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김정한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자로 재듯 정확한 날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나기처럼 갑자기 때로는 눈처럼 소리없이 때로는 바람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그래서 사랑은 손님이다. 언제 찾아 올 지 모르는 언제 떠날지 모르는 아름다운 손님, 그게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