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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7: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마 7 : 19
가을은 많은 열매를 결실케 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줍니다. 열매를 맺어야 할 나무가 열매를 맺지 않으면 농부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결국 그 농부는 그 나무를 베어버릴 것입니다. 도끼를 가지고 찍어버릴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영적으로 자다가 깰 계절입니다. 신앙의 열매가 없으면 우리도 찍히게 될 것입니다.
1.하나님이 찍으신다
오늘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중에 심지도 않고 기적같이 거두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만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서 응답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순종하지 않으면서 축복을 기다립니다. 사람들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찍어 버리십니다. 그것을 불에 던져 버리십니다.
하나님의 신자들에게 신앙의 열매를 기다리십니다. 열매는 없고 잎만 무성하면 하나님께서 책망하십니다. 열매가 있을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열매가 없으면 찍히게 됩니다.
2.좋은 나무가 되자
좋은 나무에서 좋은 열매가 열립니다. 나쁜 나무에서 좋은 열매를 기대할 수 없고, 좋은 나무에서 나쁜 열매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마태복음 7 : 17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가질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신자를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원래 좋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성질이 과격한 자였지만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바울도 그렇습니다.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터가 필요합니다. 고린도전서 3 : 10이하에 보면 "네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우나 세우기를 조심할지니라.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예수 그리스도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가장 좋은 터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좋은 터가 준비되면 그 좋은 터 위에 좋은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씨에는 악의 씨와 의의 씨가 있습니다.
아담은 인류의 조상이지만 가인과 같이 악한 씨가 나왔습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나온 것입니다. 좋은 사람일지라도 그의 터가 온전하지 못하고 그의 씨가 의의 씨가 아니면 영적으로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좋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3.좋은 열매를 맺자
신앙의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요한복음 3 : 3의 말씀처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성경에는 많은 열매들이 있습니다. 회개의 합당한 열매가 있습니다(아 3 : 8). 의의 열매(빌 1 :11), 빛의 열매(엡 5 : 9), 선한 열매(약 3 : 17)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열매를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맺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성령이 함께 계시면 저절로 좋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갈라디아서 5 : 22에 있는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성, 온유, 절제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좋은 나무는 성령으로 거듭난 자입니다.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것이 좋은 나무입니다(마 7 : 7).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즉시 깨닫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은 나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좋은 나무가 되어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므로 마지막 날에 찍히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