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90
골로새서 4:2 - 6
할렐루야!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
주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 고유의 추석입니다. 그동안 흩어져 있던 온 식구가 한자리에 모이는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추석이라는 명절을 통하여서 우리는 우상에게 절을 하는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상의 제단을 철저히 무너트리고 하나님의 놀라우신 구원의 역사를 온 식구들에게 증거하여 우리의 삶속에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풍족히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애청자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찬양하라.
기뻐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기뻐하라.
감사하라 내 영혼아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감사하라."
우리는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만약에 나와 애청자 여러분들이 감사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이 잠이들면 인생 전부가 병들고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은 잠을 잔것과도 같습니다.
날마다 우리의 영혼은 찬양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우리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보장을 받는데 있어서
게을리 하거나 잊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될 것 두 가지를 말씀하시는데그것은 곧 "기도와 감사"입니다.
골로새서 4장 2절에보면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날마다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고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바울 사도가 말씀하신 것처럼 기도를 게을리 하거나 기도의 잠을 자면 영적으로 병들거나 마귀의 시험에 넘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감사하는 마음이 식어지거나 잠들어 버리면, 그 믿음이 병들거나 마귀의 시험에 드는 징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그러므로 나와 여러분은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생활
모습을 세 가지로 말씀셨는데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올바른 영적 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영적인 믿음 생활을 해야만합니다. 이것은 바로 사람은 모든 일에 깨어있어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또한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는 것은 감사하는 것을 잊지 말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감사하는 성도의 어떻게 생활하는 것 입니까?
첫째, 성도는 항상 감사를 잊지 말고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항상 은혜가 충만한 생활,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사는 생활, 받은바
그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는 생활을 잘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함의 위치는 어떻게 받아 드리고 생각 하느냐에 따라서 틀려집니다.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것과 감사하는 것의 차이와 같습니다. 감옥에 갇혀있는 죄수는 깨어있는 순간을 고민하면서 지내고 자기를 가두어 버린 성도는 깨어있는 순간을 감사함으로 지낸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죄수가 성도가 되면 감옥이 수도원이 될 것이고, 성도가 감사를 잃어버리면 수도원도 감옥이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감사하는 생활을 하느냐 불평 불만의 생활을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환경이 수도원이 될 수도 있고 감옥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할 줄 아는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
한 번은 무디선생님이 시편 103편을 읽다가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라는 구절을 읽다가 문득 깨달아지기를
"너는 물론 그 모든 은택을 기억할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은혜를 다 잊어서는 안 된다. 그 중에 얼마라도 기억하라"는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를 받아가면서 주님이 주신 은혜를 잊어버릴 때가 얼마나 많으며 기억조차 하지 않으려는 성도가 또한 얼마나 많습니까?
길을가던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죽게 된 아이를 머리채를 잡아 가지고 목숨을 걸고 끄집어 내어 살려주었습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그 용감한 행동에 금메달을 달아줬는데 구출받은 사람은 감사하는 대신에 머리카락 잡아 당기는 바람에 아파서 혼났다고 두고 두고 원망을 하더라는 겁니다.
여러분이여!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은망덕자가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왜 "은혜는 물에 타서" 빨리 잊어버리고 "원수는 돌에 새겨" 오래오래 잊지 않고 살아 가는지 모릅니다.
서양 명언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문제는 우리의 축복을 세어보는 문제다.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가장 큰 도덕일 뿐만 아니라 모든 도덕의 부모가 된다"'고 했습니다.
유명한 세네카는 말하기를 "감사할 줄 아는 마음보다 더 귀한 것은 이 세상에 없다"고 했습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는 말씀대로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잠들지 않도록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가 잠들면 인생 전부가
잠이 들기 때문에 불평이나 증오심은 속히 잊어버리고 은혜는 오래오래 잊지 않고 감사할 줄 아는 성도가 될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 드립니다.
