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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게 하는 삶 (에베소서 5:10)
오늘은 우리 동신교회의 두 번째 글자인 ‘신(信)’과 관련해서, ‘신앙의 생활화로 하나님
을 미소 짓게 하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는 요람에서 무
덤까지가 아니라 모태에서 천국까지 한 영혼을 인도하는 예수님의 몸과 지체로서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고, 이웃을 미소 짓게 하는 교회로 쓰임을 받아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
리가 하고 있는 결혼 예비학교를 비롯해서 종내는 양로원과 잉여적으로 행하고 있는 호스피
스 섬김에 있어서까지, 다가오는 시대에 걸맞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구체화시키고
전문화시키는 교회가 되도록 기본 준비가 이미 끝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소 짓는다는 말은 성경에 나타난 신인동형론 표현으로서, 요즘 같으면 릭 워
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이나 존 파이퍼의 ‘하나님의 숨겨진 미소’라는 책에도 등장하
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는 본문 말씀
에 근거하였습니다. 시험이란 단어의 원어 의미로 볼 때, 우리의 언행 습관이나 생활양식이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것인지를 점검해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기독교인지 아
닌지를 알 수 있는 것은 외적인 기준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주님을 기쁘시
게 할 마음이 있는가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삶이란 어
떤 삶을 의미합니까?
I. 하나님을 범사에 믿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환언하면 믿음이 있을 때 하나님
께서 미소 지으신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대한
경고조차 믿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홍수가 무엇인지조차 개념이 없었음에도, 자기가 탄 배가
어디로 갈지를 알 지 못하는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음에도 말씀을 그대로 믿었다는 것입니
다. 이런 모습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나와 가정과 교인들을 태운 배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지만, 십자가에서 죽
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믿고, 주님의 능력을 믿으면서 살아 갈 때에 하나
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십니다.
물론 하나님을 이처럼 신뢰하려면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믿고 순종하겠다고 하는 것은 맹목적인 신앙이요, 아주 위험한
신앙으로 사이비 이단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먹을 때에 믿음이 생기
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가 미혹되지 않으니 아바 아버지께서 흐뭇해서 미소 지으십
니다. 결국은 믿음의 출처인 생명의 양식을 먹는 것 자체도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한다는 말
입니다.
II. 말씀에 순종하면서 행동하는 신앙인이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누가 말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말한 사람이 신뢰가 가지 않으면 순종 하지 않습니
다. 믿을 수 있어야 그 사람의 말대로 행동합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고 하는
것은 단순한 순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지전능성을 믿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 한다는 신
앙고백이기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 이제
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십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 먼저 신속
하게 역사하십니다. 하박국 2장이나 시편 91편을 보면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주의 사자들을
명하시면서 까지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행동하되,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기회와 환경 여건을 극대화 시킬 때 하
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묘한 섭리와 경륜 속에 이런저런
재능을 주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나태하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사랑의 주님께서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재능과 기회를 활용하지 않은 종을 악하고 게으르
다고 말씀하시고, 재능과 기회를 활용하려고 나름대로 최산을 다한 두 달란트 받은 종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말씀하신 그 의미를 깊이 음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상기한 대로 실천하되, 우리 교회의 두 번째 글자 ‘신
(S.H.I.N)’의 영어 스펠링으로 연결시킨다면, ‘S’ society, 곧 사회에서의 신앙의 생활화
로, ‘H’ home, 곧 가정에서의 신앙의 생활화로, ‘I’ integrity, 곧 진국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정받는 삶으로, ‘N’ nobless oblige, 곧 고귀한 하나님의 자녀답게 책임 있는 신
앙인으로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생활화로 하나님께서 미
소 짓게 하는 가운데, 가족도, 교회도, 민족도 미소 짓게 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출처/김권수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6)
오늘은 우리 동신교회의 두 번째 글자인 ‘신(信)’과 관련해서, ‘신앙의 생활화로 하나님
을 미소 짓게 하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상고하고자 합니다. 우리 교회는 요람에서 무
덤까지가 아니라 모태에서 천국까지 한 영혼을 인도하는 예수님의 몸과 지체로서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고, 이웃을 미소 짓게 하는 교회로 쓰임을 받아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
리가 하고 있는 결혼 예비학교를 비롯해서 종내는 양로원과 잉여적으로 행하고 있는 호스피
스 섬김에 있어서까지, 다가오는 시대에 걸맞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구체화시키고
전문화시키는 교회가 되도록 기본 준비가 이미 끝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미소 짓는다는 말은 성경에 나타난 신인동형론 표현으로서, 요즘 같으면 릭 워
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이나 존 파이퍼의 ‘하나님의 숨겨진 미소’라는 책에도 등장하
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는 본문 말씀
에 근거하였습니다. 시험이란 단어의 원어 의미로 볼 때, 우리의 언행 습관이나 생활양식이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것인지를 점검해 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기독교인지 아
닌지를 알 수 있는 것은 외적인 기준이 아니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주님을 기쁘시
게 할 마음이 있는가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하는 삶이란 어
떤 삶을 의미합니까?
