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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근목사 (승리교회)
때는 미래 계속되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과 남극에 있는 빙하가 다 녹아서 온 지구가 물에 잠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존하기 위해서 갖은 애를 다 쓰고 있습니다. 온 육지가 다 물에 잠기니까 인공 섬을 만들고 생명을 부지합니다. 화려했던 문명 나무와 꽃에 대한 모든 것들은 전설 속으로 사라지고 흙 한줌 생수 한 병이 그 어떤 보화 보다 더 귀중히 여겨지는 그런 삶입니다. 이런 상태 속에서 육지를 찾기 위해서 갖은 애를 다 쓰는 인류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바로 ‘워터 월드’ 라는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물론 영화이기에 좀 과장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전혀 터무니없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만약 지금 이대로 계속 자연이 파괴되고 계속지구가 오염되면 이 같은 현상이 언젠가는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1990년도에 동경에 사는 30,40대 셀러리맨들에게 ‘현재 당신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당시는 일본 경제에 거품이 사라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는 때입니다. 평생 고용제도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실직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설문 조사하는 연구 기관에서는 아마도 1위는 실직에 대한 불안일 것이라고 추측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그들을 가장 불안하게 한 1위 요소는 바로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레온 가스로 인한 오존층 파괴가 6위 열대림의 무분별한 벌목이 9위 지구의 사막화 현상이 10위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들을 불안하게 하는 10가지 요소 중 4가지가 자연 환경과 연관된 것이었습니다. 동경에 사는 30,40대 셀러리맨들 엘리트들입니다. 지각 있는 사람들입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쓸대없는 염려에 빠져 있던 것입니까? 만약 지금처럼 지구 온난화 현상이 계속 된다면 2100년에는 지구의 온도가 5도 정도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해수면이 5m ~ 10m 정도 더 높아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방글라데시, 중국의 일부, 일본은 물에 잠기게 됩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해안 도시들은 다 물에 잠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남극을 중심으로 지구 곳곳에 오존층이 엷어져서 오존층이 엷어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직사광선을 쬐게 되면 피부암에 걸리고 백내장에 걸려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년에 남한 면적만큼의 열대 우림이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마구 벌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에서 생산되는 산소의 절반 가량을 그 열대 우림이 담당하는데 지금 그 열대 우림이 몇 년 내에 80% 정도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산소가 부족해 질 것이고 갖가지 호흡기 질병이 많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25년 정도 되면 지구상의 70%정도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일본 셀러리맨들의 그 염려는 곧 우리에게 닥칠 미래의 운명인 것입니다.
이러한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먼저 우리는 자신의 사명을 다 감당하지 못했음에 대해서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인간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가에 대해서 여기에는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나 사람과 자연에는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시고 이 자연을 인간에게 주시고 땅을 정복하라, 다스리라 하는 명령을 주십니다. 자연을 다스리는 특권과 책임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은 자연을 숭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옛날 원시 종교나 최근에 뉴에이지 운동하는 사람들은 자연을 신성시하고 숭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연을 다스리라 하셨지 자연을 숭배하라고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 자연은 숭배의 대상이 아닙니다. 자연은 신이 아닙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또한 자연은 인간의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구 훼손해도 되는 착취의 대상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나 자연은 착취의 대상이 아니고 다스림의 대상인 것입니다. 여러분 착취하는 것과 다스리는 것이 같습니까?
