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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마음먹은 것을 보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룻1:18)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군요
      남편도 아들도 며느리도
      나를 떠날 수가..

      가정, 재산, 가족을 잃어 상심한 나오미
      그녀에게 남은 것은 외로움과 상처뿐

      절망의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룻이 남겠다는 거예요

      네 갈 길을 가려마
      너도 알다시피 무슨 희망이 있냐?
      그런 말씀 마세요
      나를 가라는 말 마세요
      어머니랑 함께 갈꺼니까요

      나오미의 마음에 큰 힘이 되는 말 한 마디
      잃은 대신 얻게 된 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