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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 뿌리


      어떤 이유에서든지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내 안에 쓴 뿌리를 내리는 일입니다

      단순히 감정의 문제처럼 보이는 미움은
      점점 우리의 삶을 잠식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벌어지게 하고
      일상의 기쁨과 만족을 앗아갑니다

      또 쉽게 분을 내며 안절부절하는 사이
      소중히 여겼던 사람들과의 관계와
      건강마저도 잃게 합니다

      누구를 위해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의 쓴 뿌리를
      자꾸 키워만 가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