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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함으로 다시 부흥하는 교회 (행12:12 )
예루살렘 교회는 강력한 박해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박해 때에는 유대 교권주의자들에 의한 종교적 박해였으나, 이번의 박해는 헤롯 왕에 의한 정치적 박해였습니다.
이 박해에서 사도인 야고보가 순교를 당합니다
(행 12:1,2)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야고보는 사도 요한의 형으로서 세베대의 아들입니다.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이 두 형제는 베드로와 함께 주님의 가장 가까운 제자들이었습니다.
(막 9: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이들은 성격이 과격하였습니다.
(눅 9:51-54)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고로 저희가 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라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예수님으로부터 '우뢰의 아들'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막 3: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세속적인 야망도 강했습니다.
(막 10:35-37)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그러나 예수께서는 일찍이 그들이 순교 당할 것을 암시하셨습니다(막 10:38-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이에 형 야고보는 사도들 중에서 제일 먼저 순교하는 영광을 얻었고(1, 2절). 동생 요한의 그의 심오한 신학적 자질을 살려 오래 살았으나 밧모섬에 유배되는 등(계 1:9) 산 순교 생활을 했습니다.
사도 야고보의 순교는 교회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엡 2:20) 세워진 것이라 할 때, 그는 그의 순교의 피로써 교회의 영원한 터를 사도 가운데서 처음으로 놓은 사람입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힙니다.
(행 12:3,4)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
예수께서 가장 사랑하던 세 제자 중에서 이 두 사람이 박해의 희생이 된다는 것은 예루살렘 교회의 존재가 좌우되는 위기였습니다.
헤롯이 베드로를 잡아 투옥시킨 것은 야고보의 순교를 유대인들이 기뻐했기 때문에 교회를 박해하기 위한 추가 조치였습니다.
(행 12:2,3)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베드로의 투옥은 지난번 유대 교권주의자들의 박해 때에 다른 사도들과 함께 투옥되었습니다.
(행 5: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그러니 이번이 두 번째 투옥이었습니다.
사도 야고보의 순교와 계속된 베드로의 투옥은 예루살렘 교회의 존폐를 가름하는 위기였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와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적 인물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행 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예루살렘 교회는 이 박해를 극복하기 위하여 기도로써 투쟁했습니다.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기적적으로 감옥에서 구출 합니다.
(행 12:7)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그 손에서 쇠사슬을 벗기시고, 옥지기를 잠자게 하시고 철문을 여셨습니다.
베드로의 구출은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적극적인 지원이었습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사역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 안에 개입하시는 초자연적인 방법입니다.
베드로는 거리에 나와서 정신이 나자, 그를 헤롯과 유대인에게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행 12: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베드로는 곧 마가의 어머니 집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는 많은 성도들이 모여서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행 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이일 후에 헤롯은 죽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는 부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행 12: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행 12: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
(시 118: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기도는 언제나 할 수 있습니다. 한 젊은 엄마가 선교사에게 외쳤습니다. “빨리 와 주세요! 우리 아기가 죽어가고 있어요.” 게일 필드 여사는 이리얀 자야 지역에서 남편 필이 오르야 족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할 수 있을 때마다 의료봉사도 겸하여 하였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린 아이를 들여다 본 게일은 자기에게 이 아기를 치료할 수 있는 마땅한 약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아기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어쩔 수가 없군요. 이렇게 작은 아기에게 맞는 약이 없어요.” 