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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 이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해도
하나님을 환경의 조성자로 믿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노력에 의해 환경이 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역이나 교회 봉사,
기타 여러 가지 일에 충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그리스도께 충성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교인들이 주님께 충성하라는 요구를 싫어합니다.
주님은 세상 사람들보다 오히려 사역자들에 의해
더 철저하게 무시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축복을 주기 위한 기계가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는 축복을 가져다주는
노예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일한다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봉사의 참뜻은 하나님께 충성되어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우리를 인정하여
하나님의 일이 드러날 수 있는 중요한 일을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참봉사에는 어떤 불평이나 설명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사용하셨던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