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주님의 축복과 그 비결 (눅 5:1-11)
"(1)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땅은 축복이 임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지 못한 곳은 저주의 땅입니다.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거기 서서 계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호숫가에 있는 두 척의 배가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 두 척의 배에서 나온 어부들은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고기를 잡으려고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 모습을 가리켜서 실패한 사업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불행한 어부라고 하는 것입니다. 살맛을 잃어버린 어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에 예수님께서 한 척의 배에 오르신 것입니다. 어부 중에 한 사람이 초청한 것도 아닙니다. 예수께서 친히 오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오르신 배가 바로 시몬의 배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거기 앉으셔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기를 깊은 데로 가서 그믈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시몬이 대답하기를 주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물을 깊은 곳에 던졌더니 엄청나게 고기가 많이 잡힌 것입니다. 어떻게나 많이 잡혔는지 시몬의 그물이 찢어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배에 있는 동료 어부들을 손짓하여 불러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두 배에 실었습니다. 그 두 척의 배가 물에 잠길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힌 것입니다. 이 모습을 풍성하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 사실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고 한 것입니다. 이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배들을 유지에 대어놓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좇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
I. 본문의 말씀은 인생의 불행을 다루시는 예수 그리스도을 보여주신 사건입니다.
(그대로 두어서는 안될 사건이었습니다. )
택한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의 행복이란 그가 도와 주시고 이끌어 주시며 채워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통해서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신명기 33장 29절의 말씀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스라엘을 행복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구원하여 주셨고 그가 도우시며 승리하게 하시는 것으로 인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예수께서 인생의 불행을 해결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들의 불행은 무엇일까요?
1)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를 (성삼위 하나님) 모시지 못한 것이 불행한 인생들입니다.
삭개오가 그렇게 행복 할 수 있었던 것은 세리장이라는 권세 때문이 아니였습니다. 부자라는 것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후부터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인생으로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주님을 만나거나 모시지 않고 살아온 인생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목자장으로 만나지 못한 심령을 불행한 것입니다.
2) 허무하고 헛된 삶을 사는 것이 불행한 인생입니다.
그는 좋은 장비를 가지고 밤새도록 그물을 던지는 수고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수고는 헛수고였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찾을 수 없는 생애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바벨탑을 쌓았던 인생들이 헛되고 무가치한 인생이 된 것입니다. 바벨탑을 쌓기 위해서 땀을 흘렸습니다. 물질을 투자했습니다. 시간을 받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 수고는 헛된 일 뿐 이었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자의 외침으로 목회 사역에 성공적인 사역을 하신 분이 김진홍 목사입니다.
그가 남양만에 내려갔을 때 초기에는 대단히 성공했습니다. 도무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농사가 3년동안 풍년이 든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를듯 했고 한국선교 100년에 내가 농촌선교의 권위자다. 누가 단기간에 일곱 개 마을을 세워서 자립을 시킬 수 있겠느냐고 자부하면서 의기양양하게 다녔습니다. 그런데 전도사 한 분이 제게 "목사님,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고 해서 왜냐고 물었더니 "목사님, 남양만 주민들이 예수님을 믿는 줄 아십니까? 천만에요. 그들은 김진홍 목사를 믿고 있습니다. 활빈교회 교인들은 심지어 예수님은 못해도 김진홍 목사는 해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느냐고 반문했지만 지나고 보니까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그가가 실패하지 않았더라면 새마을 운동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들을 발표하느라고 바빴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제게 뭔가 투자를 하셨는데 제가 실패하지 않았다면 엉뚱한 길로 빠졌을 것입니다. 남양만에 사는 어떤 주민이 저희 마을에 와서 보고는 "별거 없네요"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사실 별거 없어야 합니다. 별거 있으면 바벨탑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준은 사업이 잘되고 못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영적인 세계는 눈에 보이는 것, 이루어 놓은 업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신앙은 그 삶의 자리, 역사적인 과정 속에서 무엇이 가슴속에 남았느냐, 무슨 고백이 그 피와 뼛속에 남아 있느냐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몬은 지난밤 그의 모든 수고와 노력은 헛것이었습니다. 사실은 지금까지 그의 인생은 참 목적이 없는 삶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에 불행한 것입니다. 참된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감옥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좋은 결실이 없는 인생입니다.