그러나 게일은 잠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기를 위해서 기도는 할 수가 있지요.” “뭐든지 아기에게 좋은 것이면 해주세요”라고 아기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게일은 아기를 위해 기도를 한 후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얼마 후에 그 엄마의 부르짖는 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 “선교사님, 빨리 와서 우리 아기를 보세요!” 게일은 최악의 경우를 예상해보며 아기에게로 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기가 많이 나아진 것이었습니다. 위험했던 열이 내렸습니다. 후에 게일은 말했습니다. “오르야의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 후로 자연스럽게 기도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구하라 하셨으니 마땅히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마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눅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미국의 어느 직장에서 갑자기 퇴출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직장에 출근해 보니 아무런 설명도 없이 책상에 해고 통보서가 놓여 있었습니다.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직장과 자신의 상관들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올랐습니다. 끓어오르는 분노와 함께 자포자기한 나머지 그는 가출했습니다. 그러나 얼마간의 방황 끝에 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는 죽고 싶소. 모든 노력을 다해 봤지만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소.”아내는 자기 남편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은 한 가지 시도를 해보지 않았어요. 당신은 당신이 처한 이 상황과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기도해 보신 적이 없잖아요.”이상하게도 이 말이 그에게 큰 감동이 되어 다가왔습니다. “그래. 맞아. 나는 이 일에 대해 기도해 본 적이 없지!”그는 아내와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기도하는 동안 마음속에 있던 직장과 상사를 향한 미움과 복수의 감정이 다 사라졌습니다. 머리 속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기 집을 담보로 은행 융자를 얻어 조그마한 건축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잘될 수가 없었습니다. 5년 만에 그는 작지만 자기 기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건축을 하면서 여기 저기 여행을 하다 보니 좋은 호텔이 없습니다. 좋은 호텔은 있지만 너무 비싸고, 작은 호텔은 너무 분위기가 안 좋아서 제가 새로운 호텔을 지었으면 합니다. 우리 이웃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베풀기 위해서 아주 깨끗한 호텔 그러면서도 적절한 가격에 쉼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을 짓고 싶습니다.”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는 하나 둘 호텔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세계적인 체인이 된 홀리데이 인 호텔(Holiday In Hotel) 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홀리데이 인 호텔의 창업자인 케몬스 윌슨(K. Wilson) 입니다.(21셰기 예화- 기도는 아이디어 뱅크)
낙심하지 아니하고 기도하면 이루어 주십니다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미국 어느 도시 시립병원 정문 앞에 생후 6개월 된 아이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 아기는 날 때부터 소경인데다가 뇌성마비에 걸린 정신박약아였습니다. 병원 당국은 당황하여 마침 은퇴한 간호원 메이 렘케에게 이 사연을 말했습니다. 당시 52세로 신앙이 깊었던 그녀는 '내가 죽는 날까지 그 아기를 돌보아 주겠습니다.' 하면서 버려진 아이를 데려 왔습니다. 그러나 메이는 아기를 보는 순간 너무도 비참한 인간 생명의 무기력함에 울어야 했습니다. 우유를 대주어도 빨아먹을 반사본능마저 없는 이 생명, 메이는 그때부터 아기의 뺨에 얼굴을 대고 정성스럽게 안마를 했으며 팔과 다리, 손가락을 어루만져 주었고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이야기와 자장가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몇 년이 흘러도 이 식물인간 '레슬리'는 단 한 번의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고 말 한 마디는 물론 웃음이나 눈물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메이는 이 때부터 눈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제가 스스로 레슬리를 찾아 나선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 아기를 키우도록 선택된 것입니다. 여기엔 이유가 있을 것이 아닙니까? 주여, 그 이유를 언제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기도라기 보다 항변에 가까운 호소를 하면서 걸음마를 시켜 보고 특수 요법으로 치료를 계속했으나 레슬리는 그 어떤 변화도, 살아있다는 신호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레슬리가 18살이 되었을 때 메이의 남편과 친척 친구들은 모두 이 아이를 포기하라고 설득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성경의 기적을 믿습니다. 이 아이에게도 기적을 허락하소서. 정신적 감옥을 깨뜨리시고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기적을 주시옵소서.' 이것은 메이 부인으로서도 마지막 호소이자 기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이는 레슬리가 엄지 손가락으로 기타를 튕기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실로 18년만에 처음으로 보여준 이 기적 앞에서 순간 메이는 '음악이다. 