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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3:7-18
서론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아무런 선택의 여지없이 태어났습니다. 내가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내 부모를 선택한 일이 없으며, 내가 조국을 선택해서 태어난 일이 없습니다. 또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이런 용모를 가지고 태어나야겠다고 선택한 일이 없습니다. 전혀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태어났으며, 내 용모를 내가 선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용모를 가지고 이 세상에 살고 있으며, 그리고 나는 이 땅에 태어날 선택에 관계없이 이 한국을 나의 조국으로 삼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태어난 후에는 나에게도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1.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땅을 선택하였습니다
본문 1 "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하실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지시한 그 땅을 선택하기 위해서 본토 친척을 버렸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선택하기 위해서 그는 이방 땅의 부모와 친척을 다 버렸습니다. 하늘나라의 많은 권속을 친척으로 삼기 위해서 이전에 족보의 친척을 다 포기해야 했던 것입니다.
2.아브라함은 사랑으로 평화를 선택했습니다
본문 8 "나나 너나 내 목자나 네 목자나 서로 다투게 말자"하였습니다. 다투고서는 마음이 편안할 수가 없습니다. 가정에 재물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도 화목이 없으면 가정생활이 불행해집니다. 아브라함과 롯이 가난하게 살 때는 그런 일이 없었습니다. 애굽에 가서 많은 재물을 얻고 보니까 성경은 "소유가 많으므로 동거할 수 없게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소유를 가지고 동거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재산이 많으니까 부부가 헤어지고 부모 자식간에 원수 되고, 형제간에 미워하고, 친구간에 의리 상합니다.
3.아브라함은 소망으로 미래를 선택했습니다
본문 18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았더라"하였습니다. 롯은 현재 부귀영화를 선택하였지만 아브람은 미래 천국을 선택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을 선택하였습니다.
"결론"
선택은 자유지만 결과는 자신이 책임을 져야합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