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90
단5:17-28
글래드스톤이 영국 수상으로 있을 때 아주 가까운 친구의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젊은이가 자신의 포부에 대해서 말합니다. "전 먼저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할 것입니다."
그 때 수상이 물었습니다. "훌륭하네 그런데 그 다음에는"
"예, 전 그 다음에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그래 좋군, 그 다음에는?"
"예 다음에는 국회의원에 입후보해서 의원이 되겠습니다." "좋아 아주좋아, 그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내각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러자 청년이 우물쭈물하다 말을 이어갑니다. "수상 각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그 다음에는 각하처럼 수상이 되어 나라와 여왕폐하를 위해 혼신을 다해 살겠습니다." "그래, 아주 좋네. 그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뭐 나이가 들었으니 은퇴를 해야겠지요" 그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묻는 수상의 질문에 이 청년은 당황하면서 대답합니다. "그 다음에는 언젠가 저도 죽어야겠지요"
"맞아 죽겠지. 그 다음에는?" "예, 그 다음이라니요? 다음에는 모르겠는데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 대 글래드스톤 수상이 말합니다. "이보게 젊은이, 자네는 어리석은 사람일세. 집에 가서 자네 인생을 끝에서부터 다시 한번 더 잘 생각해보게"
여러분,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 설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의 삶의 의미와 자세를 생각해보십시오. 그 죽음이 바로 오늘일수도 있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의 인생을 저울질 해보라는 뜻입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벨사상 왕은 선조인 느브갓네살 왕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교훈을 받았어야 합니다.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받은 그의 권력, 건강, 시간, 재물, 영광을 하나님 앞에서 겸허하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지 못하여 결국 하나님의 저울 앞에서 메네 메네<끝났다> 데겔<부족하다> 우바르신<나뉠 것이다> 이 선언을 들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저울 앞에서 너무나 모자라 "이제 그만!" 선고를 받게 된 것입니다. "네 시대가 끝났다. 너를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하다. 그래서 너의 나라를 나누어 버리겠다." 그리고 이 말씀이 다니엘에 의해 해석되어 뜻을 알았지만, 돌이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밤 벨사상 왕은 암살을 당하여 죽고 맙니다.
또 한사람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100년전 평양대부흥운동의 출발점이 되었던 하디 선교사의 개인적인 회개는 바로 이 본문말씀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1903년 남감리교한국선교회 제7차연례회의 회의록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지난 해 나의 사역을 돌아보고 그 결과들을 볼 때에 모든 것 위에 <데겔>이라는 한 단어 <측량해보니 부족함이 나타났다>는 단어가 기록되어야만 함을 느낀다" 그리고 이 말씀 앞에서 눈물로 자신을 회개합니다. 하디 선교사가 그때 그냥 후회하는 마음으로 지나쳐 버렸다면, 평양대부흥운동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 말씀의 경고앞에서 철저하게 엎드려 회개했습니다. 자신의 무능과 교만과 사랑의 부족을, 영적 능력의 부족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철저하게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참회의 고백'을 회중 앞에서 했을 때 성령께서는 놀라운 역사를 이 땅에 일으켜 주셨습니다.
오늘 아침, 그 중요한 오늘을 우리는 다시 시작합니다. 톨스토이의 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당신이 만나는 바로 그 사람이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그 일"입니다. 오늘 이 소중함을 주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십시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십시다.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선고를 받고 그날 밤에 암살당한 벨사상 왕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두렵고 떨림으로 철저하게 회개하여 소망을 잃어버린 조선 땅 조선의 마음에 불길을 일으켰던 하디 선교사처럼, 위대한 출발을 시작하는 은총을 간구하십시다.
출처/김영범 목사 특별새벽기도회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13)
글래드스톤이 영국 수상으로 있을 때 아주 가까운 친구의 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 젊은이가 자신의 포부에 대해서 말합니다. "전 먼저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할 것입니다."
그 때 수상이 물었습니다. "훌륭하네 그런데 그 다음에는"
"예, 전 그 다음에 법학을 공부하고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그래 좋군, 그 다음에는?"
"예 다음에는 국회의원에 입후보해서 의원이 되겠습니다." "좋아 아주좋아, 그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내각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그러자 청년이 우물쭈물하다 말을 이어갑니다. "수상 각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그 다음에는 각하처럼 수상이 되어 나라와 여왕폐하를 위해 혼신을 다해 살겠습니다." "그래, 아주 좋네. 그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뭐 나이가 들었으니 은퇴를 해야겠지요" 그 다음에는? 그 다음에는 묻는 수상의 질문에 이 청년은 당황하면서 대답합니다. "그 다음에는 언젠가 저도 죽어야겠지요"
"맞아 죽겠지. 그 다음에는?" "예, 그 다음이라니요? 다음에는 모르겠는데요.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습니다." 이 대 글래드스톤 수상이 말합니다. "이보게 젊은이, 자네는 어리석은 사람일세. 집에 가서 자네 인생을 끝에서부터 다시 한번 더 잘 생각해보게"
여러분,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 앞에 설 것을 생각하면서 오늘의 삶의 의미와 자세를 생각해보십시오. 그 죽음이 바로 오늘일수도 있음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의 인생을 저울질 해보라는 뜻입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벨사상 왕은 선조인 느브갓네살 왕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교훈을 받았어야 합니다.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받은 그의 권력, 건강, 시간, 재물, 영광을 하나님 앞에서 겸허하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지 못하여 결국 하나님의 저울 앞에서 메네 메네<끝났다> 데겔<부족하다> 우바르신<나뉠 것이다> 이 선언을 들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저울 앞에서 너무나 모자라 "이제 그만!" 선고를 받게 된 것입니다. "네 시대가 끝났다. 너를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하다. 그래서 너의 나라를 나누어 버리겠다." 그리고 이 말씀이 다니엘에 의해 해석되어 뜻을 알았지만, 돌이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밤 벨사상 왕은 암살을 당하여 죽고 맙니다.
또 한사람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100년전 평양대부흥운동의 출발점이 되었던 하디 선교사의 개인적인 회개는 바로 이 본문말씀에서 시작됩니다. 그는 1903년 남감리교한국선교회 제7차연례회의 회의록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지난 해 나의 사역을 돌아보고 그 결과들을 볼 때에 모든 것 위에 <데겔>이라는 한 단어 <측량해보니 부족함이 나타났다>는 단어가 기록되어야만 함을 느낀다" 그리고 이 말씀 앞에서 눈물로 자신을 회개합니다. 하디 선교사가 그때 그냥 후회하는 마음으로 지나쳐 버렸다면, 평양대부흥운동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그 말씀의 경고앞에서 철저하게 엎드려 회개했습니다. 자신의 무능과 교만과 사랑의 부족을, 영적 능력의 부족을 하나님 앞에 내어놓고 철저하게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참회의 고백'을 회중 앞에서 했을 때 성령께서는 놀라운 역사를 이 땅에 일으켜 주셨습니다.
오늘 아침, 그 중요한 오늘을 우리는 다시 시작합니다. 톨스토이의 말처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때는 바로 지금이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당신이 만나는 바로 그 사람이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당신이 하고 있는 그 일"입니다. 오늘 이 소중함을 주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리십시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십시다. 회개의 기회를 잃어버리고 선고를 받고 그날 밤에 암살당한 벨사상 왕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두렵고 떨림으로 철저하게 회개하여 소망을 잃어버린 조선 땅 조선의 마음에 불길을 일으켰던 하디 선교사처럼, 위대한 출발을 시작하는 은총을 간구하십시다.
출처/김영범 목사 특별새벽기도회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