랑 좀 할게’라는 식의
애교 있는 양해를 구한 뒤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자.
5 대화의 1:2:3 원칙을 활용하라
말재주가 없다고 모임을 피하지 말고 ‘1분 동안 말하고 2분 동안 들으면서
그 2분 동안에 세 번 맞장구친다’는 대화의 원칙 1:2:3을 활용하자.
6 비련의 주인공은 노(No)
‘내 아이는 왜 그렇게 공부를 안 하는지 모르겠어’ ‘내 팔자는 왜 이러냐’
하는 식으로 얘기할 상대만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튀어나오는 불평불만들.
본인은 스트레스가 해소될지 모르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또 다른 스트레스다.
부정적 감정보다는 긍정적 감정을 전염시키는 사람이 되자.
7 작은 빈틈이 타인의 마음을 연다
이성 간에도 너무 완벽한 사람에게는 접근하기 어렵듯 동성 간에도 자신보다 훨씬
잘나 보이는 사람에게는 다가서기 어려운 것이 인간의 기본 심리다.
늘 행복하고 충만해 보이던 사람이 ‘실은 나도 고민이 있어’라고 말하며
솔직하게 자신을 열면 훨씬 많은 친구가 그 틈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이다.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