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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창47:7)


      야곱이 바로 왕에게 복을 빌었습니다.
      애굽 왕이 높은 것은 자리뿐
      야곱은 기죽지 않고
      비굴하거나 거만하지도 아니하고
      당당하게 바로 왕 앞에 섰습니다.

      지금까지 걸어 온 길이 험해도
      떳떳하게 바르고 힘차게 살았습니다.

      나이 때문에 혹 재물로
      흔들리거나 낙심치 않고
      산이 높아도
      결코 만만치 않은 130년의 긴 강을
      축복하며 건넜습니다.

      오늘 하루 그리고
      일생을 축복하며 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