왕이 백성을 다스리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왕이 모든 백성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졌다는 것이 백성을 함부로 죽이고 백성을 함부로 취급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닌 것입니다. 온 백성이 다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스리는 것이죠. 하나님은 인간과 자연이 인간과 식물과 동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바로 이 사명을 인간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이 이 사명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자연에 대해 무관심했기 때문에 인간의 욕심으로 자연을 마구 훼손하였기 때문에 이같이 지구는 엉망이 되어 버렸고 갖가지 오염과 훼손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26절을 보면 주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십니다. ‘공중에 새들을 보라. 저 새들 너희 천부께서 기르신다.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하나님께서 다 그들을 입히신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간만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닙니다. 동물도 식물도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걸작품을 사랑하십니다. 만드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계속 번성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계속 보살핀다는 것입니다. 참새 한 마리 굶어 죽지 않도록 모든 짐승들 하나님께서 먹이십니다. 모든 식물들 하나님께서 보살피십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는 그 사랑과 인간을 사랑하는 그 사랑은 같은 차원은 아니겠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성육신과 십자가의 엄청난 희생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인간 사랑과 자연 사랑은 차원은 다릅니다만 그러나 자연도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그 자연을 사랑함이 마땅합니다. 이제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연에 대해 무관심하고 자연을 잘 관리하지 못한 이 무관심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아픈 마음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수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되어 가고 있습니다. 먹을 수 없는 물이 되어 가고 마실 수 없는 공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밤 하늘에 별들을 바라볼 수 없는 그런 세계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두는 우리가 우리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교회가 잘못을 깨닫고 이제 우리 총회는 6월 첫 주를 환경 주일로 정해서 환경에 대해 우리 성도님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이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기로 작정했습니다. 늦었습니다만 우리도 지금부터라도 환경 지킴이가 되어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또 환경을 파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우리가 그들을 만류하여 하나님이 만드신 이 아름다운 세계가 아름답게 보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리고 힘을 모아 필요하다면 법안도 입안하고 필요하다면 기구도 만들어서 구체적으로 이 지구도 살리고 자연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연은 인간의 삶의 터전입니다. 때문에 인간을 만들기 전에 모든 자연을 다 만들어서 인간이 살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연 없이는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제아무리 미인이라도 공기 없이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센 장수라 할지라도 먹지 않고는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음식 이것 없이는 인간은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 모든 것들을 자연으로부터 제공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인간을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녀를 사랑합니다. 특별히 자녀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가르치고 악기를 가르치고 태권도도 가르치고 비싼 학자금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수 백만원씩 자녀의 학업을 위해 투자합니다. 그러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이 자연이 훼손된 것을 그냥 방치한다면 우리 자녀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실 수 없는 물이 되어 가는데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마음대로 숨 쉴 수 없는 공기로 오염되는데 그냥 둔다면 돈만 많이 물려 준다면 그것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참으로 자녀를 사랑한다면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방법은 절약입니다. 절약 어떤 물건이든 쓰고 나면 쓰레기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쓴 만큼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에너지도 물자도 아끼고 절약해야 되는 것입니다. 소비가 미덕이다. 그것은 장사꾼들의 이야기죠. 많이 물건을 사야 자신들의 공장이 돌아가고 돈을 벌기 때문에 자꾸 쓰라 하고 모든 매스컴에 나오는 선전들이 무엇입니까? 더 많이 먹어라. 더 많이 입어라. 더 많이 소비하라는 것입니다. 소비가 미덕인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본주의에 윤리는 될 수 있는지 몰라도 하늘 나라의 윤리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아껴야 합니다. 절약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보리떡 5개 물고기 2마리로 남자만 5천명을 먹이신 일이 있습니다. 여자와 아이까지 합치면 만명에서 이만명 되는 많은 사람을 먹였죠 다 배불리 먹였습니다. 그리고는 남았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남은 것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보리떡 5개로 5천명이나 먹이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신 분이 그 보리떡 부스러기 좀 버리면 어떻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거두어라 버리지 말고 다 거두어라 거두어 보니 12광주리 되지 않았습니까? 그것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것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양식으로 삼았겠죠? 이렇게 예수님은 절약하신 분입니다. 이제 소득이 조금 높아졌다고 함부로 낭비하는 것 이것은 범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웨덴 사람들은 자연 보호를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나라인데 유리병 하나를 가지고 33번 재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33번 재활용하기 전에 유리를 버리면 그 사람은 법을 어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예 법으로 정해서 33번 이상 재활용하게 만들었어요. 독일 사람들 휴지를 한번 쓰고 그냥 버리지 않고 그것을 호주머니에 넣었다가 다시 쓰고 몇 번 사용해서 너덜너덜해져 도저히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 그때 휴지를 버린다고 합니다.
