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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30:30)
      나는 어느때에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야곱은 이 땅에 살면서 한 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떠돌이 유목 생활을 하면서
      나무 심는일이 어렵지만
      바람불고 비와도 흔들리거나 뽑힐 수없는
      가나안에 심겨진
      나무 한 그루

      심겨진 나무 자라
      새들은 깃들고
      사람들 모여 노래하고 춤추네

      또 한 그루의 나무는 하늘에 심었네
      잠시 머누는 나무가 아니라
      하늘 집 지을 나무임세
      그토록 험악한 세월을 보내면서
      나무 두 그루
      가슴에 심고 살아간
      야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