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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계획 (잠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언 19 : 21
사람은 자기의 뜻대로 되지 않으면 신세 타령을 합니다. 운명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고, 팔자가 사나워서 그렇다고 합니다. 사주를 보았더니 별로 좋지 않아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기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문제를 다른 곳에서 찾으니 큰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잘되면 내 탓, 잘 안되면 조상 탓' 이란 말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잘되면 자기가 잘해서 잘되는 것이고 잘 안되면 아무 상관도 없는 조상을 탓합니다. 우리는 생각을 좀 달리해야 하겠습니다. 자기에게서 문제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팔자 타령을 해서는 안됩니다. 운명이 어쩌니, 팔자가 어쩌니, 가문이 어쩌니 하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것은 미신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 것이 우연이란 없습니다. 오직 필연만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따라 움직여집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집니다. 잘되든 잘 안되든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팔자타령을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입니다. 절대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곤란을 당하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고 계시고, 또 그렇게 친히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에 하나님께서 먼저 안타깝게 여기시고 그 가운데서도 반드시 선을 이루십니다. 이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우리의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경륜으로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지나고 나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성급하게 판단해서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인간의 계획
모든 인생 살이는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자기의 마음대로 될 것 같으면 고통을 당할 필요가 없고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뭐든지 자기 뜻대로 되지 않기에 고민을 하고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왜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까? 그것은 인간의 마음이 악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6 : 5 이하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셨다"고 했습니다. 창세기 8 : 21에 "여호와께서 그 향기를 흠향하시고 그 중심에 이르시되 내가 다시는 사람으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함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선한 생각을 가지고 좋은 일을 계획하지만 결과는 선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 자체가 악하기 때문입니다. 시편 51 : 5을 보면, 다윗은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악한 생각을 해서 악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죄악 중에 출생했기 때문에 악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시작부터가 악합니다. 근본이 악하고 기초가 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선한 생각을 하고 좋은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 생각과 계획이 악에서 출발한 것이기에 그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창세기 11장에는 바벨탑 사건이 나옵니다. 당시에는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그 언어로 그들이 계획하기를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한 인간들이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하고는 다시는 멸망당하지 않기 위해서 성을 쌓아 하나님께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나님께서 가만히 내버려둘 리가 없습니다. 결국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고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아무리 큰 유익을 주고 사람을 위하는 것일지라도 하나님을 떠나서 하게 되면 무너지고 맙니다. 인간 스스로 하나님처럼 되겠다는 것이고 하나님에 대해서 도전하는 거이므로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그 자체가 악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설령 사람의 계획대로 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사람에게 유익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마지막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선생은 우리에게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이제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자랑하니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고 권고한 것입니다(약 4 : 13-16). 인간의 계획은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2. 마귀의 계획
마귀는 파괴자입니다. 마귀는 천하를 꾀는 자입니다. 요한계시록 12 : 9에 "큰 용이 내어 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마귀를 큰 용이라고 했고, 옛 뱀이라고도 했으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고 했습니다. 또한 마귀는 살인자요 거짓말쟁이입니다. 요한복음 8 : 44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거짓말장이인 마귀가 시켜서 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인하는 것도 제 정신을 가지고는 할 수 없습니다. 마귀에게 사로잡혀 있어서 마귀가 시키는 대로 할 뿐입니다. 사실 사람이 악한 것이 아니라 사람 속에 있는 마귀가 악한 것입니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마귀가 들어가게 되면 악하게 됩니다. 착한 사람이 술만 먹으면 폭군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 또한 마귀에 의해서 되어지는 것입니다.
