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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때문에 (고전15:20~34)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위하여 세례를 받느뇨 또 어찌하여 우리가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리요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만물을 통해 보여지는 부활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에게 생(生)과 사(死)의 경험을 갖게 하셨습니다. 모든 만물이 겨울에 죽은 것처럼 보이나 봄에 다시 소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통하여 우리 인류에게 부활이 있음을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모든 씨가 땅에 떨어져 썩고 새로운 싹이 나서 그 씨의 나무와 열매와 씨를 갖게 되는 것도, 또한 육상의 동물들과 바다의 고기들이 새끼를 낳고 알을 낳으며 다시 어미와 같은 모습으로 자라나서 살게 되는 것도 인류에게 부활을 가르치는 위대한 교훈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자식을 낳고 후손을 두게 되는 것은 영적인 또 하나의 부활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니, 육체는 사라져 가나 또 하나의 육체가 보존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단회적 존재로 끝나는 것 같으나 계속 존재하게 만드신 것은 영적 존재인 인류의 삶이 계속 전개되고 있음을 천지 만물을 통해서, 인간 자신의 삶을 통해서 알려 주시려는 것입니다.
부활을 위해 당하신 고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류는 아담 안에 있었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그 죄 값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니, 아담 안에 있던 인류는 아담과 함께 사망을 피치 못하는 최악의 절망적인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심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인류가 죄 아래서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깨달아 알게 하려 하심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주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대속해주신 은혜로 인류를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농부가 씨를 땅에 뿌리는 것은 씨를 죽이고자 함이 아니라, 그 씨 안에 있는 생명으로 많은 열매를 맺고자 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그를 죽이신 것은 죽이고자 함이 아니라, 아들도 살리고 그 안에서 인류의 모든 자를 살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의 율법과 제사를 통하여 죄를 지을 때마다 양을 잡고 피를 흘릴 때 그 피를 보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린 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의적으로 인간의 사망의 원인인 죄를 대신 짊어지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가 피 흘려 죽으시는 순간에 인류는 죄에서 해방, 사망에서 해방, 멸망의 지옥에서 해방, 질병과 저주와 파멸에서 해방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하나님의 아들의 고난이 우리에게는 부활이며, 아들의 죽음이 우리에게는 생명이며, 아들에게는 부활이 우리에게는 영원한 영생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멸망의 빚을 갚기 위해 예수께서 대신 고난당하시고, 양이 죽듯 죽으셔서 우리를 영생하게 만드셨으니, 이것이 바로 고난 뒤에 이루어진 축복입니다.
부활의 영광
우리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는 순간, 다시는 죄와 사망이 우리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시고 부활하는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와 인류는 하나가 되었으니 누가 우리를 정죄하여 죽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롬8:31-39)
주님은 우리가 죽어야 할 대신 죽어주시고 우리의 죽음을 해결하실 뿐 아니라 다시 부활 승천하셔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간구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서 베푸신 사랑은 아무도 무효시킬 수가 없습니다. 만약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는 그의 죄값으로 죽은 것이로되, 그가 부활했기에 그의 매 맞음도 나를 위한 것이며, 그가 저주를 받으심도 나를 위한 것이며, 그가 고난 받으심도 나를 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부활을 통해 자기 자신이 죽으심으로 인류가 자신과 함께 살아나야 할 것을 확실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가 날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며, 그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그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니, 그 부활의 영광이 곧 우리의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자신이 잘못한 죄 값으로 당하는 것은 고난이 아니라 당연한 죄의 값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죄가 없으시기에 그가 당하신 것은 우리의 죄값으로 인한 고난입니다. 그러기에 그가 당하신 고난으로 우리의 고난이 해결되었습니다. 그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죽음이 해결되었습니다. 그가 부활하심으로 해결된 증거가 계속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활의 법칙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7-21).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예수의 제자들도 복음을 위해 많은 핍박과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찬란한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부활을 가진 자는 고난도 함께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듯이, 바로 우리가 하는 충성은 작지만 하늘에 가서는 무제한의 부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법칙입니다. 우리의 충성도 부활의 법칙으로 면류관을 얻고, 주를 위해 산 날도 부활의 법칙으로 상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죽는 그 순간까지 인간의 육체로는 견딜 수 없는 고난을 받았지만 정작 바울 자신은 그것이 잠깐 당하는 경한 환란이라고 말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활의 영광이 너무 크기에 현재 당하는 환란을 작게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부활을 가진 자는 고난도 고통도 어떤 핍박이나 죽음도 자신 있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을 바라보는 자는 죽도록 충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부활의 증인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
예수 안에서 예수의 죽으시고 부활하실 때까지 같이 계신 이가 성령이셨습니다. 바로 그 성령이 예수를 죽음에서 살리셨습니다. 죄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우리가 죽어야 할 죄를 예수가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셨으니 우리는 죽을 밑천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성령 받은 자는 다시 살아난 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으로 부활을 체험한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15:23).