음악이야!'하고 외쳤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메이는 그 남편과 레슬리의 방에 피아노, 전축, 라디오, 텔레비전을 틀어놓아 온통 음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레슬리의 손가락을 집어 손가락을 집어주며 연습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레슬리는 한 번의 기적으로 만족하라는 듯 변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1971년 어느 겨울 새벽,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곤한 잠에 빠진 가족들은 누군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치는 소리에 잠을 깨었습니다. 순간 메이는 무엇에 홀린 사람처럼 레슬리의 방으로 달려갔습니다. 거기에는 레슬리가 미소를 머금은 채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참으로 감사 합니다. 레슬리를 잊지 않으셨군요' 순간 레슬리의 눈에도 실로 21년만에 진주같은 이슬이 맺혔습니다. 노래까지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너무 성량이 풍부했습니다. 그는 뉴욕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는데 더듬대며 '음악은 사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스컴은 이 신화를 메이 부인의 '사랑과 기도의 기적'이라고 보도 했습니다. 사랑 만으로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이 벽에 부딛힐 때 기도를 통하여 운명적인 좌절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사랑과 기도의 기적)
옛날 어떤 동네에 우물 파는 전문가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몇 번이고 실패해야 겨우 우물 하나를 팔뿐이었으나 그 사람은 땅을 팔 때 마다 우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그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100발 100중으로 우물을 파는 것이 성공하는 특별한 비결이 있는가 하고. 그 사람의 대답은 간결했습니다. '간단하지요. 저는 한 번 우물을 파면 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파내려갑니다. 그러니 파는 곳마다 우물을 만들었지요.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합니다.
(요일 5: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철수가 혼자 등산을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하려는데 곰 한마리가 나타나더니 철수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게 아닌가...철수는 정신을 가다듬고 살길을 찾는데 갑자기 주일학교 선생님의 가르침이 생각났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땐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 주셔요.” 철수는 얼른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곰의 마음을 순하게 만들어 절 살려주세요.”기도를 마치고 눈을 떠보니 이게 웬일인가...곰도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지 않는가...철수는, “하나님 내 기도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는데, 그때 곰이 하는 말이, “야! 난 조금 전 식사기도한거다.”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숲 속 오솔길을 걸어가던 중 두 갈래의 길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뜻대로 갈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의 길을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지팡이를 중앙에 놓고 쓰러뜨렸을 때 지팡이가 왼쪽으로 쓰러지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쓰러지면 오른쪽으로 가겠습니다.' 할머니가 지팡이를 쓰러뜨렸습니다. 그러자 지팡이가 오른쪽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마음은 왼쪽 길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다시 지팡이를 쓰러뜨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지팡이는 오른쪽으로 쓰러졌습니다. 할머니는 다시 지팡이를 쓰러뜨렸고 여러 번을 거친 후에 왼쪽으로 지팡이가 쓰러지자 할머니는 '역시 하나님이 왼쪽 길로 인도해 주시는군.'하면서 왼쪽 길로 유유히 걸어갔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겠다고 기도를 하면서도 내가 생각한 뜻이 아니면 다시 반복해서 기도함으로 끝내 나의 뜻대로 행동하지는 않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크시고 그의 자원은 한이 없습니다. 이 땅에서 가장 힘이 있는 자세는 온 우주의 주인 앞에 무릎 꿇는 자세입니다.
기도하며 다시 부흥하는 교회가 되도록 함께 화는 모두가 됩시다.
출처/강성찬목사 설교자료 중에서
예루살렘 교회는 강력한 박해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박해 때에는 유대 교권주의자들에 의한 종교적 박해였으나, 이번의 박해는 헤롯 왕에 의한 정치적 박해였습니다.
이 박해에서 사도인 야고보가 순교를 당합니다
(행 12:1,2)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야고보는 사도 요한의 형으로서 세베대의 아들입니다.
(마 4: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이 두 형제는 베드로와 함께 주님의 가장 가까운 제자들이었습니다.
(막 9: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이들은 성격이 과격하였습니다.