이 마귀의 계획은 서로 분리시키는 것입니다. 서로 나누이게 하고, 시기하게 하며, 질투하게 합니다. 또한 서로 물어뜯고 파괴하며 멸망시키게 합니다. 결국 마귀의 계획은 인간을 음부로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그 음부는 어떤 곳입니까? 전도서 9 : 10을 보면, "음부 곧 지옥은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특별히 마귀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갖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호세아 4 : 6에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고 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망하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일입니다. 가장 먼저 알아야 하고 가장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잠언 1 : 7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전도서 12 :13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랑의 본분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인간의 본분이자 곧 지식의 근본입니다. 이 지식이 없어서 망하는 것입니다. 이 지식을 가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마귀입니다. 마귀가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하도록 하고 하나님에 대해서 알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에베소서 4 : 27에서 교훈한 것처럼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계획은 파괴된 것을 다시 건설하는 것입니다. 또한 실패한 자가 성공하는 것이요, 병든 자가 건강해지는 것이요, 슬퍼하는 자가 기뻐하는 것이요, 죽은 자를 살리는 것이요, 불안하여 떠는 자가 평안해 지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을 가지고 이땅에 오신 분이십니다. 그가 오셨을 때 평안이 선포되었습니다. 누가복음 2 : 10에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14절에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관심하는 것이 아니요 사랑하는 것입니다. 미워하는 것이 아니고 용서하는 것이요 관용을 베푸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로서로 도와주는 것입니다. 시편 118 : 7에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 중에 계시다"고 했습니다. 시편 121 : 1 이하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서로 돕는 것을 원하십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속에는 구체적인 내용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속죄의 계획입니다.
죄를 지은 인간을 구속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결과 인간에게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창세기 2 : 17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고 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께서 금기 사항으로 정해 놓은 선악과를 따먹으므로 하나님과 분리되는 영적인 죽음이 왔고, 육체적인 죽음이 왔습니다. 에베소서 2 : 1에 보면, 모든 인간이 죄와 허물로 인해서 죽었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죽은 인간을 살리기 위하여 구약의 제사제도가 생겨난 것입니다. 율법의 제사는 일시적이요 순간적입니다. 죄를 영원히 사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죄를 지을 때마다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히브리서 10 : 11에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든지 죄를 없이 하지 못하거니와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 9 : 12에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모든 사람이 피 흘림 없이 속죄받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둘때로 구원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위한 구원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디모데전서 2 : 4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구원을 받습니다. 사도행전 16 : 31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베드로전서 1 : 9에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죄의 결과로 멸망당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셋째로 종말의 계획입니다.
우리가 종말에 심판을 받지 않고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이 세상은 언젠가는 끝이 오고 맙니다. 그러나 이 역사적인 종말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종말입니다. 인간은 한 번 죽게 되어 있습니다. 히브리서 9 : 27에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죽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5 : 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했습니다. 또한 요한복음 3 : 17 이하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죽지 않습니다. 죽음은 또 다른 삶의 시작에 불과합니다. 바로 영원한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종말을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4.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자.
저는 어려서 운명론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습니다. 사람은 타고 난 팔자대로 되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매를 맞기도 했고 굶주리기도 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운명이니까 그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본래 사업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마음대로,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안될 팔자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 저를 하나님은 목회자로 만드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 보아도 제가 원하는 대로 된 일이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지난날의 모든 삶이 내 뜻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서 살아왔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하나님의 계획 속에 꼼짝하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구약 성경 요나서를 보면, 요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니느웨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자기 뜻을 따라 다시스로 도망갔습니다. 아마 그는 잘되는 줄로 알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돌이켜서 결국 니느웨로 가게 하셨습니다. 요나의 계획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만약에 요나의 계획대로 되었다면 니느웨 백성들은 멸망받고 말았을 것입니다. 과연 내 뜻을 고집해야 하는 것입니까? 내 계획대로 살아야만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순종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고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소련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복음의 큰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아니고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우 혼란스럽지만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는 자는 망하는 일이 없습니다. 우리의 눈으로 볼 때에는 망했으나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성공일 수 있습니다. 실패하는 일도 없습니다. 우리의 실패가 하나님께는 승리일 수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뿐입니다. 욥을 볼 때 실패하는 것 같았으나 그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으므로 다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실패는 실패가 아닙니다. 하나님 편에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의 모든 상태가 하나님 계획 속에 있음을 믿어야 합니다. 사업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습니다. 가정도, 교회도, 국가도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습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걱정하지 맙시다. 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낙심하지 맙시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으면 회복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더욱 깨어 있어야 합니다. 깨어서 기도하고 근신하고 있어야 하나님의 명령을 들을 수 있고 순종할 수 있습니다. 깨어 있지 않으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때 불순종할 수도 있습니다. 깨어 있으면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살아갑니다.
오늘 우리가 처한 환경 속에서 불평하고 원망하지 말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보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출처/김충기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