우리가 종이 1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m짜리 원목 20주가 쓰여져야 합니다. 우리가 종이를 함부로 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산림을 훼손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게 되면 제가 중식, 일식, 양식 다 먹어보면 우리 한식이 제일 음식 낭비가 심합니다. 잘 먹지 않는 이런 저런 반찬들 수십 가지 늘어놓고 그냥 나중에 갈 때 보면 대부분 1/3도 못 먹었는데 그냥 다 나갑니다. 그것 어떻게 합니까? 그냥 다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됩니다. 일년에 식당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음식값이 8조원이랍니다. 그 8조원이면 우리 북한 동포 1년간 먹을 수 있는 양식을 살 수 있는 돈입니다. 이렇게 막대한 돈이 낭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이렇게 버려진 그 음식 찌꺼기는 하천을 오염시키고 이 땅을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깨끗한 물 이것은 동식물에 있어서 필요 불가결한 요소인 것입니다. 특별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해’ 입니다. 인간은 7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는 4주 내지 6주 동안 살 수 있다고 하지만 물을 먹지 않고는 1주일 이상 살 수 없습니다. 만약 물을 1주일 이상 먹지 않으면 온 몸에 독이 퍼져 죽고 맙니다. 그러므로 깨끗한 물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바로 인간이 생존 할 수 있느냐 건강하게 살 수 있느냐의 중요한 요건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하대요 14개 물 기근국이 있고 13개의 물 부족국이 있고 121개 물 풍요국이 있는데 대한민국은 물 부족국에 속해 있습니다. 2025년이 되면 불 기근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물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꾸 댐을 만드는 것입니다. 댐을 만들게 되면 그만큼 자연이 훼손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물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수돗물 그것 만들기 위해 막대한 전기료와 그리고 약품이 들어갑니다.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많은 댐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환경청에서 네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화장실에서 화장실 수조 안에 1.5리터짜리 패트병에 물을 가득 넣어 담아두면 그 만큼 물이 절약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엌에서 설거지하실 때 그냥 씻지 마시고 설거지 통에 물을 담아 하시면 훨씬 많이 물을 절약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빨래를 할 때 세탁기를 돌리실 때 빨래를 모았다가 돌리시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욕실에서 샤워 하실 때 샤워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 많은 물을 줄이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사람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지만 온 백성이 이것만 잘 지키면 더 이상의 댐을 건설하지 않고도 우리가 물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물 절약하는 것도 중요하고 물 오염을 방지하는 것 이것도 중요합니다. 물을 오염시키는 것 가운데 산업 폐수와 축산 폐수가 있고 생활 하수가 있는데 생활 하수가 전체 물 오염시키는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집에서 쓰는 생활 하수만 깨끗하게 하면 우리가 깨끗한 강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합성세제 사용을 줄이시고 특별히 음식 찌꺼기를 그냥 하수구에 내어 보내서는 안됩니다. 기름기 음식찌꺼기 그냥 이런 것들이 하수구로 하천으로 내려가게 되면 그 하천을 오염시켜서 결국은 막대한 피해를 우리가 겪게 됩니다. 우리가 무심코 간장 1숟가락 하수구에 흘려 보내면 그것을 정화시키기 위해서는 450리터의 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우유 한 팩 그냥 버리게 되면 그것을 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3000리터의 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작은 실천이 결국은 전체 나라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의 삶의 터전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곧 인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어떤 땅을 물려줄 것입니까? 우리 아이들이 낮에는 냇가에서 웃으며 물고기 잡고 밤에는 반딧불이 쫓으며 뛰어 놀 수 있고 밤하는 온 가족이 은하수를 바라보며 별을 셀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를 위해서 기도하시고 솔선 수범하시고 우리 이웃들에게 좋은 거룩한 영향력을 미쳐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시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
