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라면을 먹으면 얼굴이 자주 붓기 마련인데요.
이는 라면 자체에 열량도 높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수분 섭취량이 밤에 많이 지게 되면 얼굴이 붓습니다.
특히나 라면은 김치에 먹어야 제맛이죠. 김치를 먹게되면 수분이 필요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여기에 국물까지 먹으면 섭취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사실 짠 음식을 먹으면 낮이던 밤이던 몸이 붓는다고 하는데, 특히나 라면은
짠맛을 내는 염분이 많이 들어있어 이 속의 나트륨이 붓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낮에는 활동이 많이 수분이 소비되어 덜붓게되지만 밤이 되면 수분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데다 신진대사 활동도 적어저 몸이 붓게 되는거죠..
좀더 깊숙히 들어가자면 몸안의 염분이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세포의 수분을 빨아들여
팽창시키고 모세혈관속의 혈장이 나와 각 조직 세포속으로 들어가 더욱 팽창이 되는데
얼굴엔 이런 모세혈관이 많이 붓기 증상이 더 심해지는겁니다.
때문에 라면을 좋아하시면 되도록 국물의 섭취량이나 식후 물을 많이 안드시는게
좋고, 먹은후 2~3시간후에 수면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