(눅 9:51-54)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저희가 가서 예수를 위하여 예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촌에 들어갔더니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 고로 저희가 받아들이지 아니하는지라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가로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좇아 내려 저희를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예수님으로부터 '우뢰의 아들'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막 3: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세속적인 야망도 강했습니다.
(막 10:35-37)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여짜오되 주의 영광 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그러나 예수께서는 일찍이 그들이 순교 당할 것을 암시하셨습니다(막 10:38-40)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저희가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나의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이에 형 야고보는 사도들 중에서 제일 먼저 순교하는 영광을 얻었고(1, 2절). 동생 요한의 그의 심오한 신학적 자질을 살려 오래 살았으나 밧모섬에 유배되는 등(계 1:9) 산 순교 생활을 했습니다.
사도 야고보의 순교는 교회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엡 2:20) 세워진 것이라 할 때, 그는 그의 순교의 피로써 교회의 영원한 터를 사도 가운데서 처음으로 놓은 사람입니다.
베드로가 감옥에 갇힙니다.
(행 12:3,4)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
예수께서 가장 사랑하던 세 제자 중에서 이 두 사람이 박해의 희생이 된다는 것은 예루살렘 교회의 존재가 좌우되는 위기였습니다.
헤롯이 베드로를 잡아 투옥시킨 것은 야고보의 순교를 유대인들이 기뻐했기 때문에 교회를 박해하기 위한 추가 조치였습니다.
(행 12:2,3)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베드로의 투옥은 지난번 유대 교권주의자들의 박해 때에 다른 사도들과 함께 투옥되었습니다.
(행 5:18) 사도들을 잡아다가 옥에 가두었더니
그러니 이번이 두 번째 투옥이었습니다.
사도 야고보의 순교와 계속된 베드로의 투옥은 예루살렘 교회의 존폐를 가름하는 위기였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와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적 인물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간절히 기도합니다.
(행 12: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예루살렘 교회는 이 박해를 극복하기 위하여 기도로써 투쟁했습니다.
주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기적적으로 감옥에서 구출 합니다.
(행 12:7)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그 손에서 쇠사슬을 벗기시고, 옥지기를 잠자게 하시고 철문을 여셨습니다.
베드로의 구출은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그리스도의 적극적인 지원이었습니다. 기적은 하나님의 사역이 위기에 처했을 때,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 안에 개입하시는 초자연적인 방법입니다.
베드로는 거리에 나와서 정신이 나자, 그를 헤롯과 유대인에게서 벗어나게 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행 12: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나서 가로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베드로는 곧 마가의 어머니 집으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는 많은 성도들이 모여서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행 12: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이일 후에 헤롯은 죽고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는 부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행 12: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는 고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충이 먹어 죽으니라
(행 12:24)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
우리도 기도해야 합니다.
(시 118: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기도는 언제나 할 수 있습니다. 한 젊은 엄마가 선교사에게 외쳤습니다. “빨리 와 주세요! 우리 아기가 죽어가고 있어요.” 게일 필드 여사는 이리얀 자야 지역에서 남편 필이 오르야 족의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 부부는 할 수 있을 때마다 의료봉사도 겸하여 하였습니다. 말라리아에 걸린 아이를 들여다 본 게일은 자기에게 이 아기를 치료할 수 있는 마땅한 약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아기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어쩔 수가 없군요. 이렇게 작은 아기에게 맞는 약이 없어요.” 그러나 게일은 잠시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기를 위해서 기도는 할 수가 있지요.” “뭐든지 아기에게 좋은 것이면 해주세요”라고 아기 엄마가 대답했습니다. 게일은 아기를 위해 기도를 한 후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얼마 후에 그 엄마의 부르짖는 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 “선교사님, 빨리 와서 우리 아기를 보세요!” 게일은 최악의 경우를 예상해보며 아기에게로 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아기가 많이 나아진 것이었습니다. 위험했던 열이 내렸습니다. 후에 게일은 말했습니다. “오르야의 예수 믿는 사람들은 그 후로 자연스럽게 기도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것을 압니다.”
