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44
눅 22:19-20
이제 사순절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사순절에 한번 뜻을 모아 맞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번 소중하게 뜻을 모아 신앙성숙, 하나님과 깊은 대화, 기도응답, 예수님의 고난 음미, 신앙인으로서 깊은 영적 체험을 한번 이루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일생에서 가장 기억될만한 기도회가 될 수 있도록 시도해 보십시오. 오늘 주일부터 부활주일 전까지 사순절에 대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본문은 성찬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찬은 예수님이 직접 제정해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만찬을 하면서 그 자리에서 떡을 떼어 주시고 포도주 잔을 돌리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 내 몸이라 받아먹으라, 이것은 ... 내 피니라 받아 마시라.. 그리고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이 성찬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만찬을 나누는 자리에서 제정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성찬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을 자신의 최후의 만찬으로 지키고 제자들에게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친히 성찬식을 제정하시고 이 성찬의 의미와 뜻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나를 기념하라”
성경을 보면 주님은 이 성찬식을 행함으로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나를 기념하라”는 말씀은 나를 기억하고 또 나를 기념하여 장차 내가 없어도 이것을 행함으로 예수님의 전체적인 고난의 삶과 중보의 삶을 기억하고 기념하라는 말입니다. 이렇게 우리들이 예수님을 기억하는 예식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 “성찬식”입니다. 우리교회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성찬을 나눕니다. 한 달에 한 번씩 성찬을 나누면서 주님을 생각하고 은혜를 되새기고 고난을 생각하고 주님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성찬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죽은 사람을 추모하라는 말이 아니고 빵과 포도주를 받음으로 예수님의 삶과 희생을 생생하게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성찬식의 목적이 분명하게 나타납니다. 성찬식의 목적은 “예수님을 기억”하는데 있습니다. 또 주님을 기억을 되살려 예수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기독교인은 예수의 삶을 기억하고 선교에 힘써야 한다는 의무감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며 우리를 대속하신 그 은혜를 감사하며 그 성찬식에 임하시는 주님을 만나고 체험하게 되는 은혜를 기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주님을 기념하고 그 은혜를 새로 느끼기 위해서 성찬식을 갖는 것입니다. 이 성찬식에는 그런 깊은 영적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신앙인은 예수님을 기억하는 삶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살아가는 삶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죽으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이 성찬을 제정해 주셨습니다. 예수님 사후 제자들은 모여서 성찬을 나누었고 또 음식을 나눔으로 주님을 기념하고 친교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 성찬이 오늘까지 교회들이 행하면서 주님을 기념하고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성찬을 받을 때마다 여러분이 느끼는 것이 한 가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떡과 포도주의 내용이 너무 작다는 것입니다. 떡도 작고 포도주의 양도 너무 작습니다. 포도주 잔은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만큼 아주 작은 잔입니다. 마시면 한입에 차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그 중에서도 큰 것을 고르느라고 두리번거리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성찬은 양이 문제가 아닙니다. 성찬은 양으로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성경은 배가 고프면 집에 가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성찬은 양이 아니고 그 의미를 중요시 합니다. 성찬이라는 매개를 통해서 주님이 지금 현재 여기에 임재하심을 믿고 체험하고 경험하는 음식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성찬은 단순히 떡과 포도주가 아니고 그 매개를 통해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영적인 예식입니다. 성찬에는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성찬은 주님을 기념하고 성령이 여기에 임재하심을 믿고 행하는 예식입니다.
성찬을 받을 때에는 예의가 있어야 합니다. 받자마자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고 손에 들고 자신을 깊이 성찰하고 성찬을 통해서 임하실 주님의 영에 감동받는 마음으로 먹고 마셔야 합니다. 또 떡은 입에 넣으면 자연스럽게 녹아버리게 되어있습니다. 음식 먹듯 사납게 씹는 일이 없어도 됩니다. 그리고 포도주는 두 손으로 받쳐 들고 기도한 후 두 손으로 받들어 마시는 것이 성찬을 받는 예의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은 꼭 소주 마시듯이 한손으로 홀짝 입에 털어 넣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앞에서 보면 그 모습으로 전에 술 마시던 분들의 전력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교회에서는 매달 성찬을 나누기 때문에 시작과 끝의 순서가 생략된 채 직접 분병과 분 잔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니까 매달 마지 막 주일에는 오기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성찬을 받을 준비를 하고 오셔야 합니다. 성찬은 주님의 이곳에 임하시는 상징의 예식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생각하고 기억하고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그래서 성찬은 예의바르게, 정신을 포함해서, 정중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2. 사순절의 의미
성찬식과 더불어 주님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예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이 사순절입니다. 사순절은 주님의 고난을 기억하고 예수님의 생애에 초점을 맞추어 삶과 고난을 음미하면서 보내는 기도의 기간을 말합니다. 기독교에는 여러 절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같은 절기들을 교회력이라고 부릅니다. 모든 교회력의 초점은 예수님의 생애에 두고 만들어졌으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회력 가운데 가장 먼저 오는 절기는 주님의 오심을 대망하는 대강절이라고 하는 대림절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오는 예수님이 인간의 형체를 입고 이 땅에 오시는 성탄절이 있습니다. 또 주님의 공생애가 시작되어 복음전파를 기다리는 주현절, 십자가의 수난의 길을 걸어가시는 주님을 사모하며 기도하는 사순절, 죽음을 물리치고 승리와 희망을 안겨준 부활절, 교회를 만드시고 이끌어주시는 성령강림절 등이 있습니다. 이 절기는 세계 교회가 공통으로 지키는 교회의 절기들입니다. 그중에서도 사순절은 모든 절기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절기에 속합니다.