I. 하나님을 범사에 믿고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환언하면 믿음이 있을 때 하나님
께서 미소 지으신다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을 보면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대한
경고조차 믿었다고 되어 있습니다. 홍수가 무엇인지조차 개념이 없었음에도, 자기가 탄 배가
어디로 갈지를 알 지 못하는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음에도 말씀을 그대로 믿었다는 것입니
다. 이런 모습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고, 나와 가정과 교인들을 태운 배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지만, 십자가에서 죽
으시기까지 나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믿고, 주님의 능력을 믿으면서 살아 갈 때에 하나
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십니다.
물론 하나님을 이처럼 신뢰하려면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믿고 순종하겠다고 하는 것은 맹목적인 신앙이요, 아주 위험한
신앙으로 사이비 이단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먹을 때에 믿음이 생기
므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가 미혹되지 않으니 아바 아버지께서 흐뭇해서 미소 지으십
니다. 결국은 믿음의 출처인 생명의 양식을 먹는 것 자체도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한다는 말
입니다.
II. 말씀에 순종하면서 행동하는 신앙인이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우리는 누가 말을 한다고 해도 그렇게 말한 사람이 신뢰가 가지 않으면 순종 하지 않습니
다. 믿을 수 있어야 그 사람의 말대로 행동합니다. 따라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다고 하는
것은 단순한 순종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지전능성을 믿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 한다는 신
앙고백이기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말씀에 순종할 때 이제
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지십니다. 우리가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 먼저 신속
하게 역사하십니다. 하박국 2장이나 시편 91편을 보면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주의 사자들을
명하시면서 까지 도와주십니다.
그리고 말씀대로 행동하되,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과 기회와 환경 여건을 극대화 시킬 때 하
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오묘한 섭리와 경륜 속에 이런저런
재능을 주시고 기회를 주셨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나태하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사랑의 주님께서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재능과 기회를 활용하지 않은 종을 악하고 게으르
다고 말씀하시고, 재능과 기회를 활용하려고 나름대로 최산을 다한 두 달란트 받은 종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말씀하신 그 의미를 깊이 음미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상기한 대로 실천하되, 우리 교회의 두 번째 글자 ‘신
(S.H.I.N)’의 영어 스펠링으로 연결시킨다면, ‘S’ society, 곧 사회에서의 신앙의 생활화
로, ‘H’ home, 곧 가정에서의 신앙의 생활화로, ‘I’ integrity, 곧 진국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정받는 삶으로, ‘N’ nobless oblige, 곧 고귀한 하나님의 자녀답게 책임 있는 신
앙인으로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미소 짓게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생활화로 하나님께서 미
소 짓게 하는 가운데, 가족도, 교회도, 민족도 미소 짓게 하는 인생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출처/김권수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