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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승리하라 (출 17:8-16)
출애굽기는 이스라엘민족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성경입니다. 저주의 땅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직접 체험하고 겪은 것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끊임없이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에 대한 고백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함께 하시면 도우실 것이라는 확신으로 지금도 살아가는 것입니다. 출애굽은 이스라엘민족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약속을 어떻게 지키시는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에게 어떠한 사명을 맡기시며 자신의 일군을 어떻게 책임지시는가를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동행하심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게 하여주는 내용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며 동행하시는 것을 보여 줍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특히 전쟁의 역사입니다. 우리를 대신하여 싸워 주시는 하나님의 싸움에 대한 기록입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를 가진 애굽과 대신 싸워주시는 하나님, 자연의 역경과 대신 싸워 주시면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간증입니다. 약속된 땅을 얻기까지 가로막는 수많은 원수를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기록입니다. 하나님은 전쟁을 이기게 하심으로 약속된 땅을 얻게 하셨습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땅의 확장에 대한 역사입니다. 한 평의 땅도 없이 남의 땅에서 노예로 살던 사람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대한 정복의 역사, 언약의 성취의 역사의 기록입니다. 평생 일하여도 애굽의 사람만 배부르게 하고 자신의 땅은 한 평도 자녀들에게 물려 줄수 없었던 이스라엘민족이 영원한 후손의 땅으로 물려주게 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꿈의 땅, 약속의 땅, 자손을 위한 영원한 땅을 확장해 나가는 역사입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이러한 꿈 땅을 확장하기 위하여 쓰임을 받았던 사람들에 대한 기록입니다. 약속된 땅을 믿음으로 바라고 전진하였던 헌신의 사람에 대한 기록입니다. 무능하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 쓰임을 받은 사건에 대한 기록입니다. 그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후손들이 영원히 권리를 주장할 수 있게된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여 나가는 과정가운데 중요한 과정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본문을 생각하기 전에 본문의 배경을 살펴보면 본문이 지니는 중요한 위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출애굽의 역사는 선하신 인도하심을 확인시켜 주신 하나님에 대한 표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홍해건넘의 사건(출 14:1-15:21)-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심(15:22-27)-만나와 메추라기(16:1-36)-므리바 바위에서 솟는 샘(17:1-7)등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만듭니다. 인간의 본원적인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에 바위에서 솟는 물은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시하며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목마르지 않도록 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만드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본문은 이 때까지는 도피가운데 도우시고 자연적인 문제의 해결의 차원이었으나 이제는 실제적인 적과의 전투로 한 단계 높은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자연과의 싸움이 아니라 움직이는 대적과의 싸움입니다. 이후에 시속적으로 있게될 전쟁의 승리를 맛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배려를 보게 됩니다. 외부의 적과의 처음의 싸움이며 승리의 비결을 깨닫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싸우시는 전쟁임을 체험함으로 다음 어떠한 일도 염려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 아말렉의 땅의 정복은 하나님께서 싸우리라. (16) 는 약속에 대한 보장입니다. 우리는 도구로 쓰임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라는 것입니다. 모든 성경의 기록과 신앙의 역사는 여호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는 역사였다.
지난 30년간의 영생교회의 역사는 기적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의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이 채워주시는 것을 경험하는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실질적인 사역을 감당하여야 할 시기입니다. 이제 우리는 단순한 우리의 예배의 처소가 아닌 우리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꿈땅을 가꾸어 나가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약속된 땅을 자녀들을 위하여 정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방법을 본문을 통하여 깨닫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시기를 원하시는 땅을 하나님의 은혜로 얻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민족 전체가 함께 누릴 땅을 얻기 위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필요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살펴보며 우리가 일하여야 할 분야를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여호수아와 같은 앞장서는 장수가 필요합니다.
가나안 정복의 역사의 선봉에는 항상 여호수아가 있었습니다. 가나안 정복의 실질적인 공로는 여호수아에게 있습니다. 여호수아는 택한 백성중에 택한 자였습니다. 족장중의 족장이었습니다. 복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싸울 수 있는 사람들 가운데 앞장서서 전투를 지휘하는 장군이었습니다. 커다란 전쟁에는 많은 사람을 택하고 앞 장서서 전투의 현장에 나갈 사람이 필요합니다. 전투에서 필요한 사람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싸우러 나갈 줄 아는 사람입니다. 모두가 두려워 할 때 담대함으로 앞장서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책임을 지고 앞장서는 사람입니다. 따르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가지고 따르게 하는 사람입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담대하게 앞장서는 사람이 있으면 따르는 사람은 참으로 편안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도 앞장서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책임을 지고 앞에서서 무리를 이끄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의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영생교회의 과거의 사여을 살펴보면 여호수아같은 많은 장로님들이 있어기에 다른 모든 성도들이 믿음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으로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큰 일을 하려면 큰 믿음의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커다란 일을 많이 해 보았습니다. 그 때마다 그 일을 감당하는 데 앞장서는 큰 믿음의 사람을 봍여 주셨습니다. 교회를 두 번 지으면서 느낀 것은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의 사람에 대한 감사함과 그러한 사람을 붙여 주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입니다.