올해 사순절은 참회의 수요일(Ash Wednesday)인 2월 21일부터 4월 6일 성금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사순절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가장 소중한 절기의 시작이며 계속해서 고난주간,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으로 이어지는 이를테면 예수의 계절에 속하는 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순절은 40일간의 절기를 말하는데 부활절 전 주일을 뺀 40일간의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은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받으시는 고난과 수난 그리고 죽음을 음미하면서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정숙한 마음으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보내는 신앙의 계절을 말합니다.
처음 사순절이 시작된 것은 3세기 초부터였다고 전해집니다. 처음에는 40일간이 아니고 2-3일간씩 지켜오던 것이 기원 325년 당시 비드니아의 수도 니캐야에서 동서교회가 연합으로 한자리에 모여 40일간으로 정식 채택한 것을 시작으로 오늘 교회가 40일간을 사순절 기간으로 보내어지게 된 것입니다. 사순절이 처음 시작되는 날은 수요일인데 그 날은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서 불태운 재를 가지고 이마에 십자가를 긋고 회개의 기도를 했다 해서 그 날을 “재의 수요일”이라고 불렀고 “성회수요일”(聖灰水曜日)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이 의식은 구약성서에 근거해서 회개와 슬픔의 표시로 재를 바른 것에서 기인합니다.
성경에 보면 40일이라는 숫자가 많이 나옵니다.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인과 싸워 이긴 후 이세벨을 피하여 광야로 나아가 고난의 날을 보냈던 날들이 모두 40일이었습니다(왕상 19:8). 그리고 모세가 광야에서 하나님께 나아가 돌비를 받고 가나안에 들어가서 살아갈 생활의 강령을 받기 위해서 두 차례 시내 산에 올라가 금식한 날들이 모두 40일씩이었습니다(출 4:18, 신9:9). 그리고 예수님이 광야에 나가서 금식하신 날들이 모두 40일간의 기간이었고 또 노아의 홍수 때 이 땅에 전무후무한 비가 내렸는데 비가 내린 기간이 모두 40일간이었습니다(창 7:17). 성경에 나오는 이런 40일간의 전례들이 사순절의 기간을 40일간으로 정하게 된 근거가 되었다고 전하여지고 있습니다.
사순절은 순전히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의 고난 받음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보내어지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창조주가 이 땅에 와서 피조물들로 부터 수난을 당하고 고난을 당하시다가 마침내 죽임을 당하고 무덤에 묻히게 되는 그 수모스러움을 묵상하면서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에 이 기간은 모두 옷깃을 여미고 우리의 삶의 모습을 한번 점검해 보고 축제와 오락과 환락을 피하고 기도와 참회와 절제와 경건으로 주님의 고난과 죽으심을 회상하면서 보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신앙인이라면 이 사순절 절기를 통해서 자기를 확인하고 예수의 고난을 음미해가며 보내야 합니다. 초대교회 때에는 물고기나 육류는 물론 우유와 달걀로 만든 음식도 일절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것이 8세기 이후에 규정이 많이 완화되었고 14세기에 이르러서는 금식기도 대신 절식을 허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사순절은 나를 위한 예수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를 위한 나의 변화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기간입니다. 이 기간은 하나님께 채무자에게 보채듯 보채는 기간이 아니고 내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빚 진자인가를 생각하며 빚 갚는 자 심정으로 보내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멸시받고 고난당하신 예수를 마음 깊이 묵상하며 보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현대인들에게 이 사순절이 해마다 주어진다는 것은 분명 축복입니다. 현대인들은 그렇지 않아도 생활이 번잡하고 세속화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나 자신도 모르게 한발 더 깊이 세속으로 성큼 빠져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모두 영성이 메말라진 채로 살아가기 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보실 때는 모두 앙상한 나뭇가지처럼 말라버린 모습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이 사순절의 기간을 통해서 우리들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또 자신을 통제하고 절제하며 십자가를 깊이 음미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은 현대인을 향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사순절을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음미하는 것으로 그 뜻을 다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 삶에 어떤 형태로든지 구체적으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참여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내가 금식함으로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헌혈을 통해서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또 나름대로 생각해 오던 고난 받는 이웃을 향한 구체적인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 기간 동안 일절 검소한 마음을 주님께 드리는 삶으로 표현하며 살아가는 것도 주님의 고난에 뜻있게 동참하는 삶이 될 것입니다. 해마다 찾아오는 사순절이지만 금년의 사순절은 신앙성장의 기간으로 그리고 영적 성장의 기회로 삼아 순례자의 심정으로 이 기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3. 2007년의 특별한 사순절
금년 사순절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금년으로 제 16회째 사순절 기도회를 가지게 됩니다. 사순절은 어느 해나 다 뜻이 있게 보내야 하지만 특별히 금년 사순절은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절기로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가 두 가지 있습니다.
