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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를 내게 주소서(수14:12)



      85세가 된 갈렙은
      지금까지 그림 한 장
      가슴에 품고 살았습니다

      마흔 살에 발로 밟은
      가나안 약속과 축복의 땅입니다

      복된 땅이지만 산지여서
      살기에 적절하지 아니하였고
      크고 힘센 아낙자손들이 버티고 있었지요

      갈렙은 하나님이 주신 땅이기에
      이 산지를 내게 달라 간청했습니다

      지금껏 하늘만 보고
      소유한 것 없이 달려왔는데
      유독 산지를 달라는 건 무슨 뜻일까

      유다지파의 분깃인 헤브론은
      이후로 영적 축복의 땅으로 맥을 이어가네요

      주께서 경계로 주신 기업은
      이처럼 귀한 복이 담겨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