시몬은 열매 없는 모습으로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를 했지만 열매를 얻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열매를 찿으십니다. 그러므로 열매 없는 무화가 나무를 저주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구원의 열매, 말씀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서 행복한 것입니다. 이는 주님께서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II.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을 보여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실패와 낭패로 인하여 불행한 처지에 있는 시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으로 그의 곁에 다가와 온 것입니다. 두척의 배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한 척의 배를 선택하시고 그 배에 오르신 것입니다. 바로 그 배는 시몬의 배 였습니다. 시몬의 배에 오르신 예수! 그분은 은혜를 수여하신 분으로서의 주체 자 이십니다. 그는 거기서 말씀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예수는 그에게 축복의 비결을 말씀하신 것이니다. 그리고 그 비결은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는 명령이셨습니다.
종교 개혁자인 죤 녹스의 일화가 있다. 어느날 친구를 붙잡고 고백했다. "여보게 나도 이단이 될번 했네. 어제 저녁 문득 내가 교회와 진리를 위하여 여러번 죽을 고비를 건너며 일했으니 하나님도 조금은 참작해 주시겠지 하는 생각을 했네. 이 때 내 머리를 친 성경 말씀은 '네가 가진 것 중에 내가 주지 않은 것이 무엇이냐'하는 말씀이었네. 여보게 나와 함께 기도하세"하며 녹스는 유명한 기도를 남겼다. "하나님이시여, 내가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입니다. 아닙니다 하나님, 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가 내 곁에 있는 것입니다."
고 했습니다.
시몬은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물질적으로 풍성한 축복을 받은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도 은혜 풍성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구주를 모신 은혜, 그를 통하여 죄인인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생명을 구원하는 사명자로서 택함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III. 본문은 변화된 인생으로 살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를 보여주신 말씀입니다.
말씀 속에서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의 역사는 불행한 한 어부를 행복한 어부로서 변화된 삶을 주신 것입니다. 시몬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하여 인생의 본질을 곧 죄와 사망아래 놓인 생명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서 그의 인격은 겸손한 인생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삶은 거룩한 사명자로서 변화 된 모습 바로 그것입니다. 그의 변화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좇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성숙함과 변화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는 것입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교수로 계시는 간하베 선교사는 한국에서 창녀들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창녀들을 전도하는 데는 그들의 환경에서 구원해 주고 교도를 하는 방법과 그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의 방법으로 전도를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창녀로 돌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하베 선교사는 창녀촌에 가서 그녀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낮에는 별로 할 일이 없는 그녀들은 한국 말을 잘하는 외국인과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으니까 여기저기서 모여 들게 됩니다. 그래서 그 분은 창녀들과 친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창녀들과 성경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호기심으로 그가 전하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던 창녀들이 일단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달라집니다. 창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이런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리화를 시킵니다. 그러나 간하베 선교사가 전도를 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열 명의 창녀 중 여덟 명은 아무 말없이 예수님을 믿게 된 그날로 그곳을 뛰쳐 나옵니다. 그리고 가정부 일을 하거나 공장에서 일하거나 길거리에서 행상을 벌여 놓고 장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숨어서 다른 사람들을 후원해 줍니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속을 변화시키는 것과 겉만을 변화시키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이 진정한 기독교의 전도 방법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1) 무리가 옹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2) 호숫가에 두 배가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9) 이는 자기와 및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을 인하여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11)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는 땅은 축복이 임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지 못한 곳은 저주의 땅입니다.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거기 서서 계신 분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호숫가에 있는 두 척의 배가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 두 척의 배에서 나온 어부들은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고기를 잡으려고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이 모습을 가리켜서 실패한 사업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불행한 어부라고 하는 것입니다. 살맛을 잃어버린 어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에 예수님께서 한 척의 배에 오르신 것입니다. 어부 중에 한 사람이 초청한 것도 아닙니다. 예수께서 친히 오르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오르신 배가 바로 시몬의 배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배를 육지에서 조금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거기 앉으셔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기를 깊은 데로 가서 그믈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시몬이 대답하기를 주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말씀을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물을 깊은 곳에 던졌더니 엄청나게 고기가 많이 잡힌 것입니다. 어떻게나 많이 잡혔는지 시몬의 그물이 찢어지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배에 있는 동료 어부들을 손짓하여 불러 도와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두 배에 실었습니다. 그 두 척의 배가 물에 잠길 정도로 많은 고기가 잡힌 것입니다. 이 모습을 풍성하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 사실을 보고 예수님의 무릎 앞에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고 한 것입니다. 이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시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배들을 유지에 대어놓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좇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
