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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빚으소서


      순종하는 사람은 마치 진흙과 같아
      토기장이 되신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가만히 내어놓고 맡길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릇의 모양과 크기에 상관없이
      귀하게 쓰일 것을 믿고 기대하는 사람입니다.
      순종의 결과를 인간의 잣대에 비추어 재단하지 마십시오.

      그저 모든 것을 주님의 손 안에 맡기고
      삶의 순간순간을 감사함으로 기뻐하십시오.

      “주님, 날 빚으소서!
      주님의 필요에 따라 그 목적에 따라
      오직, 주님만이 날 빚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