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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14:24-31
서론
하나님은 주무시지도 졸지도 아니하시고 성도들을 오른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가나안으로 가는 중에 애굽의 바로는 군대를 출동시켜 그들의 뒤를 추격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위기에 처해 있는 그들을 구원해 주시는데 새벽에 홍해로 뛰어들어 이스라엘 사람들을 뒤쫓는 애굽인 들에게 홍해가 합쳐짐으로 애굽의 군사들은 모두 수장되어 죽고 말았습니다.
출애굽기 12:51을 보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 군대대로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더라"고 했고, 13:3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인도하여 내셨다"고 했고, 13:9을 보면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고 했으며 13:11을 보면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13:14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셨다"고 했고, 13:16을 보면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다"고 했습니다.
1. 하나님께서 애굽사람을 치셨습니다
본문 24-25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 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 도다."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홍해에 나타나셔서 애굽군대 진영을 교란시켜 바로의 병사들을 공포에 떨게 했을 뿐 아니라 그들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게 정신을 빼놓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망에 빠져 하나님을 원망하고 모세를 원망하며 불평하던 그들에게 모세는 말하기를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고 했습니다(출 14:13-14).
그리하여 백성들은 생각하기를 이제는 죽었다고 했지만 그러나 구원자이신 하나님께서 그 새벽에 기적을 행하여 그들의 행동을 자유롭지 못하게 하시고 대열을 흩으셔서 이스라엘 뒤를 추격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애굽인들 스스로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여 애굽 인들과 싸우고 계심을 알도록 하신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가정이나 개인이나 직장이나 국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새벽에 나타나셔서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계심을 믿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새벽에 하나님께 나와서 기도함으로 문제해결이 기적처럼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2. 하나님께서 물리 합쳐지게 하셨습니다
본문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하였습니다.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하였습니다. 이는 모세가 바닷물을 갈랐던 그 지팡이를 든 손을 다시 내어 밀 때 바닷물은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즉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바닷물을 갈라놓았던 동풍(출 14:21) 이 그치고 이제는 북쪽과 남쪽으로 벽을 이루며 갈라졌던 바닷물이 재위치를 찾아 힘차게 흘러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카일(Keil)은 바람이 이제는 서쪽에서 불어 바다 물결로 도망가는 애굽의 정면을 덮치게 하였다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홍해를 열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시고 그 홍해를 합쳐서 애굽인들을 죽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같은 물이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구원받는 물이 되고 애굽인들에게는 심판의 물이 되어 그 물로 죽었습니다. 노아 홍수는 죄인들에게는 심판의 물이 되었지만 노아의 가족에게는 구원의 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하나님의 자녀들은 같은 환경에서라도 새벽에 부르짖음 여하에 따라서 구원의 역사가 기적과 같이 나타날 줄로 압니다. 그래서 새벽에 기도하는 것은 기적과 같은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사람은 잠을 자나 하나님은 주무시지 아니하시고 새벽에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3.새벽의 기적을 본 백성들은 신앙심이 돈독해졌습니다
본문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하였습니다. 이것은 홍해 사건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홍해 사건과 출애굽의 10대 재앙 사건들을 비롯하여 신구약에 나타난 모든 이적 사건들은 단순히 인간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의 모든 이적은 일종의 표적으로서 믿는 자들의 신앙을 확고히 하고, 하나님의 신성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의 권위를 보증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의 기적과 홍해 기적을 보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세를 믿는 것도 바로 이와 같은 목적에 부합되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를 믿었더라 하였는데 이는 뒤쫓아 온 애굽 군대를 보고 겁에 질려 모세를 원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홍해 사건을 경험하고 난 후에는 그를 하나님의 종으로 전폭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홍해가 갈라지기 전에 모세는 그들에게 말하기를"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하였습니다(출 14:13). 그러나 이 신뢰는 얼마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곧이어 또 다른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백성들이 모세를 원망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출 15:24. 16:2). 어찌 되었든 간에 기적을 본 그들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지도자 모세를 믿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새벽기하면 손해보지 않고 기적과 같은 복을 받는 다는 주의 종들의 말을 신뢰하고 새벽기도 열심히 해서 기적의 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결론"
이스라엘이 홍해를 건넌 시간도 새벽이었고, 애굽 군대가 물이 덮여 수장된 시간도 새벽이었습니다. (수 6:15) 보면 여호수아 군대가 여리고 성을 점령한 것도 새벽이었습니다. "제 7일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여전한 방식으로 성을 일곱 번 도니"라고 했습니다. 새벽에 성을 일곱 번 돌자 성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유다 민족들이 수문 앞 광장에 모여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회개 운동을 벌였는데 그것도 새벽부터였습니다"(느 8:3) "에돔평원에서 모압과 전쟁을 하고 있던 이스라엘군 진영에 물이 쏟아져 흐르고 갈한 목을 축이고 승리한 시간도 새벽이었습니다"(왕하 3:20)
"광야 생활하던 이스라엘을 위해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을 것으로 주셨는데 그것을 주신 시간도 새벽이었습니다"(출 16:) 그뿐입니까?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시간도 새벽이었습니다. 시인은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시 46:5).
주경학자 베이커는 "지상에서 하늘나라와 비슷한 시간을 보려면 이른 새벽에 일어나 그것을 보라"고 했습니다. 마귀는 밤에 역사하고 성령은 새벽에 역사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벽이 좋은 점이 많습니다.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