“2007년은 평양에서 일어난 성령대부흥운동 100주년의 해”
2007년은 평양에서 일어난 성령부흥 백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100년 전 그러니까 1907년에 평양에서 일대 영적 대 부흥운동이 일어났었습니다. 그 일로 어둑했던 우리 민족이 크게 깨우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삭막했던 이 땅에 기독교의 불길이 일어나게 했습니다. 그때 영적 대 각성운동이 일어나면서 회개운동도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영적 운동은 마침내 도덕운동으로 번졌습니다. 그래서 술 안 마시기 운동, 도박 안 하기 운동, 축첩 안 하기 운동, 담배 안 피우기 운동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였습니다. 모이는 곳마다 사경회를 열었고 소명에 불타는 성직 지원들이 모여들면서 성경읽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졌습니다. 그 결과 평양에 일대 영적부흥 그리고 영적 각성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 역사가 금년으로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금년은 다시 이 땅 이 민족에게 성령의 부흥이 일어나야 하는 해입니다. 이 성령의 부흥이 성령 100주년을 맞이하는 2007년 사순절의 기도회를 통해서 일어나기를 간구합니다. 이번 사순절에는 성령부흥이 오늘에 다시 일어나기를 위해서 기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7년은 성결교회의 창립 100주년의 해”
모든 교단들이 외국의 선교사들에 의해서 이 땅에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성결교회는 이 땅의 두 젊은이들이 이 시대 민족을 살릴 수 있는 길은 이 나라를 복음화 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뜻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성서학원에 들어가 신학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두 젊은이는 마침내 공부를 마치고 성령의 강권에 힘입어 이 땅으로 돌아와 신앙운동을 일으켜 세운 교단이 성결교단입니다. 그래서 성결교단은 이 땅에서 시작된 자생적 성격을 가진 최초의 교단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100년 전이면 우리나라 형편은 참으로 어둑했던 시대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이 세계가 오늘 같은 발전상을 가진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입니다. 100년 전 일본도 그렇게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100여년 어간에 이 세계가 급성장하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역시 그 기간에 가장 극적인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오늘같이 발전상을 보인 것은 불과 4,50년 전부터 입니다. 그 전에 우리나라가 얼마나 어둑했습니까. 지금 동남아 여러 나라를 가보면 우리의 60년대 그 모습 그대로 입니다. 그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지금부터 100년 전 우리나라 형편이 그랬습니다.
그때 우리나라에 성결교회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때 평양에서는 영적 대부흥운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니 금년 2007년이 특별난 해가 아닙니까.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금년 사순절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이 성결운동과 영적부흥운동이 이 땅에서 일어났으면 하고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의 감화가 다시 한 번 이 땅에서 일어나기를 모두 기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간 동안에 성결교회의 초기의 모습을 재연하여 전도를 통한 새 역사가 일어나기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사순절 기도회를 통해서 한편으로는 고난 받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시는 주님을 사모하고 기념하고 그의 삶과 고난을 되새기며 기도하고 또 한편으로는 100년 전 평양에 임하셨던 성령의 대 역사가 오늘 우리에게 다시 재현되는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성결교회의 시작을 기념하면서 그때 충천했던 성결교회의 전도의 열기가 다시 불타오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 사순절은 전국의 성결교회가 똑같은 교재를 가지고 똑같은 주제를 놓고 기도하고 묵상하게 됩니다. 이번 사순절 기도회에 모두 참여하여 성령의 새 역사가 여러분들에게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출처/이정익 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