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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 사는 펭귄은 먹이를 구하려면 바다로 뛰어들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펭귄은 바다 속 천적에 대한 두려움으로 뛰어들기를 머뭇거릴 뿐이다.
이때 무리 중 가장 용감한 펭귄이 바다로 뛰어들면 다른 펭귄들도 자극을 받아 일제히 바다로 뛰어든다고 한다.
수많은 펭귄 가운데 처음으로 용기를 내 바다로 뛰어드는 펭귄을 ‘퍼스트펭귄(first penguin)’이라고 부른다. 퍼스트펭귄은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선구자’를 의미하는 용어가 됐다.
영어권에는‘최초의 펭귄(First penguin)’이라는 관용어가 있다.
펭귄들이 떼를 지어 우르르 바다로 모여 들지만 정작 바다에 뛰어들기 직전에 일제히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머뭇거리는데 바다 속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먹잇감도 있는 동시에 위험한 물개나 바다표범 같은 천적들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머뭇거리고 있는 펭귄의 무리 가운데 그 불확실한 바다를 향해 맨 먼저 뛰어드는 용감한 펭귄이 바다에 뛰어들면 그때까지 머뭇거리고 있던 펭귄들도 일제히 그 뒤를 따라 바다로 뛰어 든다.
즉 최초의 펭귄이란 불확실한 바다로 뛰어드는 용기있는 펭귄을 가리키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결단도 필요하고, 행동을 위한 용기도 필요하지요.
우선순위를 먼저 정해서 일단 시도해 보는 것이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말들을 많이 듣고 보고 하면서도 늘 마음 속으로 걱정만 하고 정작 시도조차 못해보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게 현실입니다.
맨 처음 먼저 뛰어드는 펭귄의 용기가 내일을 더 보람차고 알차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