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에 담긴 건강 비밀
우리나라 뒷동산에 오르면 아낙들이 정성드려
쑥을 캐는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볼수있다.
이 정성스런 쑥은 누구나 애용 하면서도 실상은 왜 좋은지
그 의미를 모르고 있으니~맹물도 정성으로 쓰면 약이 된다는 말과 같이
조상 전래로 내려오는 임상 체험적 약리 작용이 입증되고
이 비방을 제대로 잘 알고 인용한다 면 자신의 고질병 치료는 물론,
인류의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약재로 크게 각광을 받게될 것이다...
<쑥으로 중풍을 고친 이야기>
첫째, 쑥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87세 된 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 져 반신불수가 된 것을
쑥으로 치료한 적이 있다.
할머니는 평소에 혈압이 높아 최고 혈압이 180쯤 되었다고 한다.
품질 좋은 싸주아리쑥 잎을 차로 달여 조금씩 마시게 했더니
*7일만에 혈전이 다 풀리고 회복되어
마음대로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었다.
그때 혈압을 재어보니 220이 넘었다.
계속 쑥을 달여 먹었으나 혈압은 더 낮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혈관이 몹시 튼튼해져서
다시는 중풍으로 쓰러지는 일이 없이 99살까지 건강하게
살다 돌아가셨다.
*쑥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압이 높더라도 혈관이
터지지 않게 한다.
혈관의 상태는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눈이 붉게 충혈되고 핏발이 자주 서는 사람은 중풍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다.
혈압이 높고 낮은 것하고는 큰 상관이 없다.
혈압이 높더라도 모세혈관이 튼튼하면 뇌출혈을
일으키지 않는다.
*눈의 혈관은 뇌의 혈관과 거의 같다.
눈이 붉게 충혈될 정도면 이미 수백 수천개의
혈관이 터져 있는 상태인 것이다.
적어도 열개 이상의 핏줄이 터져야 겨우 눈으로 볼 수 있다.
눈이 충혈되었을 때나 핏발이 섰을 때 쑥잎을
달여서 마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핏발이 사라진다.
쑥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할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출혈이 일어나지 않도록 막아준다.
둘째, 쑥은 파혈작용이 몹시 강하다.
파혈작용이란 죽은 피나 어혈을 분해해서 몸
밖으로 빼내는 작용이다.
*지방간과 간경화증에 쑥이 특효가 있는데,
쑥이 간에 쌓여 있는 어혈과 지방덩어리를
분해하여 간기능을 회복하여 주기 때문이다.
간은 벌집모양의 많은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간기능이 나빠지면 간의 아랫부분에서부터
기름이 끼기 시작하고
간이 울퉁불퉁하게 부어올랐다가 나중에는
딱딱하게 굳는다.
쑥은 이 딱딱하게 굳은 어혈과 기름덩어리를
부수어 몸 밖으로 빼낸다.
간경화증환자가 쑥만 먹고도 나은 사례가 많다.
셋째, 청혈, 생혈작용이 강하다.
쑥은 피를 만들어내고 혈액이 온 몸으로
원활하게 흐르게 도와준다.
쑥은 혈액을 간과 골수에서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하여 빈혈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쑥을 먹으면 혈액이 매우 깨끗해진다.
넷째, 몸을 따뜻하게 하고 생리를 조절하며
낮은 혈압은 올려주고 높은 혈압은 낮추어
혈압을 조절한다.
쑥은 빈혈, 생리통, 생리불순, 냉증 등을 치료하고,
생즙을 내어 먹으면 혈압을 떨어뜨리고 말려서
먹으면 낮은 혈압을 올려준다.
하루 1~2g을 뜨거운 물로 2~3분 우려내어 먹거나
3~4분 끓여서 차 마시듯 수시로 복용하면 된다.
술로 인한 간경화증에는 소쓸개를 같이 쓰는 것이 좋고,
*화학물질이나 약물중독으로 인한 간경화증에는
땅 속 1m 이상의 깊이에서 파낸 품질 좋은
황토를 이용한 지장수(地漿水)를 같이 써야 한다.
* 좋은 쑥은 어떤 쑥인가
쑥을 재래식 화장실에 넣어두면 화장실 냄새가 싹 없어진다.
그만큼 쑥은 나쁜 냄새나 공기 중에 있는
이물질을 흡수하는 성질이 강하다.
농약을 치는 밭 주변에서 자란 쑥은
농약성분을 고스란히 흡수하면서 자랄수 밖에 없다.
적어도 1km 바깥에까지 농약을 치는
경작지가 없는 땅에서 자란 것이라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강화도와 자월도, 남양반도, 백령도에
자라는싸주 아리쑥이 약효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료나 농약을 주지 않고 야생으로 자란 싸주아리 쑥은
백령도 말고 다른 지역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몹시 희귀하다.
*쑥을 채취하는 시기도 중요하다.
음력 5월 단오 무렵에 채취해야 한다.
단오 이전의 쑥은 약성이 모자라고 단오가 지난 것은 독성이 있다.
단오 무렵에 채취해서 비와 이슬을 맞히지 않고 그늘에서 말리되
절대로 곰팡이가 피지 않게 말려야 한다.
작은 다발로 엮어서 처마 밑에 성글게 잎부분을 아래쪽으로
가게 하여 걸어서 말리면 될 것이다.
완전히 바삭바삭하게 말리지 말고 수분이 약간 남아 있게
말려서 한지 같은 통풍이 잘 되는 종이로 싸두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서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두고 보관한다.
수분이 약간 남아 있어야 쑥이 미생물로 인해 천천히 발효된다.
칠년 묵은 병에 삼년 묵은 쑥을 구한다는 맹자의 기록대로
*쑥은 3년 이상 묵은 것이라야 약으로 쓸 수 있다.
쑥은 오래 묵은 것일수록 효과가 좋고 독이 없다.
이렇게 잘 말려서 3년이 지난 쑥은 천금보다 더 가치가 있다.
흔한 쑥은 약재시장에서 1, 000~2, 000원이면 구할 수 있지만
이렇게 제대로 된 쑥은 천금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운 것이다.
* 앞으로 우리나라 쑥의 약용 효과를 연구 개발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사람은 큰 국제적 인물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