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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룻1: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칭하지 말고
      마라라 칭하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고향 베들레헴에 이르러
      동네 사람들이 맞이할 때
      나오미가 이른 말입니다

      베들레헴 떠나
      모압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남은 것은 며느리 룻과
      전능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만 믿으며
      사랑하며
      소망하며 살기로
      다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