우리는 수많은 환란과 핍박과 목 베임의 죽음이 엄습해 올지라도 끝까지 부활의 믿음으로 예수께 붙어있어야만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만이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그와 함께 천국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행3:15).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역사하셨으니 성령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며, 성령의 이끌림을 따라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확실하게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구든지 부활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며, 부활이 없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무가치한 것으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부활의 믿음으로 소망 중에 고난을 참고 견디며, 아직도 예수의 부활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믿음으로 예수를 확실하게 증거하는 중인의 삶을 삽시다.
출처/윤석전 목사 설교 중에서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저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 둘 때까지 불가불 왕노릇 하시리니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만물을 저의 발아래 두셨다 하셨으니 만물을 아래 둔다 말씀하실 때에 만물을 저의 아래 두신 이가 그 중에 들지 아니한 것이 분명하도다 만물을 저에게 복종하게 하신 때에는 아들 자신도 그 때에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신 이에게 복종케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 계시려 하심이라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위하여 세례를 받느뇨 또 어찌하여 우리가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리요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만물을 통해 보여지는 부활
하나님은 창조자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에게 생(生)과 사(死)의 경험을 갖게 하셨습니다. 모든 만물이 겨울에 죽은 것처럼 보이나 봄에 다시 소생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통하여 우리 인류에게 부활이 있음을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모든 씨가 땅에 떨어져 썩고 새로운 싹이 나서 그 씨의 나무와 열매와 씨를 갖게 되는 것도, 또한 육상의 동물들과 바다의 고기들이 새끼를 낳고 알을 낳으며 다시 어미와 같은 모습으로 자라나서 살게 되는 것도 인류에게 부활을 가르치는 위대한 교훈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자식을 낳고 후손을 두게 되는 것은 영적인 또 하나의 부활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니, 육체는 사라져 가나 또 하나의 육체가 보존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단회적 존재로 끝나는 것 같으나 계속 존재하게 만드신 것은 영적 존재인 인류의 삶이 계속 전개되고 있음을 천지 만물을 통해서, 인간 자신의 삶을 통해서 알려 주시려는 것입니다.
부활을 위해 당하신 고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류는 아담 안에 있었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그 죄 값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니, 아담 안에 있던 인류는 아담과 함께 사망을 피치 못하는 최악의 절망적인 존재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율법을 주심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인류가 죄 아래서 멸망할 수밖에 없음을 깨달아 알게 하려 하심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음을 주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대속해주신 은혜로 인류를 살게 하려 하심입니다. 농부가 씨를 땅에 뿌리는 것은 씨를 죽이고자 함이 아니라, 그 씨 안에 있는 생명으로 많은 열매를 맺고자 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시고 그를 죽이신 것은 죽이고자 함이 아니라, 아들도 살리고 그 안에서 인류의 모든 자를 살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의 율법과 제사를 통하여 죄를 지을 때마다 양을 잡고 피를 흘릴 때 그 피를 보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린 양으로 이 땅에 오셔서 고의적으로 인간의 사망의 원인인 죄를 대신 짊어지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가 피 흘려 죽으시는 순간에 인류는 죄에서 해방, 사망에서 해방, 멸망의 지옥에서 해방, 질병과 저주와 파멸에서 해방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8:1-2).
