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jpg

      내 안에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닙니다.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또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내 안에 공존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도 미움도
      상대방보다는 내가 먼저
      내 마음이 먼저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먼저 마음의 벽을
      쌓고 오해를 만들고
      사소한 일에 미움을 만든 건 아닐까요.

      내 안의 미움을 먼저
      털어 내야 사랑이 깃 드는 것
      그것이 진정 나 자신과 상대를 위한 것입니다.
      내 안에 많은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