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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진 삶은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께 구원을 의지하지만 작은 삶의 한 부분도 온전히
      내어버리지 못하는 나의 어리석은 모습을 발견합니다.

      몸과 마음 모두를 드리겠다고 다짐하지만
      주님이 원치 않는 말, 원치 않는 행동으로
      세상을 살아갈 때가 많은 나의 모습.

      이젠 부끄러운 구원이 아닌 떳떳한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 가운데서도 빛이 되는 주님의 제자로,
      그렇게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내게 주어진 처음이자 마지막 삶
      그 삶이 주님의 것임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