하나님의 아들의 고난이 우리에게는 부활이며, 아들의 죽음이 우리에게는 생명이며, 아들에게는 부활이 우리에게는 영원한 영생이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멸망의 빚을 갚기 위해 예수께서 대신 고난당하시고, 양이 죽듯 죽으셔서 우리를 영생하게 만드셨으니, 이것이 바로 고난 뒤에 이루어진 축복입니다.
부활의 영광
우리가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는 순간, 다시는 죄와 사망이 우리를 지배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시고 부활하는 순간에 예수 그리스도와 인류는 하나가 되었으니 누가 우리를 정죄하여 죽게 만들 수 있겠습니까?(롬8:31-39)
주님은 우리가 죽어야 할 대신 죽어주시고 우리의 죽음을 해결하실 뿐 아니라 다시 부활 승천하셔서 우리를 위해 지금도 간구하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위해서 베푸신 사랑은 아무도 무효시킬 수가 없습니다. 만약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지 않았다면 그는 그의 죄값으로 죽은 것이로되, 그가 부활했기에 그의 매 맞음도 나를 위한 것이며, 그가 저주를 받으심도 나를 위한 것이며, 그가 고난 받으심도 나를 위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부활을 통해 자기 자신이 죽으심으로 인류가 자신과 함께 살아나야 할 것을 확실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가 날 위해 죽었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며, 그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믿기만 하면 그와 함께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니, 그 부활의 영광이 곧 우리의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요11:25-26).
자신이 잘못한 죄 값으로 당하는 것은 고난이 아니라 당연한 죄의 값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죄가 없으시기에 그가 당하신 것은 우리의 죄값으로 인한 고난입니다. 그러기에 그가 당하신 고난으로 우리의 고난이 해결되었습니다. 그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죽음이 해결되었습니다. 그가 부활하심으로 해결된 증거가 계속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부활의 법칙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8:17-21).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당시 예수의 제자들도 복음을 위해 많은 핍박과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찬란한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부활을 가진 자는 고난도 함께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듯이, 바로 우리가 하는 충성은 작지만 하늘에 가서는 무제한의 부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의 법칙입니다. 우리의 충성도 부활의 법칙으로 면류관을 얻고, 주를 위해 산 날도 부활의 법칙으로 상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에서 죽는 그 순간까지 인간의 육체로는 견딜 수 없는 고난을 받았지만 정작 바울 자신은 그것이 잠깐 당하는 경한 환란이라고 말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부활의 영광이 너무 크기에 현재 당하는 환란을 작게 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부활을 가진 자는 고난도 고통도 어떤 핍박이나 죽음도 자신 있게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을 바라보는 자는 죽도록 충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 부활의 증인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8:11).
예수 안에서 예수의 죽으시고 부활하실 때까지 같이 계신 이가 성령이셨습니다. 바로 그 성령이 예수를 죽음에서 살리셨습니다. 죄가 없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우리가 죽어야 할 죄를 예수가 대신 짊어지시고 죽으셨으니 우리는 죽을 밑천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성령 받은 자는 다시 살아난 자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으로 부활을 체험한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고전15:23).
우리는 수많은 환란과 핍박과 목 베임의 죽음이 엄습해 올지라도 끝까지 부활의 믿음으로 예수께 붙어있어야만 합니다. 끝까지 견디는 자만이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그와 함께 천국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생명의 주를 죽였도다 그러나 하나님이 죽은자 가운데서 살리셨으니 우리가 이 일에 증인이로라”(행3:15).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역사하셨으니 성령 받은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며, 성령의 이끌림을 따라 성령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확실하게 증거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구든지 부활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며, 부활이 없는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무가치한 것으로 전락시키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활의 믿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부활의 믿음으로 소망 중에 고난을 참고 견디며, 아직도 예수의 부활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부활의 믿음으로 예수를 확실하게 증거하는 중인의 삶을 삽시다.
출처/윤석전 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