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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00:1-5
성경에는 감사라는 말씀이 너무나 많이 기록된 것을 봅니다. 감사라는 것이 무엇이며 왜 감사해야 하는지,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지 말해 주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과 표현은 언어를 소유한 인간만이 가지는 특권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복 받은 성도들입니다. 감사라는 말은 유카리스트라고 하는데 이는 축복이라는 말입니다.
만일 성도들의 생활 속에서 감사라는 말을 빼어 버린다면 마치 노래를 잃어버린 카나리아 새와 같은 것입니다. 현대인들에게는 모든 삶이 상거래 적이며 상인들에게는 감사하다는 생각이 없습니다. 물건을 주며 오히려 한푼이라도 더 받아야겠다는 마음뿐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하나님 앞에 신앙생활을 하면서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삶 전체가 감사로 넘치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받은 은혜가 너무 많습니다만 그 중에서 보통은 일반은혜와 특별은혜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혜는 자연을 통 하여 주신 육신의 은혜입니다.
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단풍이 들며 공중의 새, 육지의 짐승, 바다의 물고기 등은 우리의 삶을 기름지게 해줍니다. 이는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것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주신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보통의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마치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양 교만에 빠져 이제 하나님을 대적하는 영적인 타락의 자리에나 아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구원하시고자 특별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특별한 은혜는 독생자 예수를 우리에게 주신 은혜입니다. 요한복음 3장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불행한 사람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자가 아니라 가지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우리인생에는 감사할 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슬픈 일도 그림자처럼 우리를 따라 다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살 때 나의 생활에서 근심과 걱정 등 고민의 그림자는 사라지고 그 앞은 항상 밝을 것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때도 감사하고 궂은 일이 있을 때에도 감사합시다. 일이 성취되어도 감사하고 일이 되지 않아도 감사합시다. 실직해도 감사하고 병이 들어도 감사하고 병이 나아도 감사하고 살아도, 죽어도 감사합시다.
스펄 존은 말하기를 [별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달빛을 주실 것이며 달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러면 하나님께서 너에게 햇빛을 주실 것이며 햇빛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햇빛보다 더 밝은 천국을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성도가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감사가 생기도록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그럼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를 늘 생각하며 감사하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