때는 미래 계속되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북극과 남극에 있는 빙하가 다 녹아서 온 지구가 물에 잠기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죽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생존하기 위해서 갖은 애를 다 쓰고 있습니다. 온 육지가 다 물에 잠기니까 인공 섬을 만들고 생명을 부지합니다. 화려했던 문명 나무와 꽃에 대한 모든 것들은 전설 속으로 사라지고 흙 한줌 생수 한 병이 그 어떤 보화 보다 더 귀중히 여겨지는 그런 삶입니다. 이런 상태 속에서 육지를 찾기 위해서 갖은 애를 다 쓰는 인류의 모습이 나타나 있습니다. 바로 ‘워터 월드’ 라는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물론 영화이기에 좀 과장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그러나 전혀 터무니없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만약 지금 이대로 계속 자연이 파괴되고 계속지구가 오염되면 이 같은 현상이 언젠가는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1990년도에 동경에 사는 30,40대 셀러리맨들에게 ‘현재 당신을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입니까?’ 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 당시는 일본 경제에 거품이 사라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는 때입니다. 평생 고용제도 무너지고 많은 사람들이 실직의 위기에 놓였습니다. 설문 조사하는 연구 기관에서는 아마도 1위는 실직에 대한 불안일 것이라고 추측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그들을 가장 불안하게 한 1위 요소는 바로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레온 가스로 인한 오존층 파괴가 6위 열대림의 무분별한 벌목이 9위 지구의 사막화 현상이 10위에 들어 있었습니다. 그들을 불안하게 하는 10가지 요소 중 4가지가 자연 환경과 연관된 것이었습니다. 동경에 사는 30,40대 셀러리맨들 엘리트들입니다. 지각 있는 사람들입니다. 미래에 대한 전망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쓸대없는 염려에 빠져 있던 것입니까? 만약 지금처럼 지구 온난화 현상이 계속 된다면 2100년에는 지구의 온도가 5도 정도 더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해수면이 5m ~ 10m 정도 더 높아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방글라데시, 중국의 일부, 일본은 물에 잠기게 됩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해안 도시들은 다 물에 잠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남극을 중심으로 지구 곳곳에 오존층이 엷어져서 오존층이 엷어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직사광선을 쬐게 되면 피부암에 걸리고 백내장에 걸려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일년에 남한 면적만큼의 열대 우림이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개발이라는 명목으로 마구 벌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에서 생산되는 산소의 절반 가량을 그 열대 우림이 담당하는데 지금 그 열대 우림이 몇 년 내에 80% 정도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산소가 부족해 질 것이고 갖가지 호흡기 질병이 많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2025년 정도 되면 지구상의 70%정도는 물 부족으로 고통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일본 셀러리맨들의 그 염려는 곧 우리에게 닥칠 미래의 운명인 것입니다.
이러한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떠해야 하겠습니까? 먼저 우리는 자신의 사명을 다 감당하지 못했음에 대해서 하나님께 회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 인간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관계를 어떻게 맺을 것인가에 대해서 여기에는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나 사람과 자연에는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제 오늘 본문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시고 이 자연을 인간에게 주시고 땅을 정복하라, 다스리라 하는 명령을 주십니다. 자연을 다스리는 특권과 책임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이것은 자연을 숭배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옛날 원시 종교나 최근에 뉴에이지 운동하는 사람들은 자연을 신성시하고 숭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연을 다스리라 하셨지 자연을 숭배하라고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 자연은 숭배의 대상이 아닙니다. 자연은 신이 아닙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또한 자연은 인간의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구 훼손해도 되는 착취의 대상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나 자연은 착취의 대상이 아니고 다스림의 대상인 것입니다. 여러분 착취하는 것과 다스리는 것이 같습니까?
