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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3:42-49
서론
부흥되는 교회는 성삼위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야만 되지만 인가들 편에서는 몇가지 노력을 해야 합니다.
1.주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야 합니다
본문 42 "저희가 나갈새 사람들이 청하되 다음 안식일에도 이 말씀을 하라 하더라"하였습니다. 본 절은 다음 두 가지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습니다. 47절부터 시작되는 다음 안식일의 설교가 있게 된 배경을 설명해 주고 있고 그리고 다음은 바울의 설교가 유대인들로부터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얻었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대교인들 중에서 기독교로 개종이 일어나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말씀입니다.
바울사도는 말하기를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고 하였습니다(롬 10:17). 그렇습니다. 부흥되는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서 주일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고넬료는 말씀을 듣고 싶어서 베드로를 청하여 하는 말이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하였습니다(행 10:33).
2.말씀 듣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야 합니다
본문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하였습니다. 온 성이 거의 다...모이니 - 이 같은 묘사는 바울의 설교가 성공적이었음을 강조하기 위한 극적인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온 성의 사람들이 거의 다 모일 수 있을 정도의 회당이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이 가기 때문입니다. 이는 바울이 성공적인 설교를 했음을 묘사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온 성 사람들이 바울의 설교를 듣고싶어서 회당으로 몰려왔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이 있어야 전하는 자들이나 듣는 자들이 피차 힘이 나고 은혜가 되는 것입니다. 고넬료는 베드로를 청하여 그가 올 때에 하는 말이 "내가 곧 당신에게 사람을 보내었더니 오셨으니 잘하였나이다 이제 우리는 주께서 당신에게 명하신 모든 것을 듣고자 하여 다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하였습니다(행 10:33).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서 고넬료를 초청하였는데 주께서 베드로를 통하여 말씀하실 줄로 알고 듣고 싶어서 사람인 베드로 앞에 있다고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모여 있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을 듣고 싶어하는 것은 사람의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할 때에 그 말씀이 듣는 사람들 속에서 역사 한다고 하였습니다(살전 2:13). 그렇습니다. 부흥되는 교회는 설교자가 강론을 잘해야 하고 그 강론을 즐겁게 들으려고 해야 합니다.
3.말씀을 전하는 자들이 많아야 합니다
본문 48-49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주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지니라"하였습니다. 여기서 누가는 바울과 바나바의 설교를 들은 이방인들의 기쁨을 강조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45절에서 언급된 유대인들의 반응과는 매우 대조되고 있습니다. 본 절은 이방인들이 바울과 바나바의 설교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음을 보다 적극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의 말씀이 퍼지니라 하였는데 이는 계속 퍼지고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많아질 때 왕성하게 부흥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고 그 말씀을 다시 전하는 교회는 자동적으로 부흥이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결론'
교회가 부흥되려면 말씀을 듣고 싶어서 주일을 기다리며 새벽을 기다리며 공적인 모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야하고 그 말씀을 듣고 실천하여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많아 질 때 반드시 부흥되어지는 것입니다.
출처/이윤근목사 설교 중에서
* 콜슨영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11-03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