구하라 하셨으니 마땅히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마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눅 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미국의 어느 직장에서 갑자기 퇴출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직장에 출근해 보니 아무런 설명도 없이 책상에 해고 통보서가 놓여 있었습니다. 속에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직장과 자신의 상관들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올랐습니다. 끓어오르는 분노와 함께 자포자기한 나머지 그는 가출했습니다. 그러나 얼마간의 방황 끝에 그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나는 죽고 싶소. 모든 노력을 다해 봤지만 아무 것도 되는 일이 없소.”아내는 자기 남편을 향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당신은 한 가지 시도를 해보지 않았어요. 당신은 당신이 처한 이 상황과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기도해 보신 적이 없잖아요.”이상하게도 이 말이 그에게 큰 감동이 되어 다가왔습니다. “그래. 맞아. 나는 이 일에 대해 기도해 본 적이 없지!”그는 아내와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기도하는 동안 마음속에 있던 직장과 상사를 향한 미움과 복수의 감정이 다 사라졌습니다. 머리 속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기 집을 담보로 은행 융자를 얻어 조그마한 건축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잘될 수가 없었습니다. 5년 만에 그는 작지만 자기 기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건축을 하면서 여기 저기 여행을 하다 보니 좋은 호텔이 없습니다. 좋은 호텔은 있지만 너무 비싸고, 작은 호텔은 너무 분위기가 안 좋아서 제가 새로운 호텔을 지었으면 합니다. 우리 이웃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베풀기 위해서 아주 깨끗한 호텔 그러면서도 적절한 가격에 쉼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을 짓고 싶습니다.”하나님은 그의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그는 하나 둘 호텔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세계적인 체인이 된 홀리데이 인 호텔(Holiday In Hotel) 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홀리데이 인 호텔의 창업자인 케몬스 윌슨(K. Wilson) 입니다.(21셰기 예화- 기도는 아이디어 뱅크)
낙심하지 아니하고 기도하면 이루어 주십니다
(갈 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미국 어느 도시 시립병원 정문 앞에 생후 6개월 된 아이가 버려져 있었습니다. 그 아기는 날 때부터 소경인데다가 뇌성마비에 걸린 정신박약아였습니다. 병원 당국은 당황하여 마침 은퇴한 간호원 메이 렘케에게 이 사연을 말했습니다. 당시 52세로 신앙이 깊었던 그녀는 '내가 죽는 날까지 그 아기를 돌보아 주겠습니다.' 하면서 버려진 아이를 데려 왔습니다. 그러나 메이는 아기를 보는 순간 너무도 비참한 인간 생명의 무기력함에 울어야 했습니다. 우유를 대주어도 빨아먹을 반사본능마저 없는 이 생명, 메이는 그때부터 아기의 뺨에 얼굴을 대고 정성스럽게 안마를 했으며 팔과 다리, 손가락을 어루만져 주었고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이야기와 자장가를 들려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몇 년이 흘러도 이 식물인간 '레슬리'는 단 한 번의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고 말 한 마디는 물론 웃음이나 눈물도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메이는 이 때부터 눈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제가 스스로 레슬리를 찾아 나선 것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저는 이 아기를 키우도록 선택된 것입니다. 여기엔 이유가 있을 것이 아닙니까? 주여, 그 이유를 언제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기도라기 보다 항변에 가까운 호소를 하면서 걸음마를 시켜 보고 특수 요법으로 치료를 계속했으나 레슬리는 그 어떤 변화도, 살아있다는 신호 하나 보이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레슬리가 18살이 되었을 때 메이의 남편과 친척 친구들은 모두 이 아이를 포기하라고 설득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성경의 기적을 믿습니다. 이 아이에게도 기적을 허락하소서. 정신적 감옥을 깨뜨리시고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기적을 주시옵소서.' 