왕이 백성을 다스리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왕이 모든 백성을 다스리는 권세를 가졌다는 것이 백성을 함부로 죽이고 백성을 함부로 취급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닌 것입니다. 온 백성이 다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다스리는 것이죠. 하나님은 인간과 자연이 인간과 식물과 동물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면서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바로 이 사명을 인간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이 이 사명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자연에 대해 무관심했기 때문에 인간의 욕심으로 자연을 마구 훼손하였기 때문에 이같이 지구는 엉망이 되어 버렸고 갖가지 오염과 훼손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26절을 보면 주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십니다. ‘공중에 새들을 보라. 저 새들 너희 천부께서 기르신다. 들에 핀 백합화를 보라 하나님께서 다 그들을 입히신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인간만 하나님의 피조물이 아닙니다. 동물도 식물도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걸작품을 사랑하십니다. 만드시고 그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계속 번성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계속 보살핀다는 것입니다. 참새 한 마리 굶어 죽지 않도록 모든 짐승들 하나님께서 먹이십니다. 모든 식물들 하나님께서 보살피십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동물과 식물을 사랑하는 그 사랑과 인간을 사랑하는 그 사랑은 같은 차원은 아니겠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성육신과 십자가의 엄청난 희생을 치렀습니다. 그래서 인간 사랑과 자연 사랑은 차원은 다릅니다만 그러나 자연도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이 사랑하는 그 자연을 사랑함이 마땅합니다. 이제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자연에 대해 무관심하고 자연을 잘 관리하지 못한 이 무관심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아픈 마음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수 많은 동식물들이 멸종되어 가고 있습니다. 먹을 수 없는 물이 되어 가고 마실 수 없는 공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밤 하늘에 별들을 바라볼 수 없는 그런 세계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두는 우리가 우리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교회가 잘못을 깨닫고 이제 우리 총회는 6월 첫 주를 환경 주일로 정해서 환경에 대해 우리 성도님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켜 이 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기로 작정했습니다. 늦었습니다만 우리도 지금부터라도 환경 지킴이가 되어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전하는 일에 앞장서고 또 환경을 파손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우리가 그들을 만류하여 하나님이 만드신 이 아름다운 세계가 아름답게 보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하기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리고 힘을 모아 필요하다면 법안도 입안하고 필요하다면 기구도 만들어서 구체적으로 이 지구도 살리고 자연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우리 모두가 동참하여야 할 것입니다.
자연은 인간의 삶의 터전입니다. 때문에 인간을 만들기 전에 모든 자연을 다 만들어서 인간이 살기에 최적의 환경을 만드시고 인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자연 없이는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제아무리 미인이라도 공기 없이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센 장수라 할지라도 먹지 않고는 살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오염되지 않은 음식 이것 없이는 인간은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 모든 것들을 자연으로부터 제공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인간을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녀를 사랑합니다. 특별히 자녀의 미래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가르치고 악기를 가르치고 태권도도 가르치고 비싼 학자금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수 백만원씩 자녀의 학업을 위해 투자합니다. 그러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이 자연이 훼손된 것을 그냥 방치한다면 우리 자녀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마실 수 없는 물이 되어 가는데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마음대로 숨 쉴 수 없는 공기로 오염되는데 그냥 둔다면 돈만 많이 물려 준다면 그것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입니까? 우리가 참으로 자녀를 사랑한다면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방법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방법은 절약입니다. 절약 어떤 물건이든 쓰고 나면 쓰레기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쓴 만큼 지구를 오염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될 수 있는 대로 에너지도 물자도 아끼고 절약해야 되는 것입니다. 소비가 미덕이다. 그것은 장사꾼들의 이야기죠. 많이 물건을 사야 자신들의 공장이 돌아가고 돈을 벌기 때문에 자꾸 쓰라 하고 모든 매스컴에 나오는 선전들이 무엇입니까? 더 많이 먹어라. 더 많이 입어라. 더 많이 소비하라는 것입니다. 소비가 미덕인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자본주의에 윤리는 될 수 있는지 몰라도 하늘 나라의 윤리는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아껴야 합니다. 절약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보리떡 5개 물고기 2마리로 남자만 5천명을 먹이신 일이 있습니다. 여자와 아이까지 합치면 만명에서 이만명 되는 많은 사람을 먹였죠 다 배불리 먹였습니다. 그리고는 남았습니다. 이때 주님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남은 것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보리떡 5개로 5천명이나 먹이시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신 분이 그 보리떡 부스러기 좀 버리면 어떻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거두어라 버리지 말고 다 거두어라 거두어 보니 12광주리 되지 않았습니까? 그것 어떻게 하셨습니까? 그것은 예수님과 제자들의 양식으로 삼았겠죠? 이렇게 예수님은 절약하신 분입니다. 이제 소득이 조금 높아졌다고 함부로 낭비하는 것 이것은 범죄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스웨덴 사람들은 자연 보호를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나라인데 유리병 하나를 가지고 33번 재활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33번 재활용하기 전에 유리를 버리면 그 사람은 법을 어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아예 법으로 정해서 33번 이상 재활용하게 만들었어요. 독일 사람들 휴지를 한번 쓰고 그냥 버리지 않고 그것을 호주머니에 넣었다가 다시 쓰고 몇 번 사용해서 너덜너덜해져 도저히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때 그때 휴지를 버린다고 합니다.
