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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있는 사람 ⑪ - 창 27:27~30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게 되어 있는 사람이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의 핵심은 예배이다. 예배는 사람이 해야 하는 일 중에 가장 기본이요, 우선으로 해야 할 일이다. 예배의 성공자가 복 있는 사람이요, 복 있는 사람이 될 때에 복은 따라 오는 것이다. 야곱은 복 있는 사람으로 거부가 되었고,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이루는 인물이 되었다.
1. 부모는 자녀에게 축복해 주어야 한다.
야곱은 아버지의 축복을 받았다. 그리고 훗날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축복해 주었다(창49장). 아버지는 야곱에게 “여호와의 복 주신 밭의 향취,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진, 풍성한 곡식, 만민과 열국이 너를 섬길 것, 형제들의 주가 되며,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축복하는 자는 축복을 받는다”고 했다. 자녀는 부모의 축복을 받으며 자라야 한다. 특별히 그리스도인의 가정에서 부모는 반드시 자녀에게 하나님의 복을 받도록 축복해 주어야 한다. 그래서 자녀의 마음속에 항상 축복의 씨앗이 있고, 그것이 성장하도록 해야 한다.
2. 축복에 대한 비전을 갖고 살자.
야곱은 꿈의 사람, 비전의 사람이다. 야곱이 축복의 비전을 갖고 산 것은 다음에 나오는 말씀을 보면 알 수 있다. 창25:23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작은 자를 섬기리라.” 그리고 형 에서로부터 ‘장자의 명분(창25:33)’을 샀다. 본문에 나오는 말씀은 아버지로부터 받은 축복의 말씀이다. 이런 축복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그것을 비전삼고 살았다. 사람이 성장하고 복을 받는 것은 마음속에 축복의 비전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수많은 축복이 담겨 있다. 축복의 말씀을 내 말씀으로 삼아야 한다. 지금 당신의 마음속에 축복의 비전을 말할 수 있는가?
3. 축복이 현실이 되도록 수고하고 노력하자.
축복의 비전만 가졌다고 복이 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을 현실화 할 수 있는 수고와 노력을 해야 한다. 야곱은 축복의 비전 때문에 고생해야 했다. 더 많은 수고를 해야 했다. 야곱이 축복의 사람이 될 수 있기 까지 그의 노력과 수고를 보자. 그는 일을 즐겁고 기쁘게 했다. 그래서 7년이란 수고와 노력을 수일이 지나는 것처럼 여겼다(창29:20). 그 뿐 아니라 야곱의 일의 자세를 보면 1) 힘을 다해 했고(창31:6), 2) 낮에는 더위를, 밤에는 추위를 견디며 일했고(창31:40), 3) 눈 붙일 겨를도 없이(창31:40)일했다. 그래서 그가 마침내 거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갈 수가 있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땀 흘려 수고하고 일해야 할 것을 명령했다. 우리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충성해야 한다. 그러면 복 있는 사람으로 복이 임한다.
① 야곱의 삶과 신앙에 대하여 나누자.
② 성경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축복한 것을 나누고, 성도로서 자녀들에게어떤 축복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나누자.
③ 축복의 비전에 대하여, 수고하고 노력하는 일에 대하여 나누자.
출처/이규환 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