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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4:11-16
서론
하나님의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자들이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하되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고전 4:1-2, 계 2:10). 그렇다면 직분을 맡은 자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도들을 온전케 해야 합니다.
본문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하였습니다. 이는 교회 안의 각종 직분자들의 사명이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즉 결점이 없고 완전케 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직분자들은 성도들을 위해서 존재하지 성도들이 직분자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 봉사의 일을 해야 합니다.
본문 12 "봉사의 일을 하게 되며"하였습니다. 하나님 교회의 직분은 군림하는 직이 아니고 봉사하는 직이라는 것입니다. 봉사(奉士 : 남을 위하여 일함, 남을 받들어 섬김, 국가나 사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함)는 남을 섬기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받들어서 살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섬김을 받으려고 오시지 아니하시고 섬기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제자들의 발까지 씻어 주셨습니다.
3.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야 합니다.
본문 12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하였습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한 형제가 되고 지체들이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공동체로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야 합니다. 특히 직분자들은 더욱 교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가 직분자들을 위하여 존재하지 아니하고 직분자들이 교회를 위하여 존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직분이 되었든지 교회를 위하여 헌신하고 봉사하여 교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결론"
교회의 일꾼들은 명예직이 아니요 군림하는 계급도 아니며 오직 이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면서 죽도록 충성하여 하나님의 교회에서 성도들을 온전케 하고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