여호수아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 여호수아는 적극적인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적극적인 마음과 입을 가진 사람입니다. 남들이 두려워 할 때 담대함으로 과제를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전적으로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입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에 대한 믿음이 사람을 담대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의 동행하심을 믿는 믿음이 사람을 담대하게 만듭니다.
* 모세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모세의 말대로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지도자의 말을 그대로 따르는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지도자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사람으로 인정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여호수아는 모세의 명령에 따랐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하나님의 사람과 동행함에 대한 기쁨을 가진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위한 헌신을 결단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와 같은 사람을 들어서 사용하십니다. 다윗과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면 전장에 나서는 사람을 사용하십니다. 골리앗 앞에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믿음과 용기로 나갈 때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승리의 기쁨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에스더가 하나님을 믿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을 가지고 나갈 때 살게 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고 결단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사용하십니다.
예수와 함께 죽으러 가자는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여호수아 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 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하는 일이지만 담대한 믿음으로 사람을 통하여 모든 사람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누구나 마음이 있어도 한 사람이 앞장을 서야 전체가 움직입니다.
엔진에 불이 붙어야 자의 모든 부속품이 움직입니다. 엔진만 가지고 차를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엔진에 먼저 불이 붙어야 합니다. 꿈 땅을 위한 엔진이 있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같은 믿음의 장수, 헌신적인 희생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앞장 선다고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이 끝나면 앞 장 선 사람이나 뒤에 섰던 사람이나 함께 선장의 한 가운데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둘째로, 함께 동참하는 사람입니다.
전쟁은 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수아를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고가 함께 있습니다. 가나안의 정복은 모든 이스라엘백성의 희생과 헌신의 결과입니다. 여호수아만의 공로가 아닙니다. 가나안 땅을 분배할 때 여호수아만이 땅을 받지 않았습니다. 모든 사람이 함께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함께 수고하였기 때문입니다. 전쟁을 승리하려면 군대의 모든 병사들이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앞에서 싸우는 보명만이 아니라 포병도 있어야 합니다. 공군의 지원도 필요합니다. 보급병의 지원도 여자들로 구성된 의료지원단도 중요합니다. 첩보원도 필요합니다. 모든 분과가 함께 움직일 때에 승리의 전쟁을 치룰 수 있습니다.
아말렉과의 전투에서도 여호수아 홀로 싸운 것이 아닙니다. 9절을 보면 함께 싸울 사람을 택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따라가서 함께 싸우는 군사가 있어야 합니다. 기드온이 미디안과 싸울 때에도 홀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한 300명의 군사가 있었습니다.
블레셋이 쳐들어 왔을 때도 다윗 홀로 싸워 이긴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쓰러뜨린 후 이스라엘과 유다의 모든 사람이 함께 승리를 위하여 달려 나갔습니다.
삼상 17: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지르며 블레셋 사람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의 상한 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다윗은 모든 백성이 염려하고 두려워 할 때 용기를 북돋아 준 동기부여자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전쟁에서는 모든 사람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담대한 용사일지라도 함께 하는 사람이 없으면 공격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지으면서 참으로 힘이 되었던 분들은 작지만 최선을 다한 믿음의 숨은 일군들이었습니다.
자신의 재산은 땅 300평 밖에 없이 두 아들을 기르는 여자 집사님이 일년 도지로 받은 30만원을 건축헌금으로 가지고 왔을 때 인간적인 심정으로는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믿고 받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3년전 원주에 들릴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에 아파트를 허락하셨다는 말을 듣고 얼마나 감사하였는지 모릅니다.
어머니가 안동에서 목회를 하는 한 학생이 목원대학을 입한 한 후 친구 교회로 놀러 왔다가 교회를 짓는다는 말을 듣고 대학 등록금을 헌금한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그는 서울 은평지방에서 목회를 하는 이재균목사입니다. 참으로 놀라운 희생이었으나 하나님이 그의 장래를 책임져 주시었습니다. 교회를 나온 지 일년도 되지 않아 교회를 짓는다는 말을 듣고 수박농사의 처음 것을 모든 건축헌금으로 드렸던 김송섭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축복으로 인도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목회에서 보아온 사역은 그러한 작지만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한 사람들을 통하여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실제로 전쟁은 함께 하는 사람들이 합니다. 지휘관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의 승리는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피 튀기는 전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싸우는 군사들에 의한 것입니다. 저는 목회를 하면서 교회의 일은 개미역사라고 고백합니다. 작은 사람들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능력있는 몇 사람의 일도다 큰 일을 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역사는 개미역사입니다. 하나님은 사역은 재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할 수 없습니다. 왕이라고 성전을 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한 사람들이 의하여 지어지는 것입니다. 수많은 일군이 함께 합니다. 모든 사람이 상급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번 에 진행하는 꿈 땅, 우리 자녀를 위한 야프케의 정복에 여호수아가 아닌 진정한 이스라엘백성의 뜨거운 동참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축복하십니다.
