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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이란 자기의 현재의 삶보다 더 높은 단계에 있는 매력적인 미래의 삶입니다. 비전은 인간의 자기 의식의 확장입니다. 그러므로 비전이 실현된다는 것은 의식이 현실을 창출한다는 뜻이 됩니다.
사람의 몸은 60-70조의 세포로 되어 있고, 각 세포는 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원자핵이 야구공 한 개 정도의 크기라면, 전자의 크기는 원자핵의 1/3000에 해당되며, 이 때 전자는 원자핵 주위를 축구장 만한 크기의 공간 궤적으로 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원자는 99%가 텅 빈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양자역학에서는 결국 원자핵 주변 공간을 일정한 궤적을 그리며 돌고 있는 전자들 사이에서 소용돌이가 일어나며, 이 소용돌이 가운데 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이며, 이 에너지가 곧 인간의 의식으로 표출되는 것이라는 가설을 주장하는 학자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원자 내의 회전 소용돌이가 에너지며, 인간의 의식이라고 하면, 이것도 일종의 전자파에 의한 주파수를 발생할 수 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와 마찬가지로 주파수가 같은 의식 에너지들은 멀리 덜어진 곳에서도 서로 통할 수 있습니다. 텔레파시나 이신전심의 작용이 바로 이런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강력한 비전을 가진 순간부터, 그 비전의 현실화에 도움이 될만한 사람들이며, 정보들이, 저절로이다 싶게 모여드는 것은 결코 이상한 현상이 아닙니다. 도날드 월슈는 <신과의 대화>라는 책에서 신은 우주로서 당신의 생각을 그대로 실현시켜 줄 수밖에 없다. 수없이 겉으로 명백하게 밝힌 견해나 말은 그대로 실현된다. 저절로 외부로 밀려나와 외부에서 현실화된다. 당신의 물리적 현실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세상은 정말 그런 구조로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전은 반드시 실현된다! 는 소리가 아직도 의심스럽다면, 주위에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사람들을 살펴보십시오. 만일 어떤 사람이 새로운 비즈니스로 독립하겠다는 비전을 가졌다고 합시다. 그 사람은 그 비전을 현실화시키기 위하여 애쓰고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은 <하겠다!>는 비전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현실을 차례차례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지오즈루 나오요시, 나에게 값을 매기면 얼마나 될까?, 오늘의 책, 133-13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