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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자유를 주시려고
      여러분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여러분의 자유를 남용하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섬기십시오.
      (갈5:13)



      감나무에 감이 열립니다.
      감나무는 사과를 탐내지 않습니다
      다만 탐스런 감을 맺기 위해
      온 정성을 기울입니다.

      그리고 가을이 익어갈 때
      잘 익은 감으로 기뻐 합니다.

      일생 살면서 한눈 팔지 아니하고
      욕심부리지 아니하기에
      언제나 행복합니다

      곶감이건 연시건
      까치밥으로 달랑 남아있어도
      그런건 상관하지 않습니다
      행복에 겨워 언제나
      감사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