셋째로,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도하는 기도의 사람과 기도의 후원자입니다.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은 여호수아의 담대함과 그를 따르는 많은 사람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야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허락하심입니다. 땅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야 합니다. 사람이 원한다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사람이 취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땅을 주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이 얻은 것이 아닙니다.
창 13:14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 남북을 바라보라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전쟁의 승리는 모세도, 여호수아도 아론과 훌도 아니라 하나님이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앞장 세워야 합니다. 후에 여호수아의 전쟁을 살펴보면 여리고를 무너뜨리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아이성을 쉽게 보고 나아갔다가 죄로 인하여 허락하지 않으시니 패배하고 맙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허락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가장 중요한 일군은 누구입니까?
오늘 본문에서 르비딤에서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의 비결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도할 때 이기고 기도가 쉬면 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출 17:11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전쟁의 승패의 결정적 요인은 기도에 있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있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더욱 쉽게 표현한다면 기도하는 사람이 없다면 그 일을 성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힘들어 보이고 일은 크고 사람은 적어도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람이 있으면 기도의 응답으로 승리하게 됩니다. 기도의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는 지도자가 있어야 한다. 기도하며 지휘하는 기도자를 통하여 하나님은 승리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임을 보이기 위함입니다. 승리는 인간의 능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에 있다. 지속적인 기도의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여호수아가 필요없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많은 병사들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수고가 진정으로 성공적인 사역이 되려면 하나님께서 도우셔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 자녀를 위하여 시작하게 될 꿈땅을 위한 최고의 일군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이 사역을 마칠 때까지 믿음으로 겸손함으로 기도하여 주는 기도의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모두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오늘 본문에서 모세의 팔을 들고 있던 아론과 훌 처럼 기도하는 종의 팔을 함께 들어주는 기도의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승리를 위해서는 기도하는 기도의 후원자가 있어야 한다. 강원도에서 처음 교회를 지을 때 전혀 목회에 대한 지혜를 갖추지 못했을 때 하나님은 전적인 은혜로 교회를 기적처럼 짓게 하셨고 그 일로 저의 목회의 방향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 때 참으로 감사한 것은 홀로 사는 홍천식권사님과 남편이 믿지 않음으로 조심스럽게 믿는 이영자권사님이었습니다. 말없이 기도하는 그들,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도울 자를 세워달라고 기도하시는 새벽의 일군이 있음으로 3년을 빚을 갚으리라고 생각하고 시작한 교회 건축을 시작한 지 3개월만에 마치게 하시고 빚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꿈 땅을 진행하면서 여호수아와 같은 능력이 있은 분은 여호수아의 사역을 감당하시기를 바랍니다. 함께 따르면 전쟁터에서 최선을 다하여 싸운 군사들과 같은 분들도 꿈당의 사역이 마치는 날까지 힘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나는 아무런 힘이 없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가장 큰 능력인 기도의 권세를 마음껏 활용하여 이 사역이 마칠 때까지 기도를 쉬지 않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말렉을 이기고 나중에 가나안을 정복하고 난 뒤에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십니다. 모두의 승리였음을 기억하십니다. 특히 기도로 동참한 아론의 후손은 기도의 가문으로, 제사장의 가문으로 사용하시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귀한 교훈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의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도하는 사람이 기도의 가치를 알고 담대하게 기도에만 힘쓴다면 하나님의 응답의역사를 보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날 모세와 아론과 훌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심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가나안 땅을 후손에게 주신 하나님은 우리의 자녀를 위하여 꿈땅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이후의 발걸음에 대한 보장을 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왜 우리는 꿈땅을 우리의 자녀들을 위하여 정복하여야 합니까? 하나님의 땅을 왜 만들어야 합니까?
저는 유럽을 여행하면서 유럽의 땅이나 기후가 참으로 척박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형도 참으로 나쁜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놀라운 축복을 받고 사는 것도 보았습니다.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지만 복된 삶을 살게 된 비결은 저는 발견하였습니다. 어느 도시나 마을을 가보나 중심에는 커다란 교회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교회를 보면서 죽은 교회를 탓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유럽의 도시마다 세워진 교회를 보면서 빈 교회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교회로 인하여 유럽의 역사는 바뀌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전을 지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면서 저주가 끊어진 축복의 민족으로 바뀌었다. 언제나 어디서나 보이는 성전을 보면서 하나님의 백성임을 인식하게 됩니다. 도시의 중심이 되는 성전들은 도시 규모에 비하면 너무나 과할 정도로 큰 성전입니다. 그러나 저는 성전은 하나님의 복이 솟는 샘이라고 믿습니다. 마을은 작아도 샘이 클수록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 지역을 위한 복의 샘이 됩니다. 미국 버지니아 메이 플라워호가 처음 도착한 장소에 처음 세운 것은 하나님의 성전이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이동을 하면서 초막을 처음 지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전을 앞세우면 우리의 후손을 복주실 것을 믿고 모두 거룩한 성역에 동참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