두 번째, 성도가 감사를 잊어버리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감사함으로 깨어 있지 못하면 여러 가지 죄를 범하게 되고 악한 결과를 가져 오게 되는데 그 몇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 가장먼저, 성도가 감사를 잊어버리면 교만에 떨어지고 맙니다.
겸손한 마음에 감사가 생기고 교만해 지면 감사가 떠나갑니다. 감사를 잊어버린 생활은 교만의 병에 걸렸다는 증거입니다. 그 후에는 패망이 찾아 오고 마귀의 시험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잠언서 11장 2절에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느니라"고 했고, 잠언서 22장 4절에 "겸손과 여호와의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고 했습니다. 항상 겸손하여 감사를 잊지 않는 우리 애청자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 감사를 잃어버린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하게 됩니다.
누가복음 17장에 보니까 문둥병을 고침받은 10명 중에 한 명이 와서 감사할 때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했습니다. 애청자 여러분 나는 여러분들이 은혜입은 10명 중에 한 사람이 되어서 오늘 이 추석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반대로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고
도리어 자기가 잘나서 된 것처럼, 지금까지 돈벌고 멋있게 살고 인생이
잘 되어 가는 것은 다 내가 잘 나서 된 것처럼 착각하여 하나님께 돌아갈
영광을 자기가 차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착각하지 마십시오. 주님이 한번 불어 버리면 끝나는 인생입니다.
시편 115편 1절에,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돌리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감사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다가 망한 사람 많습니다. 사울 왕이 감사를 잃어버렸다가 비참하게 죽었고, 헤롯 왕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다가 충이 먹어 죽었고,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감사를 잊어버림으로 저주 받아 영혼이 떠나가 버렸습니다. 감사를 잃어버리면 이런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 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땅에서 주를 위해서 봉사하고 애 쓰고 힘쓸 지라도 이름없이 빛도없이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감사를 잊어버리면 능력과 축복이 중단됩니다.
하나님은 겸손히 감사하는 자에게 끊임없이 능력을 주시고 계속적으로 축복을 주시고 더 크게 써 주시지만 감사하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능력을 거두시고 축복을 중단시키십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능력과 축복이 중단되기를 원치 않는다면 항상 감사하므로 깨어있으시길 바랍니다.
㉣ 감사를 잃어버리면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을 상실하게 됩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배은망덕하고 무례하고 악한 사람이 되어서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을 스스로 상실하는것과 같습니다.
영국에 화이트라는 목사님이 계셨는데 기도도 많이 하고 매일 감사할
조건을 찾으면서 사는 아주 훌룡하신 목사님이십니다. 그런데 한 번은 폭풍이 몰아치는 아주 궂은 날씨였는데 교인 중에 한 성도가 참 짓궂게
오늘같은 날씨에 도대체 무엇 가지고 우리 목사님이 감사하나 보자 하고는
목사님께 전화를 걸었어요. 그래서 "목사님, 오늘같은 날씨에도 감사할 일이 있습니까?"라고 여쭈어 보니까 "예, 있고 말고요"라고 말씀을 하시더랍니다. 그래서 이 성도가 깜짝 놀라며 "아니 목사님 그것이 무엇입니까?"
물어보니까 "일년 내내 이런 날씨를 우리에게 주시지 않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대답을 하시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감사를 잃어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날마다 감사를 잃어 버리지 않고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를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사의 조건들을 더욱더 만들어 주실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말씀 맺고자 합니다.
충신열사, 위대한 인물은 부모의 은혜를 감사할 줄 알고 스승의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들 중에서 나타납니다. 마찬가지로 훌룡한 믿음의 사람, 믿음의 성도는 감사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지금까지 내 가정을 지켜주시고, 내 자녀를 지켜 주시고, 내 사업을 지켜 주시고, 내 교회를 지켜 주시고, 내 나라를 지켜 주시고, 내 부모 형제를 지켜 주시고, 내 건강을 지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애청자 여러분!
오늘 우리는 민족 고유의 추석을 맞이해서 감사를 잊어버린 성도는 감사를 다시 찾고 더 큰 감사와 감격이 넘치는 복되고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