I. 본문의 말씀은 인생의 불행을 다루시는 예수 그리스도을 보여주신 사건입니다.
(그대로 두어서는 안될 사건이었습니다. )
택한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의 행복이란 그가 도와 주시고 이끌어 주시며 채워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통해서 행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신명기 33장 29절의 말씀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이스라엘을 행복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구원하여 주셨고 그가 도우시며 승리하게 하시는 것으로 인하여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
예수께서 인생의 불행을 해결하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그러면 인생들의 불행은 무엇일까요?
1) 심령에 예수 그리스도를 (성삼위 하나님) 모시지 못한 것이 불행한 인생들입니다.
삭개오가 그렇게 행복 할 수 있었던 것은 세리장이라는 권세 때문이 아니였습니다. 부자라는 것 때문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신 후부터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인생으로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주님을 만나거나 모시지 않고 살아온 인생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목자장으로 만나지 못한 심령을 불행한 것입니다.
2) 허무하고 헛된 삶을 사는 것이 불행한 인생입니다.
그는 좋은 장비를 가지고 밤새도록 그물을 던지는 수고를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수고는 헛수고였습니다.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찾을 수 없는 생애였습니다.
성도 여러분!
바벨탑을 쌓았던 인생들이 헛되고 무가치한 인생이 된 것입니다. 바벨탑을 쌓기 위해서 땀을 흘렸습니다. 물질을 투자했습니다. 시간을 받쳤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 수고는 헛된 일 뿐 이었습니다.
새벽을 깨우는 자의 외침으로 목회 사역에 성공적인 사역을 하신 분이 김진홍 목사입니다.
그가 남양만에 내려갔을 때 초기에는 대단히 성공했습니다. 도무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농사가 3년동안 풍년이 든 것입니다. 그래서 저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를듯 했고 한국선교 100년에 내가 농촌선교의 권위자다. 누가 단기간에 일곱 개 마을을 세워서 자립을 시킬 수 있겠느냐고 자부하면서 의기양양하게 다녔습니다. 그런데 전도사 한 분이 제게 "목사님,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고 해서 왜냐고 물었더니 "목사님, 남양만 주민들이 예수님을 믿는 줄 아십니까? 천만에요. 그들은 김진홍 목사를 믿고 있습니다. 활빈교회 교인들은 심지어 예수님은 못해도 김진홍 목사는 해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말을 들을 때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느냐고 반문했지만 지나고 보니까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그가가 실패하지 않았더라면 새마을 운동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새마을 운동 성공사례들을 발표하느라고 바빴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제게 뭔가 투자를 하셨는데 제가 실패하지 않았다면 엉뚱한 길로 빠졌을 것입니다. 남양만에 사는 어떤 주민이 저희 마을에 와서 보고는 "별거 없네요"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사실 별거 없어야 합니다. 별거 있으면 바벨탑이 되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준은 사업이 잘되고 못되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영적인 세계는 눈에 보이는 것, 이루어 놓은 업적으로 판단할 수 없는 것입니다. 신앙은 그 삶의 자리, 역사적인 과정 속에서 무엇이 가슴속에 남았느냐, 무슨 고백이 그 피와 뼛속에 남아 있느냐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시몬은 지난밤 그의 모든 수고와 노력은 헛것이었습니다. 사실은 지금까지 그의 인생은 참 목적이 없는 삶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기에 불행한 것입니다. 참된 인생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감옥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좋은 결실이 없는 인생입니다.