이것은 메이 부인으로서도 마지막 호소이자 기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메이는 레슬리가 엄지 손가락으로 기타를 튕기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실로 18년만에 처음으로 보여준 이 기적 앞에서 순간 메이는 '음악이다. 음악이야!'하고 외쳤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메이는 그 남편과 레슬리의 방에 피아노, 전축, 라디오, 텔레비전을 틀어놓아 온통 음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레슬리의 손가락을 집어 손가락을 집어주며 연습을 시켰습니다. 그러나 레슬리는 한 번의 기적으로 만족하라는 듯 변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1971년 어느 겨울 새벽, 기적은 일어났습니다. 곤한 잠에 빠진 가족들은 누군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치는 소리에 잠을 깨었습니다. 순간 메이는 무엇에 홀린 사람처럼 레슬리의 방으로 달려갔습니다. 거기에는 레슬리가 미소를 머금은 채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참으로 감사 합니다. 레슬리를 잊지 않으셨군요' 순간 레슬리의 눈에도 실로 21년만에 진주같은 이슬이 맺혔습니다. 노래까지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너무 성량이 풍부했습니다. 그는 뉴욕 텔레비전에 출연하여 피아노를 연주했는데 더듬대며 '음악은 사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스컴은 이 신화를 메이 부인의 '사랑과 기도의 기적'이라고 보도 했습니다. 사랑 만으로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인간이 벽에 부딛힐 때 기도를 통하여 운명적인 좌절을 뛰어 넘어야 합니다.(사랑과 기도의 기적)
옛날 어떤 동네에 우물 파는 전문가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몇 번이고 실패해야 겨우 우물 하나를 팔뿐이었으나 그 사람은 땅을 팔 때 마다 우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그 비결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100발 100중으로 우물을 파는 것이 성공하는 특별한 비결이 있는가 하고. 그 사람의 대답은 간결했습니다. '간단하지요. 저는 한 번 우물을 파면 물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파내려갑니다. 그러니 파는 곳마다 우물을 만들었지요.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하나님의 뜻대로 구해야 합니다.
(요일 5:14)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철수가 혼자 등산을 갔습니다.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하려는데 곰 한마리가 나타나더니 철수를 잡아먹으려고 하는 게 아닌가...철수는 정신을 가다듬고 살길을 찾는데 갑자기 주일학교 선생님의 가르침이 생각났습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땐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 주셔요.” 철수는 얼른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곰의 마음을 순하게 만들어 절 살려주세요.”기도를 마치고 눈을 떠보니 이게 웬일인가...곰도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지 않는가...철수는, “하나님 내 기도를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하는데, 그때 곰이 하는 말이, “야! 난 조금 전 식사기도한거다.”
어떤 할머니 한 분이 여행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숲 속 오솔길을 걸어가던 중 두 갈래의 길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이 뜻대로 갈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의 길을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지팡이를 중앙에 놓고 쓰러뜨렸을 때 지팡이가 왼쪽으로 쓰러지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쓰러지면 오른쪽으로 가겠습니다.' 할머니가 지팡이를 쓰러뜨렸습니다. 그러자 지팡이가 오른쪽으로 쓰러졌습니다. 그러나 할머니의 마음은 왼쪽 길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다시 지팡이를 쓰러뜨렸습니다. 하지만 역시 지팡이는 오른쪽으로 쓰러졌습니다. 할머니는 다시 지팡이를 쓰러뜨렸고 여러 번을 거친 후에 왼쪽으로 지팡이가 쓰러지자 할머니는 '역시 하나님이 왼쪽 길로 인도해 주시는군.'하면서 왼쪽 길로 유유히 걸어갔습니다. 우리도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나아가겠다고 기도를 하면서도 내가 생각한 뜻이 아니면 다시 반복해서 기도함으로 끝내 나의 뜻대로 행동하지는 않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크시고 그의 자원은 한이 없습니다. 이 땅에서 가장 힘이 있는 자세는 온 우주의 주인 앞에 무릎 꿇는 자세입니다.
기도하며 다시 부흥하는 교회가 되도록 함께 화는 모두가 됩시다.
출처/강성찬목사 설교자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