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모리조(Berthe Morisot)
활동년도 : 1841~1895
작가소개 : 상트르주 셰르현 부르주 출생.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하여 J.B.C.코로의 지도를 받았으나, 마네를 알게 되면서 인상파 화가들과 교제하였으며, 1874년에 시작된 인상파 그룹전(展)에 처음부터 참가하였다. 그후 1886년의 제8회전까지, 제4회전(1879)을 빼고 매회 출품하였다.
1874년, 마네의 동생 우젠과 결혼하였으며, 《발콩》 《휴식》 등에서 자주 마네의 작품모델이 되었다. 모리조의 작품은 코로의 감화를 받은 초기의 풍경화로부터 차차 인상파의 밝은 색조로 바뀌어갔으며,집 안팎의 가정적 정경이나 정물화를 자유롭고 경쾌 한 필치로 그려, 섬세하고 감미로운 감각을 나타내었다.
수채화에도 뛰어나서 유화 못지않은 경쾌하고 멋있는 가작들을 남겼다.
인상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화가 중 베르뜨 모리조(1841-95)를 꼽을 수 있다. 그녀의 완숙한 붓터치와 색채의 활용은 17세기 궁정화가 벨라스케스의 화풍을 연상시킬 정도이다. 세부 묘사의 정확함과 함께 다루기 어려운 포우즈를 빈틈없이 잡아내는 모리조의 솜씨는 인상파 그림이 보여 주려 하는 모든 것을 화면위에 펼쳐 놓고 있다.
모리조의 양식은 그녀의 증조부에 해당하는 로코코의 대가 프라고나르에서 출발하여 코로를 거쳐 마네로 이른다. 그녀는 인상파전에 꾸준히 출품함으로서 인상주의자들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보였으며, 화법에 있어서도 전통적인 인상주의를 고수하였다.
1875년경에 완성된 《화장하는 여인》은 특이한 구도와 함께 정확하고도 섬세한 붓터치의 숙련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 여인이 거울 앞에서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관람자인 우리는 그녀의 뒷 모습, 즉 드레스 위로 드러난 등과 목덜미만을 볼 수 있는데, 화면 전체를 뒤덮고 있는 황금색의 자유분방한 터치가 주인공의 화려함을 대신 말해주고 있는 듯 하다.
작품명 : 앵무새와 함께 있는 어린 소녀
제작년도 : 1873
작품재료 : 종이에 파스텔
작품크기 : 60 x 49.5cm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작품명 : 나비 채집
제작년도 : 1874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46 x 56cm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작품명 : 빨래를 너는 시골 처녀
제작년도 : 1881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46 x 67cm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작품명 : 로리항 항구
제작년도 : 1869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43.5 x 73cm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작품명 : 바구니와 의자
제작년도 : 1885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61.3 x 75.5cm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작품명 : 강의-읽기
제작년도 : 1869∼70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101 x 81.8cm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작품명 : 식당에서
제작년도 : 1886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작품명 : 숨바꼭질
제작년도 : 1873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작품명 : 마을 풍경
제작년도 : ***
작품재료 : 종이에 파스텔
작품크기 : 47 x 72cm
소장위치 : ***
작품설명 :
작품명 : 화장하는 여인
제작년도 : 1875
작품재료 : 캔버스에 유채
작품크기 : 60.5*80.8cm
소장위치 : 오르세 미술관
작품설명 : 이 만큼 회색을 잘 살린 화가가 또 있을까. 모리조 이전에는 17세기의 궁정화가 벨라스케스의 이름을 들 수 있을 정도이다. 잡기 어려운 대상을 생생하게 그리면서도 여성답고 우아한 느낌이 화면 가득히 넘쳐 있다. 붓이 더할 나위없이 정확하여 미묘한 것이 조금도 손상되어 있지 않다.
인상주의의 회화의 이론에 대해서는 대기 속에서의 빛고 색의 추구, 색조 구분, 필촉분할, 앙티 포토그라피 등등 이미 많은 것이 말해져 왔다. 그러나 이 작품 이상으로 인상파가 어떤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작품은 드물 것이다.
모리조의 양식은 그의 증조부에 해당하는 프라고나르에서 출발하여 코로와 샤반을 거쳐서 마네에로 이른다(모리조는 마네의 동생 외젠과 결혼했다). 그리고 이윽고 미국의 여류화가 매리 캐사트(이 그림의 소유자였다)나 에바 곤잘레스 등과 함께 인상파 화가들과 교제함으로써 그 본령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