시몬은 열매 없는 모습으로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밤이 맞도록 수고를 했지만 열매를 얻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열매를 찿으십니다. 그러므로 열매 없는 무화가 나무를 저주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구원의 열매, 말씀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음으로서 행복한 것입니다. 이는 주님께서도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II. 본문은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을 보여 주신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실패와 낭패로 인하여 불행한 처지에 있는 시몬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분으로 그의 곁에 다가와 온 것입니다. 두척의 배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한 척의 배를 선택하시고 그 배에 오르신 것입니다. 바로 그 배는 시몬의 배 였습니다. 시몬의 배에 오르신 예수! 그분은 은혜를 수여하신 분으로서의 주체 자 이십니다. 그는 거기서 말씀을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예수는 그에게 축복의 비결을 말씀하신 것이니다. 그리고 그 비결은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는 명령이셨습니다.
종교 개혁자인 죤 녹스의 일화가 있다. 어느날 친구를 붙잡고 고백했다. "여보게 나도 이단이 될번 했네. 어제 저녁 문득 내가 교회와 진리를 위하여 여러번 죽을 고비를 건너며 일했으니 하나님도 조금은 참작해 주시겠지 하는 생각을 했네. 이 때 내 머리를 친 성경 말씀은 '네가 가진 것 중에 내가 주지 않은 것이 무엇이냐'하는 말씀이었네. 여보게 나와 함께 기도하세"하며 녹스는 유명한 기도를 남겼다. "하나님이시여, 내가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것입니다. 아닙니다 하나님, 내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가 내 곁에 있는 것입니다."
고 했습니다.
시몬은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물질적으로 풍성한 축복을 받은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도 은혜 풍성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구주를 모신 은혜, 그를 통하여 죄인인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생명을 구원하는 사명자로서 택함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III. 본문은 변화된 인생으로 살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를 보여주신 말씀입니다.
말씀 속에서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를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의 역사는 불행한 한 어부를 행복한 어부로서 변화된 삶을 주신 것입니다. 시몬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인하여 인생의 본질을 곧 죄와 사망아래 놓인 생명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서 그의 인격은 겸손한 인생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삶은 거룩한 사명자로서 변화 된 모습 바로 그것입니다. 그의 변화는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님을 좇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성숙함과 변화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좇는 것입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교수로 계시는 간하베 선교사는 한국에서 창녀들에게 전도를 했습니다. 창녀들을 전도하는 데는 그들의 환경에서 구원해 주고 교도를 하는 방법과 그들의 영혼을 구원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의 방법으로 전도를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다시 창녀로 돌아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하베 선교사는 창녀촌에 가서 그녀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낮에는 별로 할 일이 없는 그녀들은 한국 말을 잘하는 외국인과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으니까 여기저기서 모여 들게 됩니다. 그래서 그 분은 창녀들과 친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창녀들과 성경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호기심으로 그가 전하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던 창녀들이 일단 예수님을 만나게 되면 달라집니다. 창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자기는 이런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리화를 시킵니다. 그러나 간하베 선교사가 전도를 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열 명의 창녀 중 여덟 명은 아무 말없이 예수님을 믿게 된 그날로 그곳을 뛰쳐 나옵니다. 그리고 가정부 일을 하거나 공장에서 일하거나 길거리에서 행상을 벌여 놓고 장사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숨어서 다른 사람들을 후원해 줍니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그러니까 속을 변화시키는 것과 겉만을 변화시키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이 진정한 기독교의 전도 방법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