우리가 종이 1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8m짜리 원목 20주가 쓰여져야 합니다. 우리가 종이를 함부로 사용하게 되면 그만큼 산림을 훼손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게 되면 제가 중식, 일식, 양식 다 먹어보면 우리 한식이 제일 음식 낭비가 심합니다. 잘 먹지 않는 이런 저런 반찬들 수십 가지 늘어놓고 그냥 나중에 갈 때 보면 대부분 1/3도 못 먹었는데 그냥 다 나갑니다. 그것 어떻게 합니까? 그냥 다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됩니다. 일년에 식당에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음식값이 8조원이랍니다. 그 8조원이면 우리 북한 동포 1년간 먹을 수 있는 양식을 살 수 있는 돈입니다. 이렇게 막대한 돈이 낭비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이렇게 버려진 그 음식 찌꺼기는 하천을 오염시키고 이 땅을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깨끗한 물 이것은 동식물에 있어서 필요 불가결한 요소인 것입니다. 특별히 올해는 UN이 정한 ‘세계 물의 해’ 입니다. 인간은 70% 이상이 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먹지 않고는 4주 내지 6주 동안 살 수 있다고 하지만 물을 먹지 않고는 1주일 이상 살 수 없습니다. 만약 물을 1주일 이상 먹지 않으면 온 몸에 독이 퍼져 죽고 맙니다. 그러므로 깨끗한 물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바로 인간이 생존 할 수 있느냐 건강하게 살 수 있느냐의 중요한 요건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하대요 14개 물 기근국이 있고 13개의 물 부족국이 있고 121개 물 풍요국이 있는데 대한민국은 물 부족국에 속해 있습니다. 2025년이 되면 불 기근국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족한 물을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자꾸 댐을 만드는 것입니다. 댐을 만들게 되면 그만큼 자연이 훼손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물을 절약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수돗물 그것 만들기 위해 막대한 전기료와 그리고 약품이 들어갑니다.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많은 댐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환경청에서 네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화장실에서 화장실 수조 안에 1.5리터짜리 패트병에 물을 가득 넣어 담아두면 그 만큼 물이 절약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엌에서 설거지하실 때 그냥 씻지 마시고 설거지 통에 물을 담아 하시면 훨씬 많이 물을 절약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빨래를 할 때 세탁기를 돌리실 때 빨래를 모았다가 돌리시면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욕실에서 샤워 하실 때 샤워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면 많은 물을 줄이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사람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지만 온 백성이 이것만 잘 지키면 더 이상의 댐을 건설하지 않고도 우리가 물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물 절약하는 것도 중요하고 물 오염을 방지하는 것 이것도 중요합니다. 물을 오염시키는 것 가운데 산업 폐수와 축산 폐수가 있고 생활 하수가 있는데 생활 하수가 전체 물 오염시키는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집에서 쓰는 생활 하수만 깨끗하게 하면 우리가 깨끗한 강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합성세제 사용을 줄이시고 특별히 음식 찌꺼기를 그냥 하수구에 내어 보내서는 안됩니다. 기름기 음식찌꺼기 그냥 이런 것들이 하수구로 하천으로 내려가게 되면 그 하천을 오염시켜서 결국은 막대한 피해를 우리가 겪게 됩니다. 우리가 무심코 간장 1숟가락 하수구에 흘려 보내면 그것을 정화시키기 위해서는 450리터의 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우유 한 팩 그냥 버리게 되면 그것을 정화 시키기 위해서는 3000리터의 물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작은 실천이 결국은 전체 나라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자연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의 삶의 터전입니다. 그러므로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요. 자연을 사랑하는 것이 곧 인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어떤 땅을 물려줄 것입니까? 우리 아이들이 낮에는 냇가에서 웃으며 물고기 잡고 밤에는 반딧불이 쫓으며 뛰어 놀 수 있고 밤하는 온 가족이 은하수를 바라보며 별을 셀 수 있는 나라 그런 나라를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를 위해서 기도하시고 솔선 수범하시고 우리 이웃들에게 좋은 거룩한 영